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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후쿠오카 등

[18년9월] 간소피카이치, 모모이치해변


후쿠오카 공항에 내려 버스를 타고 하카타역까지 들어왔다. 세상..버스타고 오니 이렇게 편한걸.. 나는 왜 그동안 지하철을 타고 다녔던가.

금액도 260엔으로 똑같고. 계단이 없어서 짐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앞으로 버스만 탈테다.


오자마자 호텔 체크인하고, 밥먹으러 사라우동으로 유명한 간소피카이치에 들렀다. 

간소가 원조란 뜻이었어... 단어 하나 배워감. 





맛있는 랭킹이래 

1위 사라우동

2위 짬뽕

3위 .... 모르겠음

4위 ...손으로 만든 운탄챠슈멘? 

5위... 무슨 돼지고기..   (일본어 능력의 한계치)






사라우동과



맛있다는 볶음밥을 시켜먹었다.

맛있었다~ 


인터넷에서 맛나다고들 하던 갓김치는 넘나 짜서... (맛도없더만...)




이렇게 근처 직장인이 와서 쉴세없이 사라우동을 시켜드신다.




밥먹고 뭐할까 생각하다가

한번도 안가봄 모모이치해변에 가보기로했다. 

버스타고 한 30분 갔나?







진짜로 바다였다. 

바람이 얼마나 센지.. 바람싸다구 정통으로 맞고옴.  바람이 세서 모래도 엄청 날리고.. 세상 신기한 경험...

볼거라곤 바다밖에 없었다.




그래서 근처 아무데나 들어가서 맥주랑 




오백엔짜리 오꼬노미야끼 먹고 텐진으로 가서,





돈키호테 털었다.

가도가도 늘 살것들이 생긴느 돈키호테.

거의 두시간 놀고 나온듯...






그리고 또 뭐 먹으러 갔다 -_-;;;


스시를 먹자! 그래서 하카타역 지하에있는 아무 스시집이나 들어갔다.





이거랑




이거랑...


계란초밥이랑 뭐 등등 먹고나왔는데, 먹다보니 넘 별로인거다... 그래서 먹다말고 그냥 '나가자' 해서 나왔다.





그래서 하카타역 부근 사카나이치바 라는곳에가서 술한잔 했는데,





꼬치구이랑...




레몬사와랑...




덴푸라를 먹었다.


세상 무슨 당근이랑 양파를 튀겨줬냐고 윤정언니가 성질냈다 ㅋㅋㅋㅋ 

맛은 뭐 그냥 그랬고,

우리가 들어갔던 방에 조명이 너무나 하얀색이라서

집에서 술마시는 기분이었다.. -_-;; 






숙소에와서, 사쿠라이쇼를 보면서 잠들었다.


우타 와 스키닷다.? 

노래를 좋아했다?

좋아했다 앞에는 원래 조사 (가)를 써야하는데 저기는 (와)를 썼다.

왠지 모르겠다..



암튼 티비에서 쇼균을 봐서 즐거운 하루의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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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턴 윤정언니가 찍은 모모치해변과, 하카타역 , 그리고 우리호텔.


(이 사진으로 보니 엄청 멋진곳이었네.... . 멋진곳이지. 내 카메라가 그걸 못담아낼뿐.. 내 카메라 왜그래 힘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