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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023.12.07- 한걸음 내가 없어도 묶을 수 있게 된 운동화 끈 '엄마 욕을 한다' 는 아이 친구의 말에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그래.... 나도 엄마 욕 많이 했었지..,.. 내 딸.. 잘 크고 있구나... . , . 사랑해 . . . 더보기
2022.12.14 微笑んでいただけの懐かしい日々 傷ついたその分寂しい目をしてた 戻れない 戻れない あの日の二人には 더보기
2022.8.5-우영우 팽나무 금요일 밤 11시30분 고속버스를 타고 창원역에 내린시간은 다음날 새벽3시. 편의점에 들러 바나나 우유와 참깨라면으로 에너지를 채운 후 첫차가 다닐때까지 걷기로 했다. 열대야의 습한 공기는 새벽에도 여전했다. 스마트폰 지도에 의지해서 약 한시간 반 정도 걸었을까.? 더 이상 걷다간 팽나무 볼 체력까지 소진하겠다... 싶을때 우리 눈 앞에 24시 무인까페가 나타났다. 1700원짜리 아이스아메리카노 두잔의 값 치고는 너무 많은것을 우리에게 주었던 무인까페님 너무 감사합니다. 아침5시...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주변이 밝아지고 있었다. 우리는 아낌없이 주는 무인까페에 앉아 에어컨 바람을 쐬며 곧 떠오를 태양볕에 대비한 썬크림 무장을 시작했다. 아침6시.. 동부마을로 가는 첫차 시간이 다가왔다. 47번 버스 탑.. 더보기
2022.07.12-夢 夢を見た 切なくて、悲しい夢 もう、二度と戻れない堅実 夢を見た。。。 더보기
2022.06.05-친구 친구를 만났다. 그리고 많이 웃었다..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타 아쉬움을 담아. 손바닥이 창문에 쓸리도록 손을 흔들었다. . . 나는 너희들이 너무 좋아.. . . . . 더보기
2022.05.23 - 순간을 소중하게 행복한 순간 앞에서 우리는 지금 이 시간이 흐르는 것을 아까워 한다. 하지만 어쩌면 그런 식으로밖에 시간을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게 아닐까? 그 외의 시간들을 하찮게 대할 때, 우리가 버리고 있는 건 시간이 아니라 인생인데도, 그동안 숱한 평일을 인생에서 지우며 살아오고 있었던 나처럼 - 김신지, 평일도 인생이니까 - 더보기
2022.05.12 사는게 참 고달프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더보기
2022.04.25 - '되다' 와 '하다' 그리하여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삶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최고의 작가가 되는 것은 어렵더라도, 매일 쓰는 사람이 되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동네 수영장에서 제일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 되긴 힘들겠지만, 일주일에 세 번 수영 수업을 빠지지 않고 가는 것, 그래서 자유형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그 세계에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오늘의 일을 마치고 만족감 속에 맥주 한잔을 마실 수 있었다. 대단한 성취를 좇거나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나와 약속을 하고 조용히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되다’ 와 ‘하다’를 혼동하지 않으면 70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 거였다 그러니 좋아하는 일 앞에서 우리가 물어야 하는 건 성공 여부가 아닐지 모른다. 되고 싶어서인가,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