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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사카 등

[2013 오사카] 오사카여행준비-숙소편

여행지에서 숙소를 정할때는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

1. 중심가에 위치할 것

2. 역에서 가까울 것.

3. 예상한 금액대에서 1번과2번의 조건에 부합하는 숙소를 찾을수 없다고 하면 1번항목을 포기할것. 되도록 2번은 포기하지 말기.

 

 

이렇게해서 이번 여행에 내가 묵을 숙소의 후보로 뽑힌 세곳.   (4박 5일 기준)

 

1. 플로럴 인 난바 - 조식포함 34만원. 불포함 30만원대. 난바역에서 가깝다고 함. 가격대비 시설 훌륭해서 거의 결정지을뻔 했지만 후기검색중 난바역이 매우 큰 관계로 생각보다 오래 걸어야 한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음.

 

2. 호텔 힐라리즈 - 조식없이 약 33만원. 거의 확정지을뻔 했으나 플로럴인 난바처럼 난바역에서 약간 걸어야한다는 후기가 많았음.

 

3. 일쿠오레 난바 - 난바역에서 가까움 약5분. 대부분 평이 좋음. 비즈니스호텔치고 방이 큰편. 하나투어에서 4박 약 44만원. 예산30만원에 초과해서 일단 보류중

3박이상 에코플랜으로 예약시 조식 무료 제공하는 옵션

 

 

일쿠오레 난바에서 묵고싶었지만 생각보다 비쌌기에 패스하고 힐라리즈나 플로럴로 가려고 하던중.

일쿠오레 난바 에코플랜으로 39만원에 예약가능한 (오마이호텔) 플랜 발견!

 많이 걸어야 하는 여행특성상, 예정 금액에서 몇만원 더 보태서 숙소 편한데로 잡자! 하고 그냥 이곳으로 결정.

.....해서 예약까지 했다가.. 문득 예전에 오사카 다녀온 친척동생이 생각나서 숙소 어디에 묵었냐 물으니 난바 아로우라는 호텔이라고 한다.

인터넷 후기들은 사실 조금 반신반의 했었기에, 동생이 괜찮다고 해서 급 검색에 들어가니~~~~ 4박에 조식포함해서 무려 26만원.!!!! 여기로 완전 솔깃했다.

일쿠오레 난바보다 역에서 조금 더 먼거같긴한데.... 그래도 일단 저렴하고 조식까지 주고..

나름 깐깐한(?) 동생이 괜찮다고 했기에 신뢰가 가서 일쿠오레 난바를 취소하고 이곳을 예약했다.

* 난바 아로우 - 조식포함 27만원, 불포함 25만원

 

인터파크 투어에서 예약.

예상액보다 3만원이나 싸게 예약했음.

 

* 난바 아로우 호텔 검색해서 최저가 찾을때 '난바 아로우' 라고 검색하면 몇개안나온다.  꼭 Arrow Hotel Osaka 라고 검색하자.

 

 

 

 

 

어차피 이 호텔도 무지무지 넓은 난바역 특성상 역에서 어느정도 걸어야 하는건 다른 호텔들과 마찬가지고,

예산에서 초과되지 않는 범위에서 조식까지 포함이라면 감수할만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뭐,

중요한건 여행을 다녀와서 적어보도록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