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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등

[18년4월] 도쿄 우동신

칭찬일색인 우동신에 다녀왔었다.

음.. 사실 나는 한국에서는 우동 안먹는데.. 일본만 가면 먹게된다. 면발이.. -_-b

일단은 입안에 꽉차게 묵직한 느낌이 굉장히 만족스럽고. 국물있는 우동보다는 가케우동 종류를 좋아하는편. 


도쿄에도 수많은 우동집이 있겠지만.. 

작년에 도쿄방문시 못갔던 우동신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가고싶었더랬다.

그래서 도전.




도전 성공. 






농담안하고 이날 우동신 가겠다고 숙소에서 아침 9시에 나왔다.

우동신 오픈시간이 11시였나? 그랬는데.. 나오면서도 '너무 빨리 나가나...' 걱정하고 나왔는데.

왠걸.. 길 엄청나게 헤매서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고

도착하니 줄이... ;;;;; 

진짜..신주쿠.. 하아.. 답 안나오는 소용돌이 같은 역.... 

나는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도 헤메는 사람인데.. 신주쿠는 내게 너무나 버거웠다.







한국어메뉴판 완비. (한국인줄...)





이거 시켰다.  설명만 읽어도 되게 맛있을것같음 








내부가 엄청나게 좁다. 줄서있는 사람에 비해서 좁아서 내부에 한... 10명?? 






면 삶는다.






무슨 물(시스템)을 사용해서 우리 음식은 맛있습니다. 라고 써있는 ... 






가라아게랑 우동면 쯔케멘이었나보다. 국물이 없는거보니 





가라아게가 있는것 시켰는데 여기 튀김이 또 맛나다그래서 튀김까지 추가로 시켰더니 

넘나 배불러서 .. 남기게 되는 대 참사..





내가 또 온센다마고를 좋아해서 추가로 시키다보니 .... 






튀김 맛있음.  (근데 뭐 튀김은 다 맛있지 않나?)




우동신 우동을 먹어볼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런데 너무 길을 많이 헤매서.. 그건 좀 싫었고

우동신은 각국의 관광객이 참 많이 오더라~  (모두 나같은 사람인가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