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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사카 등

[2019년 8월] 여름의 오사카 - 난바워크 2019년 8월1일 ~ 4일 , 여름의오사카 8월3일 토요일 아침이다. 오사카 가는날 이라서. 버스타는곳 근처에서 밥먹었다. 규동이랑 우동 셋트로 주는거 맛은 그냥 soso 여기서 먹었다. 나카시? 일본 김밥천국 느낌 ㅎ 24시간 오픈에 엄청 많은 메뉴가 있다. (골라먹는재미) 많은사람들이 오다가다 들러 끼니를 해결하고 가는 느낌. 그리고, 아벤티앞에서 직큐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리면서 900엔을 낸다. 종점은 오사카난바. 호텔 체크인시간은 한참남았고, 밖은 덥기에 좀비처럼 지하세계로 빨려들어간다. 난바워크 구경타임 고양이 굿즈 파는곳. 엄청 귀여웠다~ 다 사고싶지만. 사오면 예쁘고 쓸모없는 천덕꾸러기가 될 것이 뻔하니까. 안삼. 나는 이제 여행쇼핑고수. 영국관 아니 영국옥 :) 크림소다 먹어보고싶다. 일.. 더보기
[2019년8월] 여름의 교토 - 뜻밖의 오무라이스 2019년 8월1일 ~ 4일 , 여름의교토 교토역 사진이 없어서, 밤에 밥먹으러 나가다가 찍었는데 완전 없어보이게 나왔지만... 그래도 교토에 다녀왔다는 증거사진 아반티(라는 쇼핑몰) 이 앞에서 오사카로 가는 버스를 탄다. 역시 우즈라야와 그릴코다카라 이외에 맛집검색을 안하고온 부작용. 배가고파져서 빨리 뭔가 먹어야 할때 마음이 급하다. 그래서 지나가다가 아반티에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 모형만 보고 들어간 오므라이스집 (이라기보다 그냥 이거저거 다 파는집) 이름도 평범한 P다이닝. 이름은 평범했고, 메뉴도 평범한 오므라이스를 시켰지만. 아무 기대없이 한입 떠 넣었을때 느껴졌던 그 감동은 아직도 잊지못할듯. 솔찍히 내가 먹었던 오므라이스중 젤 맛있었다... 일본에서는 오므라이스 안에 숨겨진 밥에 케찹양념만.. 더보기
[2019년 8월] 여름의 교토 - 사쿠라 더테라스 갤러리 2019년 8월1일 ~ 4일 , 여름의교토 첫날 사진 앞이 다 날라가서. 호텔 내부 찍은 사진도 함께 소멸. ;;; 사쿠라 더 테라스 갤러리 호텔 넘 맘에들어서 기록 남겨두려 했는데 ... 넘나 아쉽다. - 호텔의 장점 - 1. 교토역 인근 : 남쪽출구로 나와 걸어서 약5분 2. 편의점 가까움 : 패밀리마트가 바로 옆에 있다 3. 무료 드링크 바 : 커피, 차, 얼음 무제한 이용 4. 무료 대욕장 : 여름보다 겨울에 더 진가를 발휘할 것 같은 대욕장. 겨울에 여행하고 피곤할때 따뜻한물에 몸 담그고 자면 그곳이 바로 천국 5. 조식은 안먹어봤으나, 평이 좋았음 6. 웰컴드링크 1잔 무료 : 근데 난 못먹음... 내일먹어야 하다가 결국 못먹음... 7. 대부분의 일본 호텔이 그렇듯 방은 작지만 있을건 다 있.. 더보기
[2019년 8월] 여름의 교토 - 니시키시장 텐동맛집 마키노 2019년 8월1일 ~ 4일 , 여름의교토 https://www.google.com/maps/place/Tendon+Makino+Kyoto+Teramachi/@35.0060055,135.7637631,17z/data=!4m8!1m2!2m1!1z64uI7Iuc7YKk7Iuc7J6lIOuniO2CpOuFuA!3m4!1s0x60010893e8cc08df:0x116e1acf7e72364e!8m2!3d35.007003!4d135.767002 텐동마키노 구글맵 지도 니시키시장에서 간식을 그렇게 사먹었지만. 밥은 안먹었으므로 구글맵을 열어서 식당 검색 우연히 눌러본 식당이 별점이 매우 좋길래 방문했다. 가끔은, 블로거들의 천편일률적인 맛집 포스팅보다 (가끔은이 아니라 나같은경우는 거의 대부분 블로거 맛집 포스팅 안믿.. 더보기
[2019년 8월] 여름의 교토 - 니시키시장 2019년 8월1일 ~ 4일 , 여름의교토 조식을 신청하지 않아서 근처 편의점에가서 샌드위치3총사 사왔다. 오랫만에 세븐일레븐 계란샌드위치 먹으니 맛있더라 :) 샤키샤키레타츠 샌드위치는 역시 맛있고. 놀러왔으니 그냥 많이 먹는다. 사실 저거 다 먹어도 배는 그냥 조금 찬다. 원래 빵배는 따로있는 법 이다. 니시키시장에 가기위해 다시 구글맵을 가동시켰더니, 또 어제 그 교토역앞 버스승강장에서 버스타란다... 버스정류장에 서성이고 있으니, 안내해주시는분이 어디가냐길래 니시키시장가요~ 했더니 "여기아니고 A승강장" 가서 타란다... 그래서 A승강장 찾아헤맸는데 어디에도 없는거다... 아오 덥고 열받는데 그래서 또 택시탐 .... ;;;; 가는길에 신호도 많고 차도 막혀서 돈 겁나게 나옴.. ㅠㅠ 심지어 이날 .. 더보기
[2019년 8월] 여름의 교토 - 그릴코다카라, 우즈라야 2019년 8월1일 ~ 4일 , 여름의교토 (사진을 옮기다가 실수로 앞부분 파일 49개를 싹 날려버렸다, 사진이 사라졌다ㅠㅠ 없다. 영구삭제.. 덕분에 초반 사진은 다 없어지고, 그릴코다카라 메뉴판 부터 시작된 사진기록..) ------------------------------------------------------------------------------------------------------------ 오사카 간사이 공항도착, 기차타고 약 1시간 후 교토역 도착, 호텔 체크인후 저녁 먹으러 OUT 목적지는 그릴코다카라, 교토역에서 버스로는 약 30~40분. 버스타러 교토역 앞 버스정류장 갔는데 그지같은 구글맵 정류장 이상한데로 자꾸 안내해줌 더워죽겠는데.... 더워죽겠어서 그냥 택시탐. 교.. 더보기
[2013 오사카] 여행을 마치며... 이번여행에서 확실히 느낀건. 여행을 함으로써 나의 소소한 일상까지 감사하게 받아드릴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그 효과는 한달이 채 가지 않지만, 여행을 거듭하면서 상기되는 횟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쉽게 말하면, 스타벅스가서 그린티프라푸치노에 샷하나 추가해서 자바칩도 넣어주세요 라고 요구할수 있다는 것 에 감사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저녁식탁을 차리기 위해 시장에 가는일 회사에와서 내 능력껏 업무 보는일 친구들과 수다떠는일..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던 나의 일상들이 ... 여행지에서는 이벤트이고 실현이 힘든 일들이다. 그런 난관에 부딛혔을때 하나하나 헤쳐나가는 에피소드가 즐겁다. 그러다 지치면 돌아갈 수 있는 일상이 있다는것에 감사하게 된다. 비행기에서 내려 인천공항에 발을 내딛.. 더보기
[2013 오사카] 오사카 쇼핑리스트 돈키호테에서 주어담아 온것들. 다른것들은 다 먹어봤거나 이미 사라진지 오래인데. 호로요이는 아직도 냉장고에... 역시 남들 다 좋아한다고 나까지 좋을순 없는건가보다. 음료수나 맥주같은건 전혀 먹고싶은 맘이 안드는거보니.... 일단 첫날 들렀던 돈키호테에서 이만큼 담아왔고 (인기품목 위주로) 먹어보고 괜찮으면 추가 구입하자~! 생각했었는데 이중에 추가 구입한건 베집스와 곤약젤리. 돈키호테에서 산 계산서. 영수증은 바리바리 다 챙겼는데, 사실 보면 뭔지도모르겠다. 돈키호테에서 산 먹을수 없는것들. 전부 인기있고 많이들 사오는것으로 핸드폰에 사진저장했다가 보이는데로 샀다. (다 샀다는건 아니다... 첫날이라 예산분배때문에...) 휴족시간..... 얘에 대해선 할말이 많다.... 주황색 트리트먼트는 까페에서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