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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후쿠오카 등

[2023년 1월] 청소년과 함께한 후쿠오카 여행 요약

후쿠오카여행기 다 못쓸것 같아서 올려보는 여행 요약본 

 

 

 

 

후쿠오카를 방문하면 항상 하는 루틴중에 첫번째

도착하자마자 다이치노 우동먹기 

 

 

 

3인실을 빌렸지만,

체감상은 1인실보다 작았던 호텔. 

이게 호텔이야??  고시원이지... 

캐리어 펼칠 공간도 없어서 복도에 저렇게 펼쳐놨다

 

다신안갈거다 CEN Fukuoka Hakata 

 

 

 

 

혼술하러 근처 이자카야 방문

맥주가 굉장히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https://www.riris.co.kr/1971

 

[2023년 1월] 이게 얼마만이야 후쿠오카?!

이게 얼마만이야 후쿠오카!!! 오후 4시20분 제주항공 인천 출발 오후 5시30분 후쿠오카 공항 도착 출국심사 기타 등등 하고 빠져나온 시간 오후 6시 택시타고 하카타역 도착! ! 어디선가 줏어듣기

www.riris.co.kr

 

 

다음날 후쿠오카 근교도시 고쿠라 가기위해 구입했던 신칸센표.

요카요카킷푸. 

모 블로거는 고객센터에서 구매할수 있다고 써놨더만.. 

내가 가서 달라고 하니까 기계에 가서 사라고 하더라.. 

 

요카요카 킷푸는 당일 발권은 안됨. 주말에만 한시사용 가능한 고쿠라 왕복 신칸센 티켓으로

일반 신칸센 왕복요금보다 저렴했다. 

 

하카타에서 고쿠라 까지 가는 방법은 3가지 방법이 있으나,

여행자는 시간=돈 이므로 

돈을 들여 비싼 신칸센 표를 사면 15분이면 고쿠라에 도착할 수 있고,

일반 열차를 타면 한시간동안 가야한다... 

우리는 돈을 들여 신칸센 표를 샀다. 

 

 

 

 

-------------  2일차 아침 일요일 ------------------

 

하카타역 조식 하는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었다.

가게이름 기억안남.

밥에 비해 반찬을 너무 적게줘서 나중에는 미소시루만 해서 밥을 먹어야 했으나,

나중에 보니 반찬만 추가주문 가능하다고 메뉴에 써있는거 보고 엄청나게 후회함

계란말이 맛있었는데...

 

 

 

고쿠라를 가기위해 하카타역에서 신칸센을 타야한다.

 

열차가 뭔가 수상하다 

엄청 비싼돈을 들여 기차표를 샀는데, 

좌석은 뭔가 비싸보이지 않는다.

.

.

.

 

기차를 잘못탔다.. 

신칸센이 아니라 JR을 탔던거다..

비싼표 사놓고 1시간이나 걸려 고쿠라에 도착했다..

삽질....

 

 

 

 

 

고쿠라에 온 이유 = 아루아루시티 

고쿠라역 바로 앞에 있는 아루아루 시티에 간다 

 

 

 

 

왜왔냐 하면 덕질하러...

수빈이 신났다. 

 

 

 

 

 

오락실 발견.

리듬게임 거의 한시간 넘게 했다. 

(나는 구경)

 

https://www.riris.co.kr/1972

 

[2023년 1월] 불신의 아이콘으로 등극

1. 하카타에서 고쿠라 가는법 2. 고쿠라 아루아루시티 3. 고쿠라 탄가시장 기차배달 초밥 하카타에서 고쿠라로 가는방법중 내가 택한것은 바로 요카요카 킷푸! 1. 신칸센을 이용해서 약 15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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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초밥먹으러 왔다

탄가시장 일요일은 쉬는날!!!!  가는날이 장날!!!! 

탄가시장 근처에 있는 카츠스시노토라 

 

 

 

구글맵에서 찾은 기차로 초밥을 배달해주는 곳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기차가 초밥을 가져다준다. 

처음와본 수빈이는 신나했고,

몇번 와본 재형이는 시큰둥 했다.

 

태블릿 주문 시스템은 이해하지만, 

물이 먹고싶어서 쓰미마셍~ 해서 알바생 불러 물 달라고 했더니

태블릿으로 시키라고 말하고 가버렸다..  당황

 

 

우니초밥 배터지게 먹고싶었는데.. 

한조각에 거의 오천원쯤 해서.. 

두개밖에 못먹었다..

 

 

 

 

8360엔 

 

 

 

 

 

후식으로 햄버거를 먹어줬다. 

나는 돼지가 아님을 밝히는 글이지만.. 난 안먹었다. 구경

 

 

 

 

다시 하카타로 돌아가야한다

 

이번에는 절대 실수하지 않아!

신칸센 글자 잘 따라서 승강장에 왔다. ㅋ 

 

 

 

 

이것이 바로 비싼 신칸센의 좌석.

 

15분만에 빛의 속도로 하카타역 도착..

JR과 속도차이가 대체 몇배인거지 ? 

 

 

 

 

하카타역 요도바시 카메라 지하

가챠가챠 천국에 가서 돈 탕진

 

 

 

 

 

나무늘보 귀여워서 두개 뽑았다.

 

 

 

 

 

밥통이 너무나 정감있다.

어렸을떄 우리집에 있던 밥통이랑 똑같아..

 

 

 

 

 

애들은 이미 지쳤다고 호텔로 들어가 버렸다

고작 7시도 안됐는데 다리가 아파 죽겠다나 뭐라나..

나는 남은시간이 아까워 호텔근처 이자카야에 왔다

아카리.

 

 

 

 

 

 

메가사이즈 생맥주를 시키고 

 

 

 

 

오댕 안주를 시켰다.

 

 

 

 

 

분위기좋고 맥주랑 안주랑 다 너무 맛있었는데,

혼자서는 어울리기 힘든 분위기다.

게다가 내옆에 한국사람커플.. 

한국인지 일본인지 모를 후쿠오카 여행.

가는곳마다 한국인 잔뜩

 

 

https://riris.tistory.com/1973

 

[2023년 1월] 사케도코로 아카리

후쿠오카 하카타부근 이자카야 사케도코로 아카리 #혼술 결론 : 혼술하러 가기 좀 뻘쭘하다. 酒処あかり - 酒処あかり +81 92-710-7577 https://maps.app.goo.gl/bnuvcwC8D5hwgwxP7 酒処あかり · 2 Chome-3-29 Hakatae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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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먹방이니까

숙소에 들어와서 또 야끼소바랑 맥주 먹고 잤다.

 

 

 

 

호텔이 워낙 넓어 맥주하나 둘 곳 없기에

이렇게 세면대 옆에 두고 마심.

침대위에서 손만뻗으면 세면대가 있는 미친듯이 좁아터진 호텔.

 

 

 

 

---------------------------------------- 3일째 -------------------------------------------

 

여전히 두 청소년들은 잠 삼매경

여행와서 이렇게 늦잠자는거 너무 아까운 나는

아침 7시부터 동네(?)산책에 나섰다.

코메다 커피가 호텔 근처에 있길래 커피마셔야지!!!  하고 반가운 마음이었으나,

연중무휴라고 써있던 표지판이 무색하게 이날 쉬는날....

 

 

 

 

 

 

산책끝나고 두 청소년 깨워서 하카타역에 아침밥 먹으러 왔다

우치노다마고 

 

 

 

 

계란밥 맛있어~ 

 

 

 

 

 

그리고 아뮤플라자에 있는 포켓몬센터 가서 수빈이 돈 탕진 

도쿄 포켓몬 센터랑 비교하면 크기는 1/4 이려나...  

그래도 사람 진짜 많더라..

 

 

 

 

 

 

그리고나서 세이류 온천 

 

 

 

 

온천하고 우유

 

세이류 온천, 노천탕을 정말 잘 꾸며놓았고 기분좋았는데

물이... 온천수가 아니다.

아! 온천수는 맞을수도 있지만.

락스냄새가 난다. 

무슨 온천수에서 락스냄새가 나??

 

수질은 상관없고 노천탕 분위기 내고싶은사람만 방문 추천 

 

 

 

 

 

다시 후쿠오카 시내로 들어와서 

 

후쿠오카 하면 이치란 라멘이지!!!  본점 방문 

 

 

 

 

난번에 파 추가 너무 많이해서

파국같은 라멘 먹은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파 안시켰다. 

 

 

 

 

 

그런데 실수로 맥주 더블클릭 해버려서

맥주 쿠폰을 두개나 뽑았다.. ;;

어쩔수 없이 맥주 500을 두개나 마셨더니 

배가 터질뻔했다

 

 

 

 

밥먹고 나와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으러 편의점 갔었는데

우연히 사먹은 이 과자가 너무 맛있어서

집에올때 10개 사왔다.

 

 

 

 

 

 

배가부르니까 걸어서 캐널씨티까지 간다. 

캐널시티에서 인형뽑기도 하고 쇼핑도 할 계획이었다.

 

 

 

 

인형뽑기는 개뿔

돈만 털어넣었다. 

 

쇼핑은 개뿔

본인들이 하기싫은거 할땐 항상 다리아프다고 징징대서 쇼핑이고 구경이고 다 패스

 

 

 

 

 

캐널시티 뽑기에서 신나게 탕진(?)하고

근처 맥스벨류 갔다.

신나게 장바구니를 채우고 하카타역까지 걸어가자고 했더니

또 

두 청소년 발아프다고 난리를 쳐서 

버스타고 숙소로 왔다.

 

 

 

2일연속 혼술했더니 너무 외로워서

애들한테 호텔 바로앞에 닭껍질꼬치 먹으러가자고 꼬셨다.

그나마 가까워서 따라와주신 두 청소년

 

 

 

 

진짜 가성비 장난아닌곳

닭껍질꼬치를 이렇게 산더미같이 주는데

만원대였다.

 

심지어 맥주도 너무 저렴하고 맛있어서 깜짝놀람!!!!!

 

 

https://www.riris.co.kr/1983

 

[2023년 1월] 닭껍질꼬치 무한흡입. 新時代

후쿠오카 가성비 이자카야 우리 호텔 근처 술집. 하루에 몇번이나 보고 지나쳤던 곳 왜 .. 그런거 있잖아, 왠지 숙소 근처에 있거나, 검색해서 찾아낸 맛집 아니면 가고싶지 않아지는 여행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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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차 ----------------------------------------------

 

어제 문닫아서 못먹었던 코메다 커피 갔었다

역시 두 청소년들은 자고있었다

내가 10시까지 들어올테니 그 안에 일어나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붙여놓고 나옴

 

 

 

 

코메다 커피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다. 

 

 

 

아침10시까지 할게 없었으므로 

미노시마시장 사전 탐방

미노시마 시장이라고 했으나,

시장은 없고 그냥 거리? 골목? 수준

옛 느낌 가득한 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던 골목 

 

 

 

 

이 골목에 있던 마트에서 

내가 어제 산 퍼펙트휩보다 용량이 훨 크고 가격은 더 저렴한 퍼펙트휩 발견

아이고 억울해.... 

 

 

 

 

 

 

이집은 쌀집이다. 

굉장해!!!

 

 

 

 

이런느낌의 골목

 

 

 

 

두 청소년들 데리고 이따가 점심먹으러 또 올게!!

 

 

 

 

 

두 청소년들 데리고 다시 왔다

미노시마거리

빵집에서 빵도 사고

https://www.riris.co.kr/1982

 

[2023년 1월] 옛날 느낌 그대로 다루마 도

후쿠오카 골목탐방 하다가 발견한 거리, 그곳엔 옛날느낌 그대로 간직한 여러 상점들이 있었다. 그중하나가 일본 쇼와시대부터 영업했다던 빵집 다루마도 (검색해봤음) 외관부터 레트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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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찾은 평점좋고 현지인들만 온다는 텐동집 방문

분명 11시30분에 문 연다고 써있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문을 안여심..

 

문도 안열었는데 가서 "왜 문안열어요?" 했더니

10분 더 기다리라고 하셨다.

 

 

 

 

텐동이 먹고싶었는데, 점심에는 텐동은 안하고

튀김정식만 된다고 햇다

튀김 한7가지에 밥이랑 국물 주는 셋트였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아자씨가 자기도 얼마전에 부산여행 다녀왔다고 하셨다.

텐동 못먹은게 마음에 걸렸는지

텐동 소스를 주시며 튀김 위에 얹어서 이 소스 뿌리면 텐동이 된다고 그렇게 먹으라고 이야기 해주심 

 

밥먹는 내내 정말로 현지인만 계속 들어왔다.

맛나게 먹고 1인당 약 700엔? 정도씩 낸것같다. 

 

그리고나서 뭐하지? 생각하다가..

역시 이번여행은 청소년들을 위한 여행이니까

얘네들이 제일 좋아하는것을 해야겠다 싶어서

텐진의 라운드원에 갓다.

리듬게임하러...

 

라운드원 1층에 있던 뽑기

세상에 태어나서 뽑기에 성공해본적은 한번도 없는 내가 

이 대왕 커비를 보는순간 뭐에 홀린듯 동전을 마구 털어넣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직원분이 내가 불쌍했는지... 

툭 건들기만 하면 바로 뽑아지게 셋팅해주고 가셨다..

 

 

 

 

라운드원 텐진점 직원분 복받으세요!!!

 

인형뽑아서 그 직원분 앞에가서 신난다고 자랑도 했다..;;;;

직원분이 엄지척을 해주셨다. 부끄럽지만 그래도 신났다.

 

 

라운드원 텐진점에서 리듬게임 엄청나게 하고 

다시 배고파서 오꼬노미야끼 먹으러 간다.

 

 

 

 

출발하기 전에 음식점+맛집 써칭 다 하고 갔는데..

결국 가서는 즉흥적으로 구글맵 가동시켜서 되는대로 찾아먹었다. 

청소년 두분과 함께 여행하다보니 내 마음과는 다르게 먹을거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터라

배가 고파지면 그냥 뭔가 채워주기만 하면 되는 수준?

맛집 찾아가자 하면 "다리아픔" 신공 펼치심 

 

 

 

 

 

히로시마풍 오꼬노미야끼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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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월] 오코노미야키 타쿠미짱

맛있었던 히로시마풍 오꼬노미야끼 역시 오꼬노미야끼는 일본에서 먹어야 제맛 Takumichan - Takumichan +81 92-262-7251 https://maps.app.goo.gl/B1nKbGw2Yz7y7Wa16 Takumichan · 일본 〒812-0036 Fukuoka, Hakata Ward, Kamigofuk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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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예정에도 없던 유람선타기

검색 뒤져서 미리 예약까지 하고 유람선 타러 갔으나.

뭐 .. 예약안해도 현장발권하면 되더만... 

 

후쿠오카에 많이 와봤어도

이 유람선 탈 생각은 한번도 안했었는데.

결론은 대만족.

좀 춥긴했는데.. 이불같은것도 주고. 

배위에서 보는 후쿠오카 야경은 정말 예뻤다. 

금액은 잘 기억안나는데 1인당 3만원 정도? 였나.... 아무튼 그러하다

 

 

 

 

 

유람선 내려서 또 뭔가 먹으러 갔다.

근처 우동집 구글맵 돌려서 찾아감.

 

 

 

 

배도 안고팠는데 술 먹으려니 고역

우동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으나 맛은 없었다는 청소년들의 냉혹한 평가.

 

 

 

https://www.riris.co.kr/1975

 

[2023년 1월] 야타로 우동

야타로 우동 +81 92-761-4155 https://maps.app.goo.gl/rjqQdFo5eYe8CA5Q7 나카스강에서 크루즈 투어를 한 다음에 야식(?) 먹으러 갔던 우동집 야타로 우동 구글맵에서 근처 우동집 클릭 검색. 너무나도 현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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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 밤이니

마지막 리듬게임을 즐기러 

하카타역 요도바시카메라에 들렀다.

한시간만 하고 호텔 가자~  

 

 

 

 

규모는 작지만 리듬게임 다섯 여섯대 정도 있었다.

문닫을시간 다 되서 사람이 없었기에

한시간동안 전세내서 리듬게임 즐기는 두 청소년

 

이번 후쿠오카여행 = 리듬게임

 

 

 

집에오는날 아침

역시 두 청소년은 자고있고..

나는 아침산책.

 

하카타역에서 기온역까지 걸었다.

어제 밤에 유람선 타느러 왔던 공간인데

아침에 보니 이렇게나 다르게 보였다. 

특히 저 나무가 굉장히 예뻤다.

 

 

캐리어 챙겨서 나와서

근처 식당에 들어가 아침밥을 먹었다.

 

나는 쇼가야끼정식을 먹었는데

 

돼지냄새나고 맛없었다.

 

 

 

 

안녕 후쿠오카.

잘 있어.

또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