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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24년 3월] 도쿄 3대 소바, 칸다야부소바 일본은 계보에 야부소바, 시라시나소바, 스나바소바로 나눠 이를 3대소바로 부르며 지역보다는 계보다 방식에 따른 분류라고 한다. 야부소바는 밀가루와 메밀의 비율이 2:8이며 껍질과 함께 갈아 만들어 약간 연두색 빛을 낸다. 총본산이 '칸다야부소바'며 1880년 문을 열어 영업해오나 2013년 화재로 소실돼 2014년 재 개장했다. 가게의 내부는 정갈하고 깨끗하며 외부에는 작은 일본식 정원을 만들어 아기자기하고 대기시간이 길다 내친구 유미가 추천해준 일본의 소바 면 요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100년 이상된 소바집이라고 하니 궁금해졌다. 우리 호텔이 위치한 아키하바라 부근에서 가까웠고, 택시를 타서 '칸다야부소바' 가달라고 하니까 택시 아저씨도 바로 알아들을 만큼 유명한곳인 것 같았다. 대기가 많기로 유.. 더보기
[23년 11월] 미야코지마규, 이자카야 먹방 여행가서 뭐 먹고싶어? 라는 질문에 초밥과 야끼니꾸 라고 말했던 영근 본토만큼 흔치 않았던 초밥집 (결국 고른 식당은 실패) 다행히도 미야코지마규 라고 해서 이곳에서 길러진 소를 특산품으로 파는 야끼니꾸 매장이 여럿 있었다. 그중에서 내가 선택한 곳은 야끼니쿠 나카오 https://maps.app.goo.gl/rQd3YZv81VEhH2XK8 Nakao · Nishizato-244 Hirara, Miyakojima, Okinawa 906-0000 일본 ★★★★☆ · 야키니쿠 전문식당 www.google.co.kr 노포를 좋아하는터라 야끼니꾸집도 그런곳에 가고싶었는데.. 내 검색실력으론 도저히 찾기 힘들어서 그냥 이곳을 예약했다. 전화걸어서 예약하려니, 원하는 날은 예약이 꽉차서 안되고 좀 일찍오면 한시간 .. 더보기
[23년 11월] 미야코지마 히라라 & 호텔 여행 다녀온지 벌써 한달도 넘게 지났다. 여행기를 쓰는게 귀찮다는 소리다 아.. 시작은 했으나 벌써 귀찮다. 인천공항 - 오키나와 도착 오키나와에서 미야코지마 가는 비행기로 갈아타야 하는데 무려 4시간이나 남았다 공항이 너무 한산해서 짐찾고 나오는데도 후딱이었고, 너무 빨리 나와서 미야코지마 행 비행기창구는 오픈도 안했다. 그래서 오키나와 아메리칸 거리로 점심밥 먹으러 가기로~ 캐리어는 오백엔 넣고 보관함에 넣었다. 이거 타고 아메리칸 거리로 간다 약 15분~20분 걸린것 같다 미리 검색해둔 마제소바 집에 간다. 웨이팅 우리앞에 한팀 오늘도 내 이름은 모모 한산했던 아메리칸 거리 춥지도 덥지도 않았던 오묘한 날씨 우리 언제먹나~ 기다리는 영근 오키나와 = 오리온맥주 와 겁나시원 !!! 가게 내부 마제소바.. 더보기
[2023년 9월] 여행기1편_난바오리엔탈호텔, 단체티, 도톤보리크루즈 방금까지 열심히 썼는데 다 날아갔다. 요즘 정말 많이 느끼는데 티스토리 진짜 죽여버리고싶다... 2023년 9월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오사카로 떠난 친구들과의 여행. 최근 여행기 올리면서 내 기억력이 많이 약해졌다는걸 알게됐다. 한달도 안지났는데... 기억도 안나고... 그래서 이번에는 기억을 잃기전에 여행하면서 느꼈던 기분을 적어보려 귀국하고 바로 시작한다. 그래서 사진 퀄리티는 제로. 이번여행은 대한항공이다. 요즘 일본 비행기값이 장난아니라서 왕복 35만원 정도에 대한항공은 혜자스러운 가격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 발권할때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출발일이 다가오니 저가항공도 이 가격이더라... 국적기 탔더니 영화도 볼 수 있고, 이어폰도 주고 기내식도 준다. 그동안 저가항공에 길들여진 .. 더보기
[다카마쓰] 둘째날 일정 요약 1. 아침7시 눈떠짐 2. 산책 3. 테우치우동 4. 우동바카이치다이 5. 옛날 다방느낌 커피숍 6. 붓쇼잔온천 7. 술 8. 술 9. 잠 .............. 술마시러 간건가 다카마쓰는 여느 관광도시 같지 않아서 저녁8시만 되면 거리도 한산하고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닫는 느낌이다. 그래서 거의 매일 9시경 잠을 자고 아침 7시에 눈을 뜨는 상황... 아침 일찍 눈을떠서 뭐 하냐고요.? 이곳은 다카마쓰니까 우동을 먹지요. 테우치우동. 다카마쓰 지역 주민들은 우동가게에서 아침밥으로 호로록 우동을 먹고 출근하는 사람이 꽤 많았다. 밥먹고 소화시킬겸 산책하다가 다카마쓰 항구까지 가봤다. 원래는 이날 배 타고 고양이 섬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흐리고 비와서 다음날로 미루고, 이날은 그냥 다카마쓰 시내에.. 더보기
[다카마쓰] 첫째날 일정 요약 다카마츠 첫날 에어서울 8시30분 비행기 타고 인천 출발 (지연되어서 실제 9시쯤 출발함) 입국수속 마치고 시내가는 버스 탑승 11시45분 시내까지 40분 걸린다고 했으나, 체감상 그보다 빠른 느낌. 호텔체크인 짐 보관 우동먹으러 메리켄야 우동먹으러 가와후쿠 길거리 구경 술먹기 1차 술먹기 2차 술먹기 3차 호텔에서 잠자기 하루일정 끝~~~ 먹기만 하다 하루가 끝났다. 11시45분 공항에서 시내 들어가는 버스 탑승. 현금을 준비하던가. ic교통카드가 필요하다. 나에겐 파스모 카드가 있으니 든든하구나. 호텔에 짐 맡기고 바로 우동먹으러 갔다. 메리켄야 우동. 감동스러울 정도로 맛있고 저렴했다. 그리고 또 우동을 먹으러 갔다. 솔직히 우동먹으러 온거잖아요~ 가와후쿠 우동 졸깃졸깃 상점가 지나가다가 갓챠샵 발.. 더보기
[2023년 1월] 옛날 느낌 그대로 다루마 도 후쿠오카 골목탐방 하다가 발견한 거리, 그곳엔 옛날느낌 그대로 간직한 여러 상점들이 있었다. 그중하나가 일본 쇼와시대부터 영업했다던 빵집 다루마도 (검색해봤음) 외관부터 레트로 느낌 충만 Daruma-do - Daruma-do +81 92-431-2849 https://maps.app.goo.gl/UbPTHpFvy6tqTM8M7 Daruma-do · 4 Chome-15-5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일본 ★★★★★ · 제과점 www.google.com 엇? 야끼타테노 팡 (갓구운 빵) 야끼푸링 (구운푸딩) 150엔 겐마이팡 (현미빵) 1개 300엔?? 130-0엔? 소박하지만 맛있게 생긴 샌드위치 210엔 정감있게 생긴 함바그 170엔 전체적인 매장 분위기.. 더보기
[2022년11월] 숙취, 그리고 가와고에 새벽2시까지 달렸으나 아침이 되니 눈이 떠졌다. 편의점 가서 숙취해소제 구입..-_-;;;; 맛은 드럽게 없었으나, 오늘의 일정을 위해 꾸역꾸역 마시고 창문열어 빅카메라한테 안녕 한번 해주고, 해장이 필요해~....................... 라는 멤버들의 요청과 내 몸의 상태에 부응해 국물 있는 라멘을 먹기로 했다. 오늘 가와고에 가는 날이어서 신주쿠 쪽으로 갔었어야 했는데, 마침 거기 이치란이 있더라. 우리가 들어갈땐 대기 인원 5명? 정도 였는데, 나올때보니 바깥까지 줄이 길어서 휴.. 조금만 더 늦었음 해장이고 뭐고 쓰러질뻔했다 !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내가 주문한거. 5개 맵기. 파 두번 추가, 온천계란, 목이버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를 원래 이렇게 많이줬었나?? 심지어 기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