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움

종주경험 없는 사람의 불수사도북(강북5산) 현실 리얼 후기 불수사도북을 마친 후의 생생한 느낌으로 등산모임 게시판에 적었던 후기 내 블로그로 복사해왔다. 진짜, 강북5산 종주 해보니 이세상 살아가면서 사람이 이만큼 체력적으로 극한 상황에 몰릴수도 있구나.. 를 경험했고 그 어떤 피곤함과 육체적 고통에도 견딜 수 있는 내성이 생긴 것 같다. 내앞에서 피곤하다는 말을 하려면 적어도 22시간동안 밤샘으로 47키로 산행을 한 다음이 말해라 진짜 ----------------------------------------------------------------------------------------------------------------------------------------- 부제 : 내가 불수사도북 후기를 쓰게 될 줄이야... 긴 추석명절이 코앞이다. 행복.. 더보기
23년 4월 불수사도 도전기 1월 불수사에 이어 4월 불수사도 도전계획 통상 불수사도북 종주 계획할때 불수 , 사도, 북 이렇게 시간비율을 1:1:1로 잡는다고 한다. 지난번에 갔을때 나름 빨리 진행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너무 느렸다. 이번 도전계획은 저렇게 잡아봤지만, 평속3키로면 모를까. 평속2 초반대인 나는 사~도 구간이 너무 걱정이다.. --------------------------------------------------------------------------------------------------------------------------------------------------------- 4월22일 토요일. 불수사도 도전결과 _ 어쨋던 성공 금요일 저녁 가방을 꾸렸다. 넥선풍기 - 얼굴의 열기를 날려줄.. 더보기
2023.01.23 불수사(도북) 강북5산 종주 불수사도북. 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을 종주하는 코스라던데. 총 50키로가 넘는단다.... 50키로는 자전거로 가도 겁나 힘들고 걸어가는것도 물론 겁나 힘들텐데, 산이라니... 생각할 수 도 없는 도전이다. 이걸 뛰어서 하루만에 가는 사람이 있다니... 그냥 평지를 5키로만 뛰어도 힘든데, 산을 50키로를??? ...... 닝겐쟈나이.... 아무튼, 최근에 같이 산에 다니게된 친한 오빠가 불수사도북 종주에 대해서 이야기 해줬고 본인은 불.수.사 종주부터 해볼거라고 했다. 그리고 총 12시간에 걸쳐 종주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 나도 해볼까. ? 나도 해보고싶다! 라는 도전욕구가 생겼다. 불.수.사 만 가게된다면 총 25키로 ... 내가 산을 타본 최장키로수는 아마도 1.. 더보기
산, 2022년 10월 지리산 천왕봉 2022년의 산은 지리산 지리산 출발에 앞서 준비하기 1. 심폐지구력 높이기 (심장 사망 예방) ---- 지리산 출발 약 1개월전,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을땐 1키로만 뛰어도 죽을것같더니.. 지리산 가기 2일 전에는 5키로를 한번도 안 쉬어도 뛸만한 수준이 되었다. 2. 할 수 있다는 자신감 + 마인드컨트롤 ---- 언제 정상가냐... 언제 하산하냐. 이런 마음이면 산행이 더 힘든것 같다. 그냥 산에 있는 그 순간을 즐기면, 등산은 쉬워지고 행복해진다. 3. 준비물 ---- 해뜨는 시간은 아침 6시 , 그 이전에 산행을 시작한다면 헤드랜턴 필수 스틱과 무릎보호대, 그외 먹을거 4. 복장 ---- 반팔+얇은 바람막이 입고 출발~등반까지 하고, 정상에서 방풍잠바 추가로 껴입음 5. 그외 주차 : 새벽4시 도착.. 더보기
2022.9.24 - 북한산 백운대 . 더보기
폴, 부웅~ 폴 도입 들어갈때 회전을 주면서 올라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개 초보 일때는 오른쪽 발을 발판삼아 회전을 주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다. 1단계: 발 걸고 회전주기 그리고 나서는 구스넥으로 회전을 줬었고 2단계: 구스넥 , 왼손을 팔꿈치까지 폴에 대서 힘을 주는 방식 그 다음엔 하프브라켓 하프브라켓, 구스넥과 비교해서 팔꿈치를 폴에 지지할수 없어 많은 힘이 필요.. ㅠㅠ 그리고 진짜 죽어도 잘 안되던 .. 하프브라켓인데 몸이 살짝 떠오르게 힘이 들어가서 여유로워 보이는 하프브라켓 바로 위 영상이랑 비교하면 몸이 순간적으로 위로 부웅~ 하는 느낌이 있다 (없나?) 여기까지 성공했다. 사실 엊그제 하프브라켓 힘있게 성공해서 기뻤는데.. 이 탓인지 회전이 너무 빨라서 다음동작 몇개 하다가 중도에 내려왔다.. 더보기
폴, 변화 약 80회의 수업을 마치고 나서 변화된 점은. 선생님의 수업영상을 보고 어느정도의 감은 잡을 수 있게 되었다는것. 개허접 일때에는, 선생님 진도 영상만 보고 비슷하게 따라하는 그녀들이 딴세상 사람 같았는데, 이젠 나도 딴세상 사람이 된 것 같다. (그렇다고 엄청 잘 따라하는건 아니고, 예전처럼 머리속은 복잡하고 눈알을 마구 굴리고 표정이 굳어지는 '난누구 여긴어디?.. 정도는 아니란 뜻이다..) 여전히 도입과 콤보를 연결하는건 버겁다. 심리적인 요인일 수도 있는데, 도입을 하고나면 이미 힘이 다 소진된 느낌... 그래도 구스넥 아니고 하프브라켓으로 클라임 할 수 있게 된것은 장족의 발전이다. 더보기
ずっと真夜中でいいのに-るんりネス からからと回した(まわした)氷だけで 달그락거리며 굴렸던 얼음만으로도 ​ 落ち着いてきたの ほら 진정이 됐어, 봐봐 ​ すぐ 二人ぼっち 금방, 단 둘이서 ​ 指で溶(と)かし 合(あ)えたなら いいのに。 손끝으로 마주 녹였다면 좋을 텐데. ​ 今はね ただ懐(なつ)かしくて 지금은 말이지, 그저 그립기만 하고 ​ 寂しさが 心地いい 외로움이 편안해 ​ ​--------------------------------------------------------------------- ブランケットに 包(くる)まって 담요에 파묻혀서 ​ もう寒いとか 忘れてたけど 이젠 춥다든가 그런 건 잊어버렸지만 ​ 言葉は 添(そ)えるだけ 朝まで 말은 거들 뿐, 아침까지 ​ 明日からの 二人を 考えたくはない 내일부터의 둘을 생각하고 싶지는 않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