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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19 대만

광부도시락 체험, 진과스

진과스 요약

진과스는 광부도시락을 먹는곳, 그외엔 뭐가있나? 광부도시락은 먹을만 하다 

비가와서 습기가득찬 풀냄새가 너~~ 무 좋았다.



진과스에서 광부도시락을 먹었다.

가이드님도 그랬다. 진과스는 밥먹으러 가는거라고 ㅋ 


진과스는 예전 금을 캐던 광산이 있는 지역이었는데, 금이 소진됨과 동시에 광부들은 떠났고

현재는 관광목적으로만 찾는 지역이 되버렸다고 한다.


광부들이 먹던 도시락을 재연해서 파는 매장이 두군데가 있다.

예전 꽃할배에서 이 식당을 찾았기에 줄이 어마어마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인기에 힘입어 다른 가게도 오픈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처음 문 연 매장이 오리지널이니 여기서 먹으라고 추천해주심. 다른건 다 같은데 안에 들어가는 반찬의 구성이 다르다고 했다.


한국사람들이 어찌나 많이 오는지. 한국인줄.? 



여기가 오리지널 가게.



도시락이 탐나서 도시락 주는 패키지 240원 짜리로 먹었다.

아까 편의점에서 라면사먹어서 한개시켜서 둘이 나눠먹었다.

도시락도 주고 보자기도 주고 젓가락도 주는데 9천원 정도다. 괜찮군... 






안에 들은 고기는 돼지갈비 맛.

고기를 들추면 김치와 무 짱아찌 같은게 들어있다. 맛있다.



밥먹고 위로 올라가면 철길이 있고, 

거기서 사진몇장 찍고 돌아왔다.


비가오고 , 산이라서 공기가 엄청나게 향기롭고 좋았다.~

가이드님은 밥먹으러 오는 곳이라 했지만.

공기냄새 덕분에 짧지만 좋은 기분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