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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시즈오카

[2017 시즈오카] 나혼자산다 초밥 '이리후네 스시'

내가 뭐 초밥을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일본에선 한번쯤은 먹어볼만 하지,

시즈오카 여행 가기 전 티비에서 이시언이 시즈오카를 여행했었나보다. 그때 나왔던 스시집이라길래

숙소에서도 가까워서 찾아가보았다.

아오이타워 지하1층에 있다. (사진은 영근오빠가 주문했던 참치초밥셋트, 말로는 입에서 녹아 없어진다고 한다)

 

요게 아오이타워 . 서점도 있다

 

이리후네 스시에 들어갔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음.

상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

 

맥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일본에 오면 의무적으로 뭔가 계속 시키게 되는 마성의 나마비루(생맥주)

아 근데 겁나 맛있더라. 수제맥주 저리가라 (물론 가격도 수제맥주 저리가라였음)

 

사장님 초밥준비중

 

나중에 여기다가 마끼인가 김밥같은거 올려주심

 

와사비~~~~~~~~ 초밥보다 더 반가운 와사비~~~~

 

나는 천 삼백엔 짜리 셋트를 시켰고,

 

바로이거.

 

애들은 초밥 안먹어서 이거시켰는데, 손바닥보다 작은게 천엔이 넘었던것 같다.

 

 

손바닥보다 작은 스테이크를 먹고 배고프다고 하도 재잘대서 추가로 시켜준 계란초밥. 

수제느낌이 팍팍 난다 (좀 탔군...)

되게 맛있더라...

 

초밥이랑 맥주 맛있다고 급 흥분해서 오빠가 시켰던 광어지느러미 초밥

맛있단다~

 

후식입니다. 맛있음

 

다 먹을때쯤 한국인 커플이 들어왓어요~

(다들 시즈오카 블로그랑 나혼자산다 시즈오카편 보고 오나봐요 ㅋㅋㅋㅋ)

 

한문으로 이리후네라고 써잇죠.

나는 일본어 공부 1년 한 여자라구요~

'이리'가 한문으로(入) 이렇게 쓴다는것만 알고 알아봤던 '이리후네 스시' 였습니다. ㅋㅋㅋㅋ

 

 

이상하게 10만원어치 먹은것 같지 않은데 왜때문에 거의 10만원이나온거죠ㅕ?!!!!!!!!!!!!!

 

 

 

 

 

 

밥을 먹고 나온 우리 가족은,

 

 

믿기지 않겠지만,

후식으로 라멘을 먹으러 갓어요 -_-

먹방의 시작은 첫날부터 시작되었던거죠....

 

 

이치란 라멘 너무 좋아 ,  다이스키데스

 

 

자판기로 뽑고, (밥을 이미 먹었지만)온센다마고와 파는 필수로 추가

 

2층과 3층으로 좌석이 있는데,

입구에서 이렇게 빈 곳을 알려줘서 엄청 편리. 

 

주문합니다.

뭐 나는 이미 유 경험자 이므로 비밀소스 5배 정도는 기본이지요.

 

 

아 겁나 맛있겠다~~~~ !!!

 

 

이치란 라멘 무경험자는 수빈이는

비밀소스 0 을 골랏고,

이런 라면이 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  (왕 느끼 )

 

 

오늘도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