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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다카마쓰

[다카마쓰] 셋째날 일정 요약

1. 가모우 우동

2. 오기지마섬

3. 리쓰린공원

4. 호네츠키토리 란마루

5. 마트쇼핑 후 호텔

6. 오야스미~

 

 

 

 

 

렌트카가 없지만, 전철로도 갈 수 있는 우동집에 가보고 싶어서

급 검색을 통해 알게된 가모우 우동. 

 

다카마스역 9번 플랫폼에서 JR 요산선 간온지행 열차 탑승

25분소요되며, 가모가와 역에서 내린다.

 

가모가와가 얼마나 시골이냐면

 

 

 

두둥... 

이런곳이다.

 

이런곳에 우동집이 있어???

 

 

 

 

 

근데 있다.

그리고 엄청난 맛과, 엄청난 가격(싸다는 의미임)에 두번 놀라고

엄청난 사람에 세번놀란다.

 

길거리에 사람 없어서 나 혼자만 가는줄 알았는데,

너무 시골이라 다들 자가용 가지고 왔더라.

 

 

 

 

 

 

그리고 오기지마에 갔었다. 

고양이가 많은 섬이라 그래서 기대 두근두근 하고 갔는데..

고양이 열마리도 못봤음 ... 

 

 

 

 

 

 

 

그래도 바다마을 한적함을 오래도록 느꼈다.

섬 구석구석 엄청나게 탐험했다.

왜냐면.  섬에서 탈출하는 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그리고나서

리쓰린공원에 갔었다.

다카마쓰 검색하면 리쓰린공원이 빠지지 않고 나올정도로 관광스팟.

 

 

결론: 나는 올림픽공원이 더 좋다... 

 

 

 

 

 

 

 

리쓰린공원을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란마루에 대기자가 없어서 호테츠키토리 먹었었다.~

 

맛있었어. 

 

 

 

 

 

다카마쓰는 소도시라 그런지, 

오후8시만 되면 거리가 한산해지기 시작한다. 

덩달아 나도 8시쯤 되면 텐션이 가라앉기 시작. 

란마루에서 호테츠키토리에 맥주 마시고 숙소 들어오는길에 마트가서 이것저것 사왔다 

 

 

내가 좋아하는 계란과 오이가 크게 들어간 김밥! 

한눈에 반해서 샀는데,

맛은 뭐 그냥.... 

 

 

 

 

 

아이스크림~  이라고 적혀있는  아이스크림 

 

 

 

 

 

 

마트에서 사온것들. 

솥밥 만들어 먹는 레토르트 파우치 (컵라면 아래) 생각보다 맛있었다!

밥할때 쟤 한봉투 털어넣고 밥 지으면

꽤 그럴싸한 솥밥이 완성된다.

 

 

 

 

 

마트 갔다가 오면서 봤던  분위기 좋아보이는 술집.

짐도 많고 배도 불러서 내일와야지~ 생각했는데

다음날 가니까 문닫혀있어서 못갔다는 슬픈 이야기..............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