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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

[2023 다카마쓰] 붓쇼잔 온천과 가라오케 여행 다녀온지 약 3개월이 지났을 뿐인데, 여행 순간순간 느꼈던 기분들이 잘 생각이 나질 않는다.. 요즘들어 기억력이 점점 없어지는 느낌이 드는데.. 기분탓이겠지... 일본여행을 가면 온천은 꼭 가야지~ 붓쇼잔 온천엘 갈거야. 붓쇼잔 온천 입장권과 1일 고토덴 무제한 승차권 패키지 1200엔. 포카포카 온천을 갈까? 하다가 순수하게 온천 그 자체를 느끼고 싶어서 (엄밀히 말하면 양질의 온천수가 나오는 노천온천) 붓쇼잔을 선택했었다. 붓쇼잔에 가자 붓쇼잔 붓쇼잔~ 온천~ 온천~~~ 덜컹덜컹 고토덴을 타고 붓쇼잔온천 역에 내려요. 붓쇼잔온천 가기 참 쉽죠~ 온천 찾아가는길에 봤던 집인데 집앞에 무성한 초록이들은 바로 수국!!!!!! 와.. 저집에 수국 만개하면 너무 아름답겠다.. 빨래방마저 정겨운 풍경 갑자.. 더보기
[2023 다카마쓰] 거리산책 다카마쓰의 유명한 쇼핑거리로는 효고마치 상점가 마루가메마치 상점가가 있다고 했다. 내가 묵었던 토요코인호텔에서 길만 건너면 효고마치 상점가가 있었는데, 이 길로 진입해서 공항방면으로 넓은 지역이 아케이드로 되어있다. 여행 일정중에 비가 오는날은 우산없이 이 상점가만 한없이 배회해도 될 정도로 넓은지역이 잘 정비되어있었다. 그러나, 여기는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은편이라 그런지, 저녁 7~8시정도만 되도 길거리에 사람이 정말 없다.. 오죽했음 나의 모든일정은 10시 전에 마무리 되었을까.. 특히 주말에는 직장이 쉬어서 그런지, 거리에 사람이 더 없는느낌.. 이런식으로 내가 묵었던 토요코인다카마쓰효고마치에서 길건너있는 저정도의 지역이 큰 아케이드로 이어져있다. 효고마치 가다보면 뭐 카타하라마치도 나오고, 타마.. 더보기
[2023 다카마쓰] 다카마쓰 술집투어 1. 교자이치바 https://goo.gl/maps/A19YbAmE48w7xZZk7?coh=178571&entry=tt 餃子酒場ギョーザホール · 1-22 Kajiyamachi, Takamatsu, Kagawa 760-0028 일본 ★★★★★ · 이자카야 www.google.co.kr 대망의 다카마쓰 첫 술집. 교자 이치바 레몬사와 60분간 500엔 노미호다이 (무제한) 가능한 곳 들어가려 했는데, 내부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살짝 망설이다가.. 내 앞에 한무리의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가길래 휩쓸려 입성 레몬사와 무제한 나오는 술꼭지. 그렇지만 나는 이걸 먹지 않았지. 자리에 앉으니까 QR코드를 통해서 주문하라고 한다.. 굉장하군..... 내부에 사람도 없었는데 , 꼭 QR코드 해야합니까?? QR 코드 찍으면.. 더보기
[2023 다카마쓰] 다카마쓰 우동투어 1. 메리켄야 다카마쓰 역 앞에 있고, 아침일찍 문열어서 아침밥 먹으러 오기 매우 좋음 내부가 넓어서 회전율이 굳 다카마쓰 도착하자마자 찾아간 메리켄야 우동 다카마쓰에서 하루에 우동5번 먹겠다고 다짐 5x4= 20번? 붓카케 히야 (차카운 붓카케우동 ) 먹기로 결정 독서실 같다. 다카마쓰의 대부분 우동집과 마찬가지로 급식 받듯이 맨 처음에 뭐 먹을지 말하면 순번대로 돌아가면서 튀김고르고 토핑도 하고.. 맨 마지막에 결제하는 시스템 맛있겠다!!!! 엄청기대!!!!!!!!!! 맛있었다. 진짜 엄청 이 가격(360엔. 3600원정도) 에 이런 우동면의 식감을 느낄수 있다니 이때는 정말 속으로 "와 대박..." 이 말밖에... 오징어튀김의 극혐 살과 껍질이 분리되는 참사 .. 2. 가와후쿠 우동 1일 5우동을 .. 더보기
[다카마쓰] 넷째날~다섯째날 일정 요약 넷째날 일정 1. 구라시키 미관지구 2. 센토 3. 빠지지 않는 술 귀국날 아침 일정 1. 테우치우동먹고 2. 다카마쓰거리와 마지막 인사 3. 공항 4. 쇼핑샷 다카마쓰에서 기차타고 바다건너 오카야마에 있는 구라시키 미관지구에 다녀왔다. 다카마쓰에서 바다만 잠시 건넜을 뿐인데, 뭔가 굉장히 번화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아... 구라시키에서 놀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쳤지만, 여기는 또 다카마쓰에만 있는 특유의 느낌이 없으니까~ 아무튼 구라시키 미관지구는 너무 아름다웠다. 내가 좋아하는 크~~~~은 나무도 있어서 더 좋았다. 이 길을 몇번이나 왔다 갔다 하면서 계속 행복했다. 돈돈돈~ 돈키 ~ 돈키 호오테~ 가 보이길래 이때당시 일본판 한정 불닭야끼소바를 사기위해 들렀었다. 오카야마돈키호테에 불닭야끼.. 더보기
[다카마쓰] 셋째날 일정 요약 1. 가모우 우동 2. 오기지마섬 3. 리쓰린공원 4. 호네츠키토리 란마루 5. 마트쇼핑 후 호텔 6. 오야스미~ 렌트카가 없지만, 전철로도 갈 수 있는 우동집에 가보고 싶어서 급 검색을 통해 알게된 가모우 우동. 다카마스역 9번 플랫폼에서 JR 요산선 간온지행 열차 탑승 25분소요되며, 가모가와 역에서 내린다. 가모가와가 얼마나 시골이냐면 두둥... 이런곳이다. 이런곳에 우동집이 있어??? 근데 있다. 그리고 엄청난 맛과, 엄청난 가격(싸다는 의미임)에 두번 놀라고 엄청난 사람에 세번놀란다. 길거리에 사람 없어서 나 혼자만 가는줄 알았는데, 너무 시골이라 다들 자가용 가지고 왔더라. 그리고 오기지마에 갔었다. 고양이가 많은 섬이라 그래서 기대 두근두근 하고 갔는데.. 고양이 열마리도 못봤음 ... 그래.. 더보기
[다카마쓰] 둘째날 일정 요약 1. 아침7시 눈떠짐 2. 산책 3. 테우치우동 4. 우동바카이치다이 5. 옛날 다방느낌 커피숍 6. 붓쇼잔온천 7. 술 8. 술 9. 잠 .............. 술마시러 간건가 다카마쓰는 여느 관광도시 같지 않아서 저녁8시만 되면 거리도 한산하고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닫는 느낌이다. 그래서 거의 매일 9시경 잠을 자고 아침 7시에 눈을 뜨는 상황... 아침 일찍 눈을떠서 뭐 하냐고요.? 이곳은 다카마쓰니까 우동을 먹지요. 테우치우동. 다카마쓰 지역 주민들은 우동가게에서 아침밥으로 호로록 우동을 먹고 출근하는 사람이 꽤 많았다. 밥먹고 소화시킬겸 산책하다가 다카마쓰 항구까지 가봤다. 원래는 이날 배 타고 고양이 섬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흐리고 비와서 다음날로 미루고, 이날은 그냥 다카마쓰 시내에.. 더보기
[다카마쓰] 첫째날 일정 요약 다카마츠 첫날 에어서울 8시30분 비행기 타고 인천 출발 (지연되어서 실제 9시쯤 출발함) 입국수속 마치고 시내가는 버스 탑승 11시45분 시내까지 40분 걸린다고 했으나, 체감상 그보다 빠른 느낌. 호텔체크인 짐 보관 우동먹으러 메리켄야 우동먹으러 가와후쿠 길거리 구경 술먹기 1차 술먹기 2차 술먹기 3차 호텔에서 잠자기 하루일정 끝~~~ 먹기만 하다 하루가 끝났다. 11시45분 공항에서 시내 들어가는 버스 탑승. 현금을 준비하던가. ic교통카드가 필요하다. 나에겐 파스모 카드가 있으니 든든하구나. 호텔에 짐 맡기고 바로 우동먹으러 갔다. 메리켄야 우동. 감동스러울 정도로 맛있고 저렴했다. 그리고 또 우동을 먹으러 갔다. 솔직히 우동먹으러 온거잖아요~ 가와후쿠 우동 졸깃졸깃 상점가 지나가다가 갓챠샵 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