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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021.05.11 - 있는그대로 ○○は、僕にとってとても特別な存在だ. そこそこ長く生きて来たけどこれまで僕は○○のような人に出会ったことはなかった. 初めて出会ったタイプの人だ. 男とか女とかじゃなくて、もっと大きな存在として なんていうのかな~僕の心の中で光り輝いてる 더보기
2021.05.07-토마토스튜 토마토와 양파를 뭉근하게 죽이 될 정도로 오랜시간 끓여 고기와 각종 향신료를 더하는 '스튜'가 먹고싶어졌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시작은 요즘 아이들에게 먹이는 것들이 너무 영혼없는 것들뿐이어서.. '무언가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어' 였다. 토마토5개를 한번 데친 후 껍질을 제거하여 잘라주고, 양파는 잘게썰어 버터와 함께 볶아준 후, 토마토와 양파와 고기를 층층이 쌓아 약불에 2시간 정도 끓여주었다. 추가 채소는 갈아낸 파프리카와 브로컬리, 당근, 감자 맛을 내는 재료로는 케찹, 치킨스톡, 시판 토마토파스타소스, 향신료(바질, 월계수잎), 우스터소스, 크레시드페퍼 ---- 치킨스톡을 제외하곤 그냥 집에있는 향신료와 조미료를 사용했다. 세시간 정도를 지나 감자를 제외한 모든 야채들은 형체가 사라졌.. 더보기
2021.04.30 - 왜 러닝을 하는가. 5km 러닝 , 지난주에는 3~4일정도 연속으로 뛰니까 확실히 몸이 힘들어서 잘 안뛰어지고 주말에 피로도가 확 오는 기분이 들었다. 러닝, 내 몸의 컨디션에 대해 가감없이 알려주는 운동이라고 느꼈다. 어느날은 500미터만 뛰어도 벅찬데, 어느날은 2키로를 뛰어도 괜찮으니 말이다... 그래서, 이번주부터 중간중간 하루이틀 쉬는 텀을 주기로 했다. 이번주는 월요일에 뛰고, 중간에 2일 쉬고 목요일 어제가 5km를 뛰어야 하는 날이었는데, 아침부터 몸 상태가 너무 안좋았다. 이유없이 머리가 아프고 기운없이 축 늘어지는 기분과 퇴근후 집에가서 침대에 눕는다면 바로 눈감고 다음날 아침까지 잘 수 있을 것 같은 몸상태. 그렇지만, 수빈이의 재촉에 마지못해 운동화를 챙겨신고 나갔다. 몸이 안좋으니까 오늘은 정말 페이.. 더보기
2021.04.29 힘들다.. 더보기
2021.04.12 - 유명산 지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부지런히 움직였다. 그리고, 부지런한 움직임은 근거없는 자신감을 만들어주었다. 2021.4.10, 유명산에 다녀왔다. 그동안 등산 초보라는 이유로 가방없이 내 짐은 모조리 영근가방에 넣고 산에 다녔었다. 그러다가 최근, (산에 몇번 가봤다고...)나도 이제 가방메고 산에 올라갈수있어!. 라고 생각했더랬다. 그리하여 등산가방을 마련한 기념으로 산에 간다. 나는 순수하게 산이 좋아서 가는게 아니라, 정상찍고 먹는 김밥+막걸리 콤보와, 내려와서 먹는 술이 좋은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산에 가기전에 뭐 먹을까 부터 생각하는 편이다... 서울에서 지하철로 이동 가능한 산은 거의 다 가봤기에 최근엔 근교로 나가고있다. 근교로 나가려면 술먹고 복귀할때 자가용은 애물단지.. 그러하기에 우리는 .. 더보기
2021.04.09 - 満たされない頭 先生、人生相談です。 선생님, 인생상담입니다. この先どうなら楽ですか 앞으로 어찌하면 편해질수 있나요, そんなの誰もわかりはしないよなんて言われますか。 그런건 아무도 모른다고 말씀하실건가요 苦しさなんて欲しいわけない 괴로움같은거 원할리가 없잖아요.. 何もしないで生きていたい 아무것도 하지않고 살아가고 싶어요, 青空だけが見たいのは我儘ですか。 파란하늘만 보고싶은건 억지인가요. 。 。 。 先生、どうでもいいんですよ 선생님, 어찌하면 좋을까요. 生きてるだけで痛いんですよ 살아있는것만으로 괴로워요, ニーチェもフロイトもこの穴の埋め方は書かないんだ。 니체도 프로이드도 이 구멍을 메우는 방법은 쓰지않았어요 。 。 。 先生、人生相談です 선생님, 인생상담이예요.. この先どうなら楽ですか 앞으로 어찌하면 편해질 수 있나요 涙が人を強くするなん.. 더보기
2021.04.07 - '뛰기'의 발견 수빈이가 다이어트를 선언한지 13일이 지났다. 저녁안먹기와 더불어 올림픽 공원에 나가서 정해진 코스를 한바퀴 돌고 들어온다. 처음에 몇일만 하고 그만둘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의외로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모습에서 내 딸의 새로운 성향을 발견했다. 움직이기 싫어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처음에 올림픽공원 산책을 제안할때 "엄마도 같이 갈게, 다만 엄마 요가 안가는 화요일 목요일만" 이라고 단서를 걸었고, 어제가 바로 두번째 날이었다. 처음 같이 올림픽공원에 갔을때에는 생각보다 낮아져있는 수빈이의 체력에 놀랐다. 집을 출발하여 공원 한바퀴 돌고 집에 들어오면, 딱 한시간이 걸리는데, 나는 이 시간동안 땀 한방울 나지 않았다. 반면에 수빈이 얼굴은 벌개졌으며 초반 20분 정도는 이런 저런 대화를 하면서 걷다가 .. 더보기
2021.03.22 - 욕실수전 셀프교체 욕실수전 셀프 교체기. 나같은 사람을 위한 자세한 포스팅 혹은 다시한번 수전 교체를 할 수도 있을지 모를 내 미래를 위한 대비 기존에 매달려 있던 수전 고장났음. 뜨거운물 쪽으로 손잡이를 돌려야지만 물이 잠긴다.. 1차적으로 반드시 수도계랑기를 잠궈준다. 벽에서 분출하는 물기둥 구경 하고싶은 사람은 안잠궈도 무방 얘를 분리해줘야함 . 스패너를 이용하여 동그라미 친 부분을 풀어준다. 인내심이 필요 어렵지 않게 분리할수 있음 그러고나면 이런 비쥬얼이 나온다. 이 부분이 어느집에서는 큰 난관이 될 수도 있다. 우리집 수전은 벽에 꽤 오랜시간동안 (약15년정도) 매달려 있던 터라 .. 얘가 벽과 한몸이 된것인 분리가 안되는것이다. 사진상에 아래 동그라미는 건드려 봐야 아무 소용없는부분(수압조절 벨브라고 함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