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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등

[2022년 11월] 히사시부리 도쿄

일본 입국 허용이 되기 3개월 전 부터 발권 해 놓았던 도쿄행 비행기표.

이번 여행의 목표는

 

1. 코노지(ㄷ자형 술집)  맨날맨날 가기

2. 요코하마 야경보기

 

 

드디어 가는구나  ㅠㅠ 

여권도 어느새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새로만들었다.

여권사진에 앞머리가 100% 안보여서 매우 걱정했으나,

다행히 일본에서는 사진의 앞머리는 크게 신경 안썼다.

 

마일리지 써서 아시아나 타고 다녀왔는데,

동행했던 언니와 친구 미경이는 에어서울을 탔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이 같음)

나도 그동안은 일본갈때 저가항공을 주로 탔었어서 몰랐는데,

두개 비행기를 비교해보니 확실히 대형항공사가 좋긴 하더라..... 

(특히 아시아나 수화물 23키로는 최고의 장점. 아! 그리고 기내식도 줌)

 

최근에 가을 산에 다니느라 체력단련을 하고있었다.

러닝. 

이젠 6키로도 한번도 안쉬고 달릴수 있다. 

그래서 러닝화를 새로 하나 샀다 

무려 14만원!!

내 첫번째 러닝화는 4만원이었다..  안녕 그동안 고마왔어.

발이 너무너무 편해서 여행내내 밤늦까지 술을 퍼마시면서 다녀도 발이 부어도 전혀 지장없이 너~~무 발이 편하다

러닝화는 역시 아디다스.

(근데 너무 하얘서 한번신으면 바로 까매짐....)

 

 

이래저래 우리의 호텔에 도착했다.

언제나 첫 호텔 문 여는 순간은 설레이고 행복하다.

아카사카엑셀도큐호텔 정말 너무 최고였다.

아카사카미쓰케역에 내려서 길만 건너면 바로 호텔!!!!

 

 

너무 배고파서 밥먹으려고 초밥집 찾아가는데,

문이 닫혀있다..

분명 구글맵에서 봤을때에는 하루종일 문연다고 써있었는데.............. 

<준 비 중> 이라는 푯말이 붙어있기에,  전화를 걸었다.

"지금 가게앞인데요, 언제 문열어요?" 했더니 

"6시30분이요" 

허얼......   우리 지금 너무 배고푸고 시간도 5시였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근처에서 간단히 허기를 달래보기로 하고

 

간단히(?) 허기를 달래려고 야끼니꾸집에 옴... ㅋㅋㅋ

간단히 12만원어치 먹고 나왔음... 

 

역시 프리미엄맥주는 맛있더라 

비싸서 그런지 맛있었다 750엔.. 

 

 

엄청시켜서 엄청 집어먹음..

 

 

그리고나서 아까 그 초밥집으로 다시 고고

... 하려다가 혹시 몰라서 

다시 전화

"지금 가려고 하는데, 예약안했어요 가도되나요?"

했더니

"안되요 우리는 예약자만 받아요!!" 

참나.. 가기전에 미리 전화하기 잘했다. 

 

 

아카사카미쓰케역 뒷편은 번화가로 술집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주말에는 텅텅비고, 문닫은 가게도 많았다. 아무래도 회사가 많은 부근이라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2차 술집

안주판

 

술 메뉴판

 

 

신장개업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 안에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바글바글 바글바글

앗?! 맛집인가? 싶어서  우리도 합류 

 

근데 맥주 싱겁고, 레몬사와 싱겁고... 

 

 

다른 테이블에서 이거 많이 마시고 있길래

우리도 시켰는데, 개맛없음.  노알콜 음료

 

 

두부샐러드  6,000원

 

 

 

 

 

우리가 시켜먹은것들,

우리는 어딜가나 기본적으로 안주 5개 이상 ..;;

 

 

 

 

우리호텔 엄청크고 좋았다. 

 

 

 

들어오다가 호텔 1층에 있는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구입

 

 

시오무스비 구매

(소금 주먹밥)

 

 

 

 

소금주먹밥 맛있다고 한 사람 누구야.....  !!!!!

맛없어!!!!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내사랑 당고

짱맛있어.  진짜 일본에는 천원의 행복이 너무 많다!

 

 

ㅋㅋㅋㅋ 우리 미경이의 피곤한 현 상황을 보여주는 짐 상태 

 

미경이는 이렇게 해놓고 바로 뻗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