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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등

[18년4월] 시탄호스텔 리얼후기 이번여행에서는 호스텔에서 자 보았다. 한번쯤 호스텔이란 곳을 경험해 보고 싶기도 했고, 수빈이와 함께 하는 여행인지라, 여행은 마냥 좋은호텔에서 좋은밥만먹는게 아니다 라는것을 알려주고 싶기도 했다. (저렴한 가격은 덤. 2인 3박 18만원정도 냈음) 그렇게 해서 선택했던 시탄호스텔. 웹상에 검색해봤을때 평이 다들 너무 좋아서 망설임없이 바로 예약. 인터넷 후기올라온 포스팅에는 거의 1인실 기준으로 많이 써놨던데.. 나는 도미토리에서 묵었으므로, 도미토리에 대한 글이 되겠다. 여성6인 도미토리실. 밤 늦게 체크인 했던 지라 (거의 밤 10시...) 조용조용 들어가서 짐을 풀어야 했고, 침대도 벽에 붙은게 아닌 가운데를 배정받았다. 확실히 벽쪽이 좋음. 짐을 놓을 공간이 더 많음 콘센트는 오른쪽에 보이는 저.. 더보기
[18년4월] 도쿄에서 했던 일들 첫째날, 도쿄에 가는 길이 험난했다 당초계획은 오후5시30분 출국이었으나, 강풍으로 비행기가 연착되어서 6시30분에 출발했다. 연휴도 없는 평일이어서 그랬는지, 공항이 넘나 한산해서 출국수속도 겁나 빨리 했는데, 연착까지 되니까 할일이 없더라 그렇다고 면세점 돌아다니는것도 귀찮고 (살것도 없었음)... 그래서 그냥 얼굴에 철판깔고 의자에 누워서 한시간 취침했다. (그래도 부끄러움은 아직 남아있는터라 얼굴가리고 잤음) 도쿄에 도착했는데, 왜 이번여행은 지하철타기가 그렇게 어렵던지.. 뭔가 계속 안풀리는 느낌이다, 반대로 타고 .. 타야할거 안타고... 결국 숙소에 도착한 시간이 밤 11시였다... 배고픈데 숙소주변에 먹을집도 없고 편의점만 있길래 편의점에서 먹을것들을 사서 휴게실에서 먹었다. 편의점에서 했.. 더보기
[18년4월] 여행준비 - 항공권 & 숙소예약 갑자기 그냥 일본이 가고싶었다.. 는 아니고 얼마전부터 계속 일본이 가고싶었다... 아무래도 이건 '병'인듯 싶다. 항 공 권 예 약 마침 에어서울 특가 떴다는 공지를 뒤늦게 발견하고 혹시나 하고 들어가 봤더니 평일위주로 소량의 특가항공권이 있긴 하더라.. 그래서 평일 출발. 토요일 밤늦게 도착 스케쥴로 비행기표 구매 (연차 2.5일 써야하는 압박은 있지만...) 두명 표 39만원에 구매한것은, 그래도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갈때 표는 특가라서 무료수화물이 없고 올때는 무료수화물 있으니. 이 또한 괜찮은것같다. 갈때는 뭐 수화물 안맡겨도 되구... 올때는 이것저것 사와야 하니 위탁 수화물 서비스가 필요하다. (필요에따라 위탁수화물 구매가 가능한데, 15키로에 5만원 이라고 한다. 출발 3일전까지 구매 가능.. 더보기
[16년5월] 우에노 장난감천국 야마시로야 어제 놀이공원이랑 온천에서 체력을 고갈시키고, 다음날(귀국날) 쇼핑할거 다 하고 집에가자 생각했었는데, 푸치몬도 생크림샌드위치 먹고 우에노근처에서 쇼핑하고, 숙소가서 짐가방들고 공항 고고 아~ 푸치몬도 생크림케이크로 에너지 보충하고 우에노로 이동했다. 우에노역이 세상 넓어서, 출구 이상한데로 나와서 동물원쪽으로 나옴 -_-;;; 사람도 많고, 더워서 동물원 따위는 보고싶지 않아. 다시 역으로 들어가서 쇼핑몰 밀집지역으로 나가려는데, 어마어마하게 긴 코인락카 멋져! 재형이가 여기서 화장실다녀오더니 하는말이 "누가 화장실 바닥에다가 똥을 싸놨다고-_-;;; " 야무튼 야마시로야에 도착 우에노에있는 장난감 천국이래서 한번 와봤다. (마지막까지 아들에게 희생하는 엄마의 아름다운 모습) 후치코상 뽑기 사람들 많이.. 더보기
[16년5월] 오오에도온천 *특별히 사진을 좀 크게 올려보았다. 어색하지만...* 오오에도온천이다. 여긴 뭐 그냥 우리나라 찜질방 같은 곳인데 뭔가 더 외국스럽고 이색적이고 찜질방보다는 고급지고 뭐 그런분위기...? 우리나라 사람들의 거의 80%인듯 ㅋㅋㅋ 보이는 사람 죄다 한국인 아님 중국인. 배가 너~무 고파서 우동 사먹었다. 우동은 즐겨먹지 않지만, 이런 우동은 좋아한다. 뭐라그러지 국물없고 비벼먹는거... 아님 국물에 찍어먹는거. 이번여행에서 우동만 대체 몇번을 먹은거냐 ... 즐겨먹지는 않지만, 맥주가 맛나다기에 특별히 한번 시켜보았다. 나마비루. 두모금 먹으니까 취기가 확 올라와서 먹다 말았다. 우리아들은 4학년인데도 키가 작아서 그런지, 어디만 가면 늘 애 취급. 젓가락질도 잘하는 애한테 포크를 쥐어주셨다 ;; 오오에.. 더보기
[16년5월] 의외의 재미, 조이폴리스 오오에도 온천에 가기위해 오다이바에 가면서, 거의 10년전 방문했을때 넘나 좋았던 고양이까페까지 들러볼 참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조이폴리스. 도쿄돔 놀이공원에서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질때쯤 오다이바로 출발했다. 결국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하여, 길거리에서 우산을 샀다. 오다이바. 예전에 왔을때에는 오다이바가 이렇게 큰줄 몰랐는데... 중간에 사진이 없다. 왜 없냐면 비가 제법 내려서 우산들고 가방들고 걷느라 사진을 찍을 수 가 없었다 게다가 인공섬인 오다이바는, 그것도 주제에 섬 이라고 바람이 겁나 불어서 미친년머리산발 ㄷㄷ 바람이불고 비까지오니까 춥기도 춥고..아오.... 암튼, 뭐 고양이까페는 없어진 모양인지.. 10년전 기억을 더듬었을때, 분명 있어야 할 곳에 없는것으로 보아 나혼자 '없어졌다'고.. 더보기
[16년5월] 도쿄쇼핑리스트-산것도없는데 내돈 어디갔나요 도쿄쇼핑리스트. 부제: 산것도 없는데 내돈 어디갔나요. 수빈이 선물을 사오겠다고 꼭꼭 약속했는데, 출국시간까지 사질 못해서 대충 산 도라에몽. 그런데, 생각보다 퀄리티 넘 좋고, 속에 젤리도 들었고, 심지어 저금통 기능까지 있다. 가장 좋았던건 예쁘다는거......-_-b 젤리도 맛있다는거 !!! 가격도 괜찮았다는거!! 천엔대. 첫날 드럭스토어에서 샀던 것들 네일동 까페에서, 어떤분이 저 물 겁나 맛있다고 글 쓴게 생각나서 보이자마자 집었다. 생긴건 딱 생수인데, 맛이 요구르트맛!!!!! 싱기방기 목이 아플때 뿌리는 스프레이... 재형이가 마침 목이 아프다고 해서 샀는데, 종류가 참 여러가지였다. 선택의 기준은 . 예쁜거 . 무조건 예쁜거 위주 재형이한테 뿌려줘 봤는데, 다음날부터 목이 아프다고 안하는거.. 더보기
[16년5월] 기차초밥, 스시트레인 나는 스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스시트레인을 재형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다. 재형이도 회는 안먹으니까, 스시의 맛 같은건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마침 도쿄돔 놀이공원 안에 스시트레인이 있어서 정말 행운~ 놀이공원에서 그토록 재미나게 노는데, 배가 고플리가 없지만. 그래도 때가되니 먹어주긴 해야 할 터... 첨에는 적극적이지 않던 재형이가. 기차로 배달 오는 초밥집을 보더니 신이났다! 나는 초밥집에서 계란초밥과 타코와사비만 먹고, 재형이는 소고기초밥과 계란초밥만 먹는데.. 여기 소고기초밥이랑 타코와사비가 없어 ㅠㅠ 이럴수가..... 재미있어서, 계속계속 시키지요. 자리마다 배치된 터치화면을 보고 누르면 금방금방 배달~ 5개국어 지원 ㅋ 우리꺼 계란초밥~~~~ 초밥집에서 우리가 시킨 첫 접시. -0-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