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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사카 등

[2013 오사카] 오사카 쇼핑리스트

 

 

돈키호테에서 주어담아 온것들.

다른것들은 다 먹어봤거나 이미 사라진지 오래인데.

호로요이는 아직도 냉장고에...

역시 남들 다 좋아한다고 나까지 좋을순 없는건가보다.

음료수나 맥주같은건 전혀 먹고싶은 맘이 안드는거보니....

 

일단 첫날 들렀던 돈키호테에서 이만큼 담아왔고 (인기품목 위주로) 먹어보고 괜찮으면 추가 구입하자~! 생각했었는데

이중에 추가 구입한건 베집스와 곤약젤리.

 

 

 

 

 

돈키호테에서 산 계산서.

 

영수증은 바리바리 다 챙겼는데,  사실 보면 뭔지도모르겠다.

 

 

 

 

 

 

 

돈키호테에서 산 먹을수 없는것들.

 

전부 인기있고 많이들 사오는것으로 핸드폰에 사진저장했다가 보이는데로 샀다. (다 샀다는건 아니다... 첫날이라 예산분배때문에...)

휴족시간.....

얘에 대해선 할말이 많다....

 

주황색 트리트먼트는 까페에서 어느분이 효과좋다고해서 사봤는데,

향기는 정말.... 너~~~~무 좋다

근데 효과면에서는 너~~~무 좋은정도는 아닌듯.. 

 

 

 

 

층마다 계산한것같다. 영수증이 두개인거보니.

뭐 산것도 없는데 거의 오만원돈 나왔다...

-0-

이유는... 한통 1680엔짜리 발 각질제거제 때문.

효과 겁니 좋다그래서 각질왕 영근오빠와 화영이 주려고 사봤다

효과는 정말 겁니좋은지 아직 써보질않아서....

 

 

 

 

 

할말많은 휴족시간.

사실 이것도 후기들이 너무좋고. 국내에비해 저렴한 가격에 팔리기때문에 어떤사람은 몇통씩 챙겨오는 품목중 하나란다.

그래서 나도 한번 사봤고

여행내내 밤마다 붙이고 잤다.

그도 그럴것이... 난 하루에 평균 8~10시간을 걸어다녔으니..

(나중엔 발에 감각이 없을정도로...)

첫날은 붙이고 자는데.. 후끈하고 뜨끈한 무언가가 허벅지를 타고 올라오는 기운이 느껴져서 ... 너무나 후끈거려서 잠자기가 어려웠다..!@

이 작은것에 그런 위력이...

 

 

 

 

이렇게 한팩뜯으면 6개가 들어있는데,

여행내내 붙이고 자서 그런지. 다음날 아침이면 리셋되어있는 나의 다리.....

암튼 효과는 본것같아서 괜찮네~

 

근데 한국에서는 그렇게 많이 걸을일 없어서 추가로 더 사오진 않았다.

 

 

 

 

 

 

드럭스토어에서 산것.

전부다 소화제.

왼쪽은 가루로 된 소화제 오른쪽은 소화잘되는 영양제 개념.

엄마주려고 많이 샀다.

 

소화제 효과 아주 좋다던데

나는 잘 모르겠다...;;

알약으로 된거 몇번 먹었는데 , 쑥~ 내려간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구로몬시장인가에서 한봉투 98엔에 팔길래 두개 사온 카라멜..

아는 맛이긴 하지만 심심할때, 단거먹고싶을때 하나씩 까먹는중.

 

 

 

 

 

 

주먹밥이 정말 예쁘게 잘 만들어지는 삼각김밥틀.

단점이라면 두개가 붙어있다는거... (살땐 진정 몰랐네)

플라스틱도 재질이 훌륭해서 허접해보이지 않고 너무좋다.

두개사올껄...

 

 

 

 

 

 

구로몬시장에서 아저씨에게 현혹되어 산 채칼..;;;

 

 

 

 

 

채칼만 2500엔.

앞에 채칼부분 갈아끼울수 있는데, 추가 칼날까지 셋트로 된거 3000엔에 샀다. ㄷㄷ

아이고 비싸다.....

근데 중요한건 아직 사용을 못해봤다.

빨리 써봐야하는데..

돈까스집에서 나오는 고운 양배추채 해보고싶어서 양배추는 몇번 사왔는데,

결국 못해보고 그 양배추들은 삶아져서 내 뱃속으로...

 

 

 

 

 

 

내용물.

 

 

 

 

 

 

네츄럴키친에서 베스트 1위 상품이라길래 사온 국자받침인데

베스트1은 개뿔.

조금만 무거운거 받쳐놓으면 뒤로 자꾸 기울어져서 안쓰느니만 못하다. -_-;

 

 

 

 

 

도구야스지에서 산 피자칼.

아저씨가 너무나 정성스레 포장을 해주셨다..

선물인줄 아셨나보다...

선물아니니까 그냥주세요~ 하고싶었는데,  말을 할줄몰라서 그냥 기다렸다 받아왔다.

 

 

 

 

정작 이게 선물이었는데 이건 포장안해주심.

 

장난감스러운데,  진짜 살벌하게 잘 드는 교세라 세라믹칼.  감자칼도 상큼한 오렌지색이 너~무 예쁘다.

 

 

 

 

 

 

 

내가 신 젤리를 좀 좋아하는 편인데.  이 퓨레구미는 정말 상큼!!! 하다못해 신맛이 강해서 딱 내 취향이다.

어디서 한봉투 산건지는 모르겟는데,  한번 맛보고 나중에 몇봉투 더 사왔다.

 

 

 

 

 

 

애증의 오지산 치즈케이크.

이 치즈케이크에 대해서도 참 할말많다.

이 오지산치즈케이크는... 지금껏 먹어보지못한 맛과 식감이다.

 

 

 

 

 

 

 

라이프마트에서 마구마구 사온것들.  주로 먹을거다.

 

포도.사과.파인애플 젤리는 재형이의 요청품목. 맛있어서 추가로 구매한 퓨레구미. 길다란초록색과자는 맛있다길래 샀는데 그냥 평범한맛.

사발면도 맛있다던데. 그냥 특별할거 없는맛.  모리가나 핫케이크믹스는 최고. 복숭아맛이 괜찮아서 포도맛까지 사본 곤약젤리 .

완전귀여운 크기의 맥주(한캔에 100엔. 크기는 10cm나 되려나..).  무지 매워보여서 산 카레~ 집에서 해먹어봤는데 매콤하니 괜찮다~

이 마요네즈 먹다간 다른마요네즈는 못먹는다고 소문난 큐피마요네즈. 근데 난 다른마요네즈 먹을수 있을것같던데....

나중에 롤케이크랑 먹으려고 산 우유 . .. 도지마롤이랑 먹으니 느끼해서 돌아가실뻔했다.

 

 

 

 

밴드.

피카츄는 재형이를 위한것. 다쳐도 좋아할것같다. 피카츄라면...

리락쿠마 매니아를 위한 지은이선물.

끝에는 물집잡힌 내 발가락에 붙일 밴드.  진짜좋다. 아까워서 못쓰겠다..

 

 

 

 

 

돈키호테에서 125엔인가? 128엔인가 주고 사먹고 그맛에 반해서 또 사야지 맘먹고 있다가

모 드럭스토어에서 (에비스바스지 내의 드럭스토어) 98엔에 팔길래 냉콤 산 베집스.

벌써 하나도 없이 다 먹어버렸다.  (뭐 봉투까면 한 10개 들어있으려나...? )

너무 맛있어서 한국에도 파나~ 검색했더니

구매대행으로 한봉투에 약 4천원에 팔더라... -_-;;;

그돈주곤 절대 못사먹겠다.   10개도 안들은걸....

 

 

 

 

 

 

 

 

비싸서 안사고 버티다가 결국 구매한 양말...

3개 1000엔.

 

ㅠㅠ

 

 

 

 

 

 

여행갈때마다 쓰게될 지갑.

카드하나 들어가고 동전과 지폐 몇개 들어간다~

여행다닐때 하루경비만 들고다니는데,  큰 지갑도 번거롭고 .. 바로바로 돈꺼낼수 있는 지갑이 좋더라.

 

지갑선택 기준.

때가타도 멋스러워 보일만한 색깔과 디자인. -_-;;;

 

 

 

 

 

 

예쁜 나라의 마그넷.

(오사카와 고베는 너무 허접하고 안이뻐서 안샀다.)

 

 

 

 

이걸 사는 순간과 사진찍는 순간과 집에 와서 꺼내놓는 순간까지..

내가 이걸 왜샀을까...? 생각했던

짱아찌 -_-;;;

나라에 있던 모 상점에서 시식한번 했다가 너무 진지한 주인아줌마의 응대에.. 그냥 살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집에와서 얘네들을 잘게썰어 고추가루. 설탕. 들기름. 깨 넣고 조물조물 무쳐먹으니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ㅎㅎㅎ   만족했다~

 

 

여기까지가 간사이 현지에서 구입했던 것 들이고.. 

나중에 공항에서 홋카이도 사브레랑, 로이스초코렛, 사케한병.  추가로 구입.

이것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짐..

(난 먹는걸 너무 좋아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