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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10 프라하

로모로 본 프라하,파리 BY L.O.M.O 더보기
캄파섬과 존레논의 벽 마지막날 오전, 호텔에 가방을 맡기고, 우린 존레논의벽을 보러 캄파섬엘 찾았다. 까를교를 건너다보면 다리끝쪽(프라하성쪽)에 옆으로 빠지는 계단이 있는데.. 여길 잘찾아야 캄파섬을 만날수있다. 계단이 참 비좁고 숨어있어서, 정말 아는사람이나 찾을수 있을듯... 요렇게 사람 둘이 지나갈수 있을만한 폭. 여긴 참, 동화같은곳이었어...... 사람도 없고, 한적하고.. 거리도 넘 예뻤고~ 그냥 의자만 있을뿐인데 예뻐보이고... 마지막날이라 더 아쉬워서 그랬을수도... 색감이 너무예뻤던 레스토랑.... (근데 날이 추워서 커피한잔 마시려고 들어갔는데 가격이 ㄷㄷ 이어서 그냥 나옴...) 그냥 분위기만 즐겁게 느끼자! 일정이 빡빡해서 가보진못했지만. 프랑스의 세느강을 가로지르는 많은 다리중에도 이렇게 열쇠를 매달아.. 더보기
까를교에서 호텔에 짐을 맡기고.... 짐 이야기 하니까 생각났는데, 늘..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나면 그 큰 트렁크 처치가 제일 곤란했던터라.. 체크아웃하고 가방맡길생각에 걱정하고 있던터라... 체크아웃하고 프론트에 가방좀 맡아줄수 있냐고 부탁해봐야지.. 안되면 눈물흘리면서 매달려야지.. 하고 맘먹고 있었는데, 체크아웃하면서 가방 좀 맡아달라고 하니까 정말 너무 선뜻, 허무하게 가방보관하는 방으로 안내를 해주는거다... 아 정말좋아!! 이런 여행객들을 배려하는 서비스정신, 프라하 ibis호텔 너무 강추다. 각설하고, 비행기를 타러가기전 프라하. 까를교를 건너며 보았던 원숭이 음악가 할아버지.. 까를교는 정말, 잊지못할꺼야. 작은도시라서.. 마냥마냥 걷다가 보는 풍경도 너무 예뻤고.. 우체국가서 손짓발짓으로 산 우표를.. 더보기
토이박물관 프라하성에 있는 토이박물관. 내려오는길에 발견하고는.. 앗! 가보고싶었는데. 내친구 윤진이가.. 너 이런데 좋아하잖아~ 가보자~ 라고 해서 ^-^ 역시 윤진이는 나에대해 잘 아시는군요~ 생각보다 아담~ 하지만 장난감 종류는 정말로 많았던곳! 오래되어서 입장료는생각도안남. 토이박물관하면 역시 바비. >_ 더보기
꼴레뇨와 굴라쉬 프라하에가면 꼭 먹어봐야한다고 스스로 세뇌시켰던, 일명 돼지족발 = 꼴레뇨 우리나라에도 족발은 있지만. 울나라는 족발시키면 뼈랑 살을 다 발라서 먹기좋게해주고. 족발을 물에 삶아서 나오는반면 여기는 족발하나를 통채로..... 칼을주고선 알아서 발라먹어야함. 그리고 물에삶은족발이 아니라 훈제구이한 족발임. 이거 먹어야 겠다고 생각할때에는 어디어디가 맛집이고 잘한다~ 라고 알아가서 꼭 그곳에 가서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고나서는 위치찾는것도 쉽지않았고. 그노무 .. (아직도 이름이 잊혀지지않아) "마르코폴로" 식당 찾느라고 거의 한시간동안 주변에서 맴맴돌다가 결국 못찾고 들어갔던 식당이 바로 이곳.-_-;; 그냥 까를교와 구시가지광장을 이어주는 도로에 있는 많은식당중 바깥에 그림그려져 있는거 보.. 더보기
프라하성에서.. 우린 이날.. 프라하성에 가기로 했지.. 이상하게 발이 이끄는데로 그렇게 그렇게 가다보니. 헤메지도 않고 잘 찾아간 프라하성.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장미정원에서 좋은날씨 즐기고. 페트르진전망대에 올라가서 본 전경. 케이블카 내리자마자 보이는 장미정원. 날씨가 늦가을 날씨였는데도.. 장미를 볼수있음에 감사했다.. 페트르진 전망대. 올라가보자~ 뭐든 다 해봐야해. 추억을 많이많이 남겨야 하거든.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는건 돈내야하구 걸어가는건 무료라서 걸어가는걸 택했는데.. 으악.. 실수. 계단 폭도 좁아서 한사람정도만 올라갈수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무지 높고 계단이 많아서.. 뒤에서 계속 사람이 올라오는터라 중간에 쉴수도없고... 꼭대기까지 올라갔을땐 정말 다리가 후들후들.. 나는 워낙 하체 튼튼이라.. 더보기
프라하 마녀인형 프라하 ... 음..... (아 다녀온지 150일쯤되니까 시장이름도 잊어버렸네..) 의 명물인 마녀인형 ㅋ 깔깔깔깔 웃는 마녀인형에 대해선 출발하기 전에 알고갔지만 막상 가서 실제로 봤을땐 배꼽잡고 박장대소 했다 ㅋㅋㅋ 이런 마녀들이 잔뜩매달려 있는데 주인아저씨가 박수 한번 딱 치니까 일제히 발을 동동구르며 눈에서 불빛을 쏘아대며 히히히히히히 하고 웃는데.. 정말 그건 실제로 봐야해 ㅋㅋㅋㅋ 이거 사서 어떻게 한국까지 가져올까 고민의 여지도 없이 제일 미치광이스런 마녀를 겟 해서 비닐에 조심스레 넣어서 (포장이고 머고도 없음. 그냥 노랑 비닐봉투에 넣어주심) 직접 쇼핑백에 넣고 비행기태워서 고이 모셔옴. 그러나 한국 도착하자마자 엄마한테 뺏김. 역시 마녀의 포스는 국적불문. 나이불문. ㅋ 더보기
프라하의 야경 어느덧.. 마지막 밤이다.. 어찌하여 첫째 둘째날밤에는 야경을 보지못하고 오늘에서야 비로소... 와..정말 예쁘다.. 이런걸 혼자(아니 윤진이와 단둘이) 보고 있다는게 정말 안타까울 정도로... 초저녁에 다시찾은 광장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펼쳐진다.. 정말 모르고 갔던건데.. 여기 썰렁하게 광장만 있었으면 얼마나 심심했을까..? 시장이 늘 서는게 아니라 기간이 따로 있다고 하더라 ㅎ 마지막날이니까 못먹어본 감자볶음에 도전. 이건데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그래서 사람들도 많이 많이 사먹는다~ 위에 하얗게 뿌려진건 치즈. 우리도 맥주한잔과 감자한그릇 사서 먹었음. 그런데 생각만큼 맛나진않았다. 주랑이가 생각나서 찍어온 부엉이 ㅎ 여기앉아서 맥주한잔하며 야경을 감상하려고 했는데.. 너무춥고, 밖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