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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24년 3월] 여행의 마무리~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윤정언니한테 꼭 보여주고싶었는데..... 가와구치코에서 버스를 놓쳐버리는 바람에 시부야가 아닌 신주쿠에 내리게 됐다 ;;; 신주쿠에 키노쿠니야(일본의 서점 체인,. 교보문고 같은곳)에서 에코백이랑 굿즈 사려고 찾아갔는데 에코백 안판다. 이분 영화 개봉하는듯. 요시히코에서 부처님으로 나와서 엄청 웃겼는데 ㅎㅎ 너무 좋음 옆에있는 청년 묘하게 요시히코 닮았다. 키노쿠니야 실패하고 거리 배회하다가 맥주 마시고 싶어서 라이온맥주 들어감 뭔가 외관이 화려하고 깔끔한게 엄청 맛있는 맥주를 팔것같은 느낌 건물 통채로 전부 맥주파는 가게인데 층마다 컨셉같은게 있어서 취향껏 선택해서 들어가면 된다 우리는 지하에 있는 매장으로 선택. 내부는 이러했고, 사람은 북적였다. 하루종일 편의점 음식만 먹어댄.. 더보기
[24년 3월] 도쿄근교여행 가와구치코 후지산이 보고싶었다 알고리즘은 내 마음까지 읽는건지 인스타에 후지산 여행 사진이 계속해서 뜨기 시작했다. 그래, 이번에는 후지산을 보러 가자! 그래서 선택했던 가와구치코 도쿄에서 가와구치코에 가는 방법 1. 버스 : 편도 2시간 30분 이상 . 차 막히면 노답. 교통비 왕복 1인 약 4200엔 (흐미..비싸) 2. 기차 : 시간은 비슷하나 비용이 조금 더 비싸고, 차편이 별로 없어서 일찍 마감됨 검색도중 알게된 사실로는 버스가 저렴하고 시간대도 많이 있긴 하나.. 차가 막히면 진짜 길에서 3시간 이상 갇혀있어야 한다고 해서 여행자는 시간이 돈. 이라는생각에 기차를 타고 가고싶었으나.. 이미 기차표는 솔드아웃이었다. ;; 버스예매도 조금 늦게해서 우리 일정에 갈수 있는날은 '일요일' 뿐..... 가와구치코.. 더보기
[24년 3월] 아사쿠사 센소지 야경, 맛있었던 식당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호텔에서 재빨리 삼각대를 챙겨 해가 지기전에 센소지 야경찍는 위치로 가야했기에 마음이 급했다! 그래서 택시를 타고, 아사쿠사 관광문화센터 앞에 내려달라고 했고, 생각보다 가까워서 1만원 이하의 택시비를 지불했다. 아사쿠사 관광문화센터 꼭대기에 올라가면 작은 전망대 개념의 공간이 나온다. 생각보다 외국(서양) 사람들이 많았다. 여기 올라가면 센소지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옆으로는 스카이타워도 볼 수 있다. 아쉽게도 아사히 똥건물은 안보임 아사쿠사 관광문화센터에서 본 스카이트리쪽 풍경 사진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아사히 똥 빌딩 ~ 밤이되면 더욱 예뻐지는 센소지. 이곳에서 사진을 예쁘게 담기는 조금 힘들다,. 사진찍는다고 밖으로 핸드폰을 얼마나 떨어트렸는지, 눈높이 까지 투명 아크릴.. 더보기
[24년 3월] 강추하는 도쿄시내 온천 '사야노유도코로' 온천하러 가는날이다. 일본가면 왠만하면 온천은 꼭 하고 오는 편 이번 여행의 온천은 '사야노유도코로' 호텔 조식 소박하게 있을건 다 있는(?) 1인 1,500엔 이곳에서 나는 낫또에 눈을 떳지. 생각보다 맛있어서 의아했다. 낫또 아이럽 한국가면 사먹어야지 생각했는데 금방 까먹고 지금 포스팅 하면서 기억남 가만있자~ 쿠팡앱이 어딨더라... 일단 주문하고 옴. 소소하게(?) 먹었다. 다음날은 계란말이 나와서 완전 신났었다. 구글맵에 경로 지정하고 간다. 아카바네역에서 하차해서 52번 버스타고 한 20분정도 가면 됨 52번 버스는 아카바네역이 종점이라 편안하다. 사야노유 도코로~ 요금 주말과 평일의 요금이 다르다. 대인기준 평일은 900엔 인데 주말은 1200엔 이다. 신발장에 신발넣고 카운터 들어가면 요금안.. 더보기
[24년 3월] 도쿄 3대 소바, 칸다야부소바 일본은 계보에 야부소바, 시라시나소바, 스나바소바로 나눠 이를 3대소바로 부르며 지역보다는 계보다 방식에 따른 분류라고 한다. 야부소바는 밀가루와 메밀의 비율이 2:8이며 껍질과 함께 갈아 만들어 약간 연두색 빛을 낸다. 총본산이 '칸다야부소바'며 1880년 문을 열어 영업해오나 2013년 화재로 소실돼 2014년 재 개장했다. 가게의 내부는 정갈하고 깨끗하며 외부에는 작은 일본식 정원을 만들어 아기자기하고 대기시간이 길다 내친구 유미가 추천해준 일본의 소바 면 요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100년 이상된 소바집이라고 하니 궁금해졌다. 우리 호텔이 위치한 아키하바라 부근에서 가까웠고, 택시를 타서 '칸다야부소바' 가달라고 하니까 택시 아저씨도 바로 알아들을 만큼 유명한곳인 것 같았다. 대기가 많기로 유.. 더보기
[2022년11월] 숙취, 그리고 가와고에 새벽2시까지 달렸으나 아침이 되니 눈이 떠졌다. 편의점 가서 숙취해소제 구입..-_-;;;; 맛은 드럽게 없었으나, 오늘의 일정을 위해 꾸역꾸역 마시고 창문열어 빅카메라한테 안녕 한번 해주고, 해장이 필요해~....................... 라는 멤버들의 요청과 내 몸의 상태에 부응해 국물 있는 라멘을 먹기로 했다. 오늘 가와고에 가는 날이어서 신주쿠 쪽으로 갔었어야 했는데, 마침 거기 이치란이 있더라. 우리가 들어갈땐 대기 인원 5명? 정도 였는데, 나올때보니 바깥까지 줄이 길어서 휴.. 조금만 더 늦었음 해장이고 뭐고 쓰러질뻔했다 !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내가 주문한거. 5개 맵기. 파 두번 추가, 온천계란, 목이버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를 원래 이렇게 많이줬었나?? 심지어 기본.. 더보기
[2022년11월] 신주쿠 오모이데요코초 요코하마에서 현지분위기 술집을 그렇게 만끽해놓고 신주쿠에서 또 현지분위기 느낀다고 술집을 찾았다.. 누가보면 술마시러 일본간줄..... ;;; 신주쿠 오모이데요코초 (추억의 거리) 유미랑 다니니까 확실히 길찾는데 소비하는 시간이 줄어서 시간을 매우 효율적으로 쓸수 있었다. 이날 오후1시경에 유미 만나서 우동신에서 밥먹고 새벽2시까지 놀았는데, 무려 술을 6차까지 마셨다는 사실..... 1차, 킨다코시부야점에서 간단하게? 맥주랑 타코야끼 먹었다. 선희언니 왈, 먹어본 타코야끼중 가장 맛있다고 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밀가루 냄새가 하나도 안나는게 나도 동감!!!! 신주쿠 일대를 누비며 일본에 온거 엄청 감동받으면서 눈물흘리며 기뻐했다. 지난 2년간 얼마나 기다렸던 순간인지.. 오모이데 요코초. 정말 자.. 더보기
[2022년11월] 우동신과 크레페 2022년 나는 또다시 우동신을 갔다. 몇년전 방문했을때 신주쿠버뮤다삼각지대에서 1시간 헤맨 경험이 있기에, 이번에는 한방에 찾아갔다. 여전히 우동신은 대기가 길었다. 솔직히 나혼자 왔음 우동신 안갔을텐데.. 처음온 두명의 동행과, 도쿄에 살았던 유미가 너무 가고싶어해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증말.. 한시간 넘게 줄선듯.. 우리 들어갈 차례라 신났다. 다리 부러질뻔... 내가 시킨건데.. 비려서 맛 없었다.. 솔직히 우동신은 냉우동이 진리인듯. 일행들은 너~무 많이 기다린것에 비해 맛은 그냥 그랬다는 평이다. 걸어가다가 신주쿠 역에서 와플 사먹었다. 180엔 너무 저렴. 기간한정 유즈하치미츠 (유자꿀) 두개사서 길거리에 서서 네명의 여자가 한입씩 돌려먹음 ㅋ 꿀맛 그리고나서 선희언니의 딸 요청으로 시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