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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키나와

[2013 오키나와] 오키나와 쇼핑샷 오키나와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했기에.. 쇼핑할 여유따윈 ... 사치.... 그래도 집에와서 짐정리하다보니 이것저것 딸려온게 많길래 정리해본다. 오키나와 여행중 가장 잘샀다고 생각한 스타벅스 글라스잔. 한국에는 나오지도 않는 글라스~ (구 로고였음 더 예뻤을테지만....) 그리고 차가운 우유에 타먹는 비아 (카라멜마끼아또와 모카라떼가 되는 신기한 비아) 모카 마셔봤는데, 진짜 맛이 비슷!!! 글라스잔의 가격은 개당 700yen 이온몰에서 쇼핑하고 남은거 집에 들고옴. 피카츄와 뚜꾸리가 그려진 포켓몬 음료수~~~(인줄 알았는데 초코우유) 음료수는 안좋아하지만 쿠우만은 너무 좋아하는데...(안타깝게 한국에선 단종) 일본에는 많아서 예전에 도쿄 갔을때도 사온적 있는데..(홍콩갔을때도) 쿠우의 저주인가 징크스인가... 더보기
[2013 오키나와] 오키나와 비치타워호텔,이온몰 우리가 묵었던, 나의 여행역사상 가장 럭셔리한 숙소였던 비치타워 호텔. 몇장 찍어온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일단 숙소정보는 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 근처에 있던 (굳이 말하자면 지도의 중간부분) 비치타워호텔 이었고 3인실을 빌려서 어른2명+아이2명 묵었으며 조식은 5세 미만은 무료이지만 카운터에서 무료쿠폰을 받아서 제출해야만 한다. 첫째날은 5살미만이라고 하니까 그냥 통과 해주더니 둘째날부터는 쿠폰을 받아오라 어쩌라 했지만, 식당입구 카운터에서 묵고있는 방번호를 대면 확인후 입장시켜주기도 했다. 그런데 나중에는 음식도 별로 안들었고... 5살 어쩌고 설명하는것도 귀찮아서 쿨하게 안갔음. 숙박비는.. 오빠 복지카드로 해야했기에 지마켓에서 파는 하나투어 숙박상품 결재를 했고 그리하여 많이 싸지는 않았지만, 선택.. 더보기
[2013 오키나와] 뜨겁고 습한 오키나와.. 안녕.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조식을 먹으러 가려했는데 딱히 땡기지 않는 비치타워호텔의 조식... 왜그랫을까? 조미료가 안들어가서? ㅋㅋㅋㅋ 그래서 바로옆 이온몰에 가서 이것저것 사왔다. 딴건모르겠고 롤케이크가 정말 신의경지에 이르렀다.. 이런 롤케이크를 마트에서 사먹을 수 있다니.. 이건 정말 신의 축복이다... 한국에 와서도 한동안 이 롤케이크 생각이 날때면 .. 다시는 맛보지 못하겠지.. 하는 슬픔에 아쉬워 죽을뻔... (그래서 이후에 롤케이크 먹으러 오사카를 찾았다.) 푸짐하게 아침을 먹고나서 한가롭게 공항으로 이동. 공항 가는길. 운전석이 오른쪽인 렌터카를 4일동안 운전하느라 힘쓴 영근에게 감사를... 렌터카 반납하고 그곳에서 제공해주는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한다. 버스. 공주님. 근데 너희 .. 더보기
[2013 오키나와] 츄라우,국제거리 쇼핑 배가고파서 근처 카레파는 집에 갔다. 식당이름 까먹었는데..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매우 가깝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있다고 하길래~ 이 건물. 정말 츄라우미에서 매우 가까우니..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 버리니 주의하자. 도로변에 서있는 식당이에요~ 영업중. 더워 죽을거 같아서 얼음 동동 콜라 시키고. 미리 프린터해간 한국어 메뉴판 사진보고 카레 주문. 우리 아이들이 먹을거에 별로 흥미가 없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메뉴를 4개나 시키는짓을 해버렸다.. ㄷㄷ 카레의 맛은 그냥 카레맛인데 뭔가 더 맛있는 느낌. (미묘하군....) 수빈이는 여기서도 우동을 달라며 우기기 시작... 여긴 우동없다!!! 주는데로 먹어!! 밥이랑 카레에 든 고기를 건져서 반찬삼아 먹더라... 내가 시킨 고야찬뿌르 ㅋㅋㅋㅋ 오키나.. 더보기
[2013 오키나와] 길역휴게소,츄라우미 수족관 허무한 둘째날을 보내고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원래 오늘 일정은 민나섬에 들어가서 물놀이를 하는거였는데.... 오빠의 급체가 몸살로 번진 관계로 섬 투어는 급히 취소하고.. 대신 츄라우미 수족관에 가기로... 사실 수족관 같은거 가기 싫었는데 -_-;; 비치타워호텔의 맛없는 조식을 먹고 근처 스타벅스에서 아이스라떼와 함께 출발. 아이스라떼 참 맛있더라~ 근데 역시 아메리카노는 ... 한국이나 일본이나 마찬가지로 써!!! 손에 쥔 개구리물병은 어제 이온몰에서 졸라서 받아낸것. 얘는 왜이리 물병에 욕심이 많은지... 아침부터 왜이리 표정이 우울할까? 뻔하지....장난치다가 아빠한테 혼났으니까. 민나섬일정으로 빡빡해서 포기하려했던 길역휴게소의 옵빠아이스크림! 민나섬을 못가게 되었으므로 여기부터 들렀다. 여기서.. 더보기
[2013 오키나와] 쟘보치즈버거 이케이비치에서 숙소로 돌아오는길 네비게이션에 이 휴게소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점보치즈버거를 먹으러 간다. 이상하게, 난 햄버거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책같은데서 신기해 보이고, 그 지역에서만 맛볼수 있다고 하면 꼭 먹어봐야 직성이 풀린다.. 휴게소 도착. 우리의 구세주 네비게이션 만세 2층 식당으로 올라가니 시설은 약간 후진 식당모습. 메뉴보고 점보치즈버거 시켰다. 저스트고 여행책자에서 이거 들고 찍은 사진보고 진짜 완전 궁금해서 와본건데.. 히익!!! 어마어마하게 크네.... -0- 사진으로 보면 얼만큼 큰지 가늠이 안될듯.. 손에 올렸습니다. 내 손이 여자치고 매우 큰 편인데.. (남자중에 손 작은사람 크기정도? ㅋㅋㅋㅋㅋ 내손에 넘침. -0- 게다가 빵은 또 얼마나 두꺼운지... 겨울 솜이.. 더보기
[2013 오키나와] 이케이비치 둘째날이다. 의욕에 앞서 아침6시에 눈이 떠졌다... -0- 오늘은 이케이비치에 가는날이거든. 내가 이곳에서 오로지 딱하나 기대한게 있다면. 바로바로 파~아란 바다... 보라카이가 재미없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바다를 잊지못했었나보다.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가는길. 비치타워호텔 직원은 정말 너무 친절해서 몸둘바를 모르겠다...(어디든 호텔이 다 그런가? 호텔에 묵어본 적이 있어야지...) 눈만 마주치면 인사하고..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도 계속 감사하다 그러고.. 대체 뭐가 감사한건지... 비치타워 호텔은 5세이하는 무료라고 하길래, 조식 식사권3개만 딸랑 들고 갔더니 입구에서 저지당함. 애들 식사권 없음? 이라길래.. 없음. 안받았음. 그랫더니 방번호를 대랜다 방번호를 댔더니 조회해보고 오케이! 한다. 뭐.. 더보기
[2013 오키나와] 여행의 기대치 오키나와로 떠난다. 여행의 기대치는 평소에 비하면 약 60%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이유가 뭘까?? 잘 모르겠다...!!! 6월초부터 6월 중순까지 장마기간이라는데... (사실 떠나기 몇일전에 알게된 사실) 다행이도 비는 한번도 오지 않았다. 항공은 진에어. 내 생전 타본 비행기중에 제일 별로였다. 앞에 모니터 달리지 않은 비행기도 있다니!!! 게다가 기내식도.. 삼각김밥이야... @.@ 삼각김밥...나는 몇년전에 먹어본 희귀레어아이템 (잘 안사먹음) 그나마 두시간 비행이니까 참겠다. 기내는 또 왜이리 청정하지 않은지...답답하고 덥고.. 가족 여행객들이 많아서 애들은 울어재끼고...(사실 애들 우는건 이해는 한다) 도착. 얘네들의 에너지는 마르지 않는 샘. 주변의 모든 사물을 장난감화 시켜 죄다 장난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