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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1년 여름휴가 여름휴가 봉수대 해수욕장에 다녀왔다. 해수욕장 = 바가지요금 이라는 공식은 올해 봉수대 해수욕장에 다녀오고 깨졌다. 튜브 빌리는데 5천원, 파라솔 빌리는데 1만5천원 . (참고로 작년인가 갔던 해수욕장에서는 그늘막 5만원, 튜브 1개 1만원.....) 사람도 없고 너무 한적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올해는 수영장에서 놀수 없겠구나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바다에 가게되어 신났다. 물에 떠다니는건 역시 기분좋은 일이야.. 오후4시쯤 해수욕장을 나섰다. 배가 고파서 근처 나름 맛집이라는 남경식당엘 갔는데 브레이크 타임 이후 5시에 오픈. 줄이 많이 서있었다. 못들어가나? 싶어 조마조마 했으나, 무사히 진입 식당을 지키는 귀여운 멍멍이 두마리. 이런거 먹었다. 낙지 곱창전골 이라고 했는데, 낙지는 토핑수준으로 .. 더보기
2020.06.18 요즘은 아이들이 하는 말을 빌려 '빡치는' 빈도수가 많아졌다. 주로 퇴근해서 엉망인 집안 꼴을 보면 주로 빡친다. 어제도 그러하였다.... 그렇지만 어제는, 평소와 같이 정리정돈을 하는대신, 바로 요가복으로 갈아입고 마스크쓰고 운동하러 출발했다. 수요일 프로그램은 매트필라테스였는데, 마스크쓰고 하려니 정말이지 죽겠더라... 집에와서 몇일동안 생각만 했던 요가복을 주문했다. 화면속 늘씬한 그녀들처럼 될 수 없다는걸 알고있는데도 마치 그 요가복을 입으면 그렇게 될것같은 착각이 들었다.. 그래서 잠깐이지만 기분이 좋아졌다. 잠이 오질 않았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었고, 어리석었던 지난 시간들이 미친듯이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문득 잠이 들었나? 이어지는 소음에 눈이 떠졌다. 새벽5시. 창문밖을 내다보니 똥.. 더보기
[1095 나고야] 이치란라멘, 메구루버스, 토요타산업기술박물관 아침 7시 비행기 새벽3시30분 기상의 압박... 공항도착하여 차 장기주차장에 맡기고 진입. 동시간때 티웨이 비행기 적어도 3대이상 배정 추정... 오라질 사람 드릅게 많다... 진짜 역대급 신기록 세움.. 공항에서 검색대 통화해서 면세점 진입까지 2시간 걸림... 면세품도 못찾나 걱정했으나, 겁나게 뛰어가서 무사히 찾아옴. (못찾았음 우리엄마 슬퍼했을듯.....) 배고팠는데, 뭐 하나 사먹지도 못하고 비행기 탑승. 한숨자고나니 공항도착.. 도착해선 입국수속 또 얼마나 걸리려나 걱정했는데.. 논스톱 바로 탈출. (심지어 짐가방도 엄청빨리나옴) 생각보다 공항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기차표시만 따라가면 바로 나오는 기차타는곳. 3번 트레인.. 덴샤가 마이리마스. 고추의구다사의~ (전차가 들어옵니다. 조심하세요.. 더보기
[17년1월] 하카타역 배회, 과자 쇼핑은 다이소! 일본은, 온돌난방이 되지 않는다. 겨울철 난방은 오로지 온풍기에 의지해야 하는바, 그말인 즉슨 무지하게 '건조하다' 라는 뜻! 어제 저녁 나는.... 바디클렌져로 세안을 하고.. 로션조차 없어서 맨 얼굴로 잠을 청했고. 밤새 틀어놓은 온풍기 덕분에 자면서도 얼굴이 건조해 '미치겠'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나는 새벽1시에 잠들어.... 새벽5시에 일어나는 우를 범하게 된다... 새벽5시에 일어나, 참말로 할일이 없더라... 티비를 틀었더니 깜깜하고... 뭐 그래서 블로그 여행기 업로드 좀 하다 보니 7시라서.. 티비 틀었네. 마라톤 하고있네. 열심히 인터넷 검색해서 아침일찍 문여는 드럭스토어 검색!!!!! (나에게 지금 필요한건 폼클렌징과 로션일지어니...) 밤같지만 전혀 밤 아니고 아침7시임 아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