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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시즈오카

[2017 시즈오카] 후지산은 못보고, 녹차밭은 환상이었다 와,, 여행이 끝난후 6개월이 지나서야 적는 글 인데.. 지금 이사진 보니까 아이들 표정이 대박 밝다. 이날 암튼.. 후지산을 본다고 어딘가 갔던것 같다. 후지산은 겁나 높고 커서 시즈오카에 가면 언제든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건 나의 큰 착각 날씨가 맑더라도 워낙에 크기때문에... 산 꼭대기가 구름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더라 .. 이건 정말 생각치도 못한 변수! 구름이 없고 맑고 청량한 날씨에나 볼수 있는 후지산... 후지산 본다고 포인트 찾아 올라갔는데, 잘못찾아옴. 여기서 더 올라가야 함 문득 만난 네코! 야옹야옹 ~ 하고 불렀지만 도망가버렸다. 아 여기다 우리가 후지산 본다고 찾아갔던 곳. 지금도 기억에 남는것은 시즈오카의 맑은 공기.. 산이 많아서 그런지 구불구불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동안 창문.. 더보기
[2017 시즈오카] 다카이소노유 온천 시즈오카 포스팅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여기 갔었다. 다카이소노유온천. 시즈오카 갔는데 온천은 한번 하고 와야지 싶었는데.. 마침 바다를 보면서 온천을 할 수 있는곳이 있더라. (이즈반도쪽) 시즈오카 공식블로그에서 보고 '바로여기야!' 하고 찾아갔던곳. 관련포스팅 : http://blog.naver.com/goshizuoka?Redirect=Log&logNo=150189174168&from=postView 내 사진보다 훨씬 멋지니까.. 가보고자 하는 사람은 위의 포스팅 참조 딱 이렇게 온천을 하면서 바다를 볼수 있는 어마어마하게 매력적인곳.. 이즈반도쪽에서 와사비 덮밥먹구, 딸기디저트 먹고 온천하려 가려고 네비찍었는데 1시간 걸림. 뭐여 같은 지역인데 1시간이나 걸려... (지난번에 말했.. 더보기
[2017 시즈오카] 고독한미식가 식당_나나다루차야 분명히 나는 글을 다 썼는데. 갑자기 블루스크린이 떴다!! 다 사라져버린 글을 다시 쓰기가 짜증나서 묵혀두었던 포스팅을 다시 한다. (젱장) 고독한 미식가에서 고로상은 늘, 디저트를 먼저 먹고 밥을 먹는데, 시즈오카편에서는 요기 나나다루차야 에서 딸기 디저트를 먹고 와사비덮밥을 드셨다. 보니까 두개의 가게가 엄청나게 가깝게 붙어있긴 하더라.. 메뉴판은, '나 엄청 오래되었어요~' 라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흉내낼수 없는 오래됨. ㅋ 단품 가격은 이정도에 형성되어있습니다. 음... 비싸다면 비싼것이겠지만, 딸기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있어요 어려서 자주 갔던 우리 외할머니네 집을 연상시키는 내부 인테리어. 자꾸자꾸 할머니가 보고싶어져서 갑자기 슬퍼졌었다.. 바람은 살랑살랑 불었고 이름모를 새소리가 났었고.... 더보기
[2017 시즈오카] 고독한미식가_와사비덮밥 카도야 내가 시즈오카를 여행지로 택한 가장 큰 이유. 와사비덮밥 고독한미식가에서 고로상이 먹었던 '와사비덮밥' 잊을수가 없었다. 고독한미식가에서 고로상이 먹던 음식들은 대부분 예상이 가능한 맛 이었는데, 당췌 이 와사비덮밥은.. 예측이 불가능했다.. 정말이지.. 궁금해서 미쳐버릴것만 같았다. 그래서, 먹으러 간다. 시즈오카 시내에 위치했던 호텔에서, 네비게이션으로 찍어보니.. 오마이갓 120키로... -0-;;; 출발시간이 9시30분이었는데.. 도착예상시간 12시 ㄷㄷㄷㄷㄷ 과연,.. 두시간 반을 달려서, 와사비 덮밥을 먹을 가치가 있는지 30초간 고민되었지만, 난 와사비덮밥을 먹으러 시즈오카에 간거니까. 일단 출발 근데 120키로를 가는데 왜 2.5시간이나 걸리는건지... 차도 하나도 안막히는데, 네비가 잘못.. 더보기
[2017 시즈오카]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시즈오카 오뎅골목 오뎅이 맛있어야 오뎅맛이겠지만은. 그래도 시즈오카에 왔으니, (게다가 할일도 없으니) 오뎅골목에 가보기로 했다. 예전에는 오뎅골목에 매장이 많았다던데... 직접 가보니 '골목' 이라고 칭하기도 애매한.. 수준의 길이... 한 50미터 되려나.. ㅋ 그래도 작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기에 매장수는 20개쯤? 우리가 선택해서 들어갔던 가게는. 사람이 1명도 없던 가게였다. 다른가게 보니까 사람들이 다 붙어앉아서 담배피고 있길래... 우리는 애들이 둘이나 있는터라... 일부러 사람없는곳을 택했다. 만약에 애들없이 어른만 갔다면.. 일부러 사람 '있는'곳을 찾아가길 권장한다. 일본에서 술 마실때 요렇게 다닥다닥 붙어앉아서 마시면.. 국적불문 서로 친해지는 경험을 할 수 가 있으니 말이다. (진짜 재미이씀!!!.. 더보기
[2017 시즈오카] 시즈테츠 프레지아호텔 & 어소시아 호텔 4박5일의 여행중 2박은 시즈테츠 호텔에, 2박은 어소시아호텔에 묵었다. 두개의 호텔 전격 비교 호텔에 처음 들어가게되면 일단은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마련이다. 시즈테츠호텔방에 처음 들어갔을때도 그러했다. 밝은톤의 가구들이 방을 더 화사하게 해 주었다. 방은 2인실 이다. 언제부턴가 창밖을 열어보는 습관이 생겼다. 호텔침구 ~ 음...우리 수빈이 살이 점점 오르고 있는데도, 사진찍으니 미모가 살아있네. 그런사람이 좀 드물긴 한데... 실물보다 사진이 좀 더 예쁜듯 ㅋㅋㅋ 티비가 있구요. 공기청정기도 있구요. 욕실도 깨끗하구요. 하수도 냄새 같은거 안납니다. 탁상시계. 입실시간이 5시30분이네.... 태블릿 피씨도 있어서 주변에 맛집 뭐 있나 검색도 할 수 있...(는 거겠지만, 내.. 더보기
[2017 시즈오카] 가케가와화조원- 여기짱좋아 내가 태어나서 언제 또 이렇게 '새들'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며 즐거워 할 수 있을까. 가케가와화조원 한마디로 가게가와 화조원은 이런곳이다. 새들을 마음껏 느낄수(?)있는곳. 가케가와 화조원에 가는날. 차를 렌트하기 위해 호텔을 나선다. 내친구 세븐일레븐 안녕? 호텔에서 가까웠던 ..... 음.... 도요타렌터카!!! ㅋ 로 갔다. 우리는 이 차를 빌렸는데, 이 차 .. 정말 연비 짱 입니다. 하이브리드로 빌렸었는데, 진심 탁월한 선택.. 첫날 가케가와 화조원을 왕복햇는데도 기름이 한칸밖에 줄지 않았다는 사실!!!! 언니 얼굴 모자이크 해드려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이 언니가 한국말을 잘 하십니다. 일단 차를 탔는데, 한국어 네비가 없어서 영문 네비를 빌렸음. 우리나라의 친절한 티맵 이런거 생각하면 절.. 더보기
[2017 시즈오카] 소비스케. 아라시를 본방으로 보다니! 소비스케에 소바를 먹으러 갔습니다. 1시부터 26시까지.. 새벽까지... 와우... 소비스케 . 소비스케에 가고자 했던 이유. 요런 재미난 이벤트를 제공한다~ 머리에 쓰는거 소바 먹는동안 계속 쓰고 먹으면 포인트를 주는데, 그 포인트를 모으면 소비스케에서 파는 음식을 공짜로 준다고 한다. 우리는 관광객이므로, 포인트를 모을 이유는 없었지만. 이거 쓰고 한참동안 즐겁게 웃고 사진찍었다. ㅋ 찍고 서로 보여주고 ㅋㅋㅋㅋ 심지어 애들은 안경까지 쓰고 소바를 먹었는데.. 안경때문에 소바 안보인다고 먹기힘들다고 하면서도 벗지 않았었다. 5점 부터 ~ 48점까지 모으면 주는 메뉴들 인갑다 8점은 소비가케. 소비닷고..(?), 12점은 다시마키... 13점은 가키아게... 아 .. 가타카나 읽기 빡시다.. 치메다시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