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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GR2

[2022년 11월] 히사시부리 도쿄 일본 입국 허용이 되기 3개월 전 부터 발권 해 놓았던 도쿄행 비행기표. 이번 여행의 목표는 1. 코노지(ㄷ자형 술집) 맨날맨날 가기 2. 요코하마 야경보기 드디어 가는구나 ㅠㅠ 여권도 어느새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새로만들었다. 여권사진에 앞머리가 100% 안보여서 매우 걱정했으나, 다행히 일본에서는 사진의 앞머리는 크게 신경 안썼다. 마일리지 써서 아시아나 타고 다녀왔는데, 동행했던 언니와 친구 미경이는 에어서울을 탔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이 같음) 나도 그동안은 일본갈때 저가항공을 주로 탔었어서 몰랐는데, 두개 비행기를 비교해보니 확실히 대형항공사가 좋긴 하더라..... (특히 아시아나 수화물 23키로는 최고의 장점. 아! 그리고 기내식도 줌) 최근에 가을 산에 다니느라 체력단련을 하고있었다. 러닝.. 더보기
스린 풍등날리기, 허우통 고양이마을 스린 요약1. 풍등날리기 재미있다. 한번쯤 해볼만 함2. 골목마다 가게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3. 기차길을 사이로 양 사이드에 쭉~~ 매장이 있는 구조인데,. 이 기차길에 실제로 기차가 다닌다!!!!!! 신기방기4. 닭날개볶음밥 맛있다. 두개사먹을껄 허우통 요약비가와서 고양이들이 다 숨었다. ㅠㅠ 제일 기대했는데.. 그래도 군데군데 고양이 진짜 많긴 하더라..고양이 별로 안좋아하면 구지 안가도 되겠다. 나는 고양이 너무 좋아한다. 풍등이 이렇게나 크다 . 사람만큼 거대 얼만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별로 안비쌌던것같다. 풍등에 소원을 적고 하늘로 날려보낸다~ 멀리 멀리 날아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했다. 윤정언니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적었다. 나는 로또 당첨을 적었다.한글로 적자니 조금 창.. 더보기
[2019년 8월] 여름의 교토 - 아리츠구에서 칼 사기 2019년 8월1일 ~ 4일 , 여름의교토 니시키시장을 구경하다보니 골목 끄트머리 즈음에 아리츠구가 보였다. 가정용 식도의 가격대는 이러하다 16000엔~ 13500엔~ 도 있구나. 가격대별로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다. 뭐가 다른지 모르니까 그냥 싸거 살걸 그랬나보다.. 괜히 비싼거 샀나 싶기도 하고... 아리츠구 가기전에 냄비도 사고 , 칼도 사고, 계란말이 팬도 사려고 했엇는데.. 그런 계획을 세웠던 내가 참 귀여워지는 순간. (냄비 가격... 무엇...?) 그런데 확실히. '나 비싼 냄비 맞아요' 라고 말하는듯 그립감도 훌륭했고 묵직했지만, 쓰는데 무리 없을 정도의 무게감이 느껴졌다. 손잡이부분도 간지. 아리츠구의 계란말이팬 . (가격 실화?) 계란말이를 위하여 20만원쯤 우습게 투자할 수 있는 용자.. 더보기
[2019년 8월] 여름의 오사카 - 라멘과 로스트비프 덮밥 2019년 8월1일 ~ 4일 , 여름의 오사카 사진상 왼쪽의 줄은 오꼬노미야끼집 기다리는 사람들. 예쁜 언니들 사진이 네명 붙어있는 라멘집에 들어간다. (뭐야..지금보니 입구에 붙어있는거 스테프 미인 아니고 스테프 모집이잖아.. 반성해라) 라멘집에 들어갔더니 입구에 붙어있는 미인언니들과는 아주 상반된 종업원이 있었다. (게다가 불친절 데스 ) 내부 분위기는 이러하다. 한국인 1도 없었다. 많이들 먹는 먹는 금룡라멘 이치란라멘 안먹었다. 메뉴판을 보고 라면을 골랐다. 네기라면 촌스럽지만 왠지 정감있어. 진정한 네기라면이 나왔다. 파 잔뜩 근데 여기 라면 굉장히 특이했다. 국물이 굉장히 걸쭉.. 어머 이건 처음먹어보는 라멘이야. 국물이 저렇게 걸쭉하니 엄청 짜겠구나.. 각오했는데. 한입 먹으니 "응? 생각보.. 더보기
[2019년 8월] 여름의 오사카 - 난바워크 2019년 8월1일 ~ 4일 , 여름의오사카 8월3일 토요일 아침이다. 오사카 가는날 이라서. 버스타는곳 근처에서 밥먹었다. 규동이랑 우동 셋트로 주는거 맛은 그냥 soso 여기서 먹었다. 나카시? 일본 김밥천국 느낌 ㅎ 24시간 오픈에 엄청 많은 메뉴가 있다. (골라먹는재미) 많은사람들이 오다가다 들러 끼니를 해결하고 가는 느낌. 그리고, 아벤티앞에서 직큐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리면서 900엔을 낸다. 종점은 오사카난바. 호텔 체크인시간은 한참남았고, 밖은 덥기에 좀비처럼 지하세계로 빨려들어간다. 난바워크 구경타임 고양이 굿즈 파는곳. 엄청 귀여웠다~ 다 사고싶지만. 사오면 예쁘고 쓸모없는 천덕꾸러기가 될 것이 뻔하니까. 안삼. 나는 이제 여행쇼핑고수. 영국관 아니 영국옥 :) 크림소다 먹어보고싶다. 일.. 더보기
[2019년8월] 여름의 교토 - 뜻밖의 오무라이스 2019년 8월1일 ~ 4일 , 여름의교토 교토역 사진이 없어서, 밤에 밥먹으러 나가다가 찍었는데 완전 없어보이게 나왔지만... 그래도 교토에 다녀왔다는 증거사진 아반티(라는 쇼핑몰) 이 앞에서 오사카로 가는 버스를 탄다. 역시 우즈라야와 그릴코다카라 이외에 맛집검색을 안하고온 부작용. 배가고파져서 빨리 뭔가 먹어야 할때 마음이 급하다. 그래서 지나가다가 아반티에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 모형만 보고 들어간 오므라이스집 (이라기보다 그냥 이거저거 다 파는집) 이름도 평범한 P다이닝. 이름은 평범했고, 메뉴도 평범한 오므라이스를 시켰지만. 아무 기대없이 한입 떠 넣었을때 느껴졌던 그 감동은 아직도 잊지못할듯. 솔찍히 내가 먹었던 오므라이스중 젤 맛있었다... 일본에서는 오므라이스 안에 숨겨진 밥에 케찹양념만.. 더보기
[2019년 8월] 여름의 교토 - 사쿠라 더테라스 갤러리 2019년 8월1일 ~ 4일 , 여름의교토 첫날 사진 앞이 다 날라가서. 호텔 내부 찍은 사진도 함께 소멸. ;;; 사쿠라 더 테라스 갤러리 호텔 넘 맘에들어서 기록 남겨두려 했는데 ... 넘나 아쉽다. - 호텔의 장점 - 1. 교토역 인근 : 남쪽출구로 나와 걸어서 약5분 2. 편의점 가까움 : 패밀리마트가 바로 옆에 있다 3. 무료 드링크 바 : 커피, 차, 얼음 무제한 이용 4. 무료 대욕장 : 여름보다 겨울에 더 진가를 발휘할 것 같은 대욕장. 겨울에 여행하고 피곤할때 따뜻한물에 몸 담그고 자면 그곳이 바로 천국 5. 조식은 안먹어봤으나, 평이 좋았음 6. 웰컴드링크 1잔 무료 : 근데 난 못먹음... 내일먹어야 하다가 결국 못먹음... 7. 대부분의 일본 호텔이 그렇듯 방은 작지만 있을건 다 있.. 더보기
[2019년 8월] 여름의 교토 - 니시키시장 텐동맛집 마키노 2019년 8월1일 ~ 4일 , 여름의교토 https://www.google.com/maps/place/Tendon+Makino+Kyoto+Teramachi/@35.0060055,135.7637631,17z/data=!4m8!1m2!2m1!1z64uI7Iuc7YKk7Iuc7J6lIOuniO2CpOuFuA!3m4!1s0x60010893e8cc08df:0x116e1acf7e72364e!8m2!3d35.007003!4d135.767002 텐동마키노 구글맵 지도 니시키시장에서 간식을 그렇게 사먹었지만. 밥은 안먹었으므로 구글맵을 열어서 식당 검색 우연히 눌러본 식당이 별점이 매우 좋길래 방문했다. 가끔은, 블로거들의 천편일률적인 맛집 포스팅보다 (가끔은이 아니라 나같은경우는 거의 대부분 블로거 맛집 포스팅 안믿..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