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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시즈오카

[2017 시즈오카] 시즈테츠 프레지아호텔 & 어소시아 호텔

4박5일의 여행중

2박은 시즈테츠 호텔에, 2박은 어소시아호텔에 묵었다.

두개의 호텔 전격 비교

 

호텔에 처음 들어가게되면 일단은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마련이다.

시즈테츠호텔방에 처음 들어갔을때도 그러했다.

밝은톤의 가구들이 방을 더 화사하게 해 주었다.

방은 2인실 이다.

 

언제부턴가 창밖을 열어보는 습관이 생겼다.

 

 

호텔침구 ~

 

 

 

 

 

음...우리 수빈이 살이 점점 오르고 있는데도,

사진찍으니 미모가 살아있네.

그런사람이 좀 드물긴 한데... 실물보다 사진이 좀 더 예쁜듯 ㅋㅋㅋ

 

티비가 있구요. 공기청정기도 있구요.

 

 

욕실도 깨끗하구요.

하수도 냄새 같은거 안납니다.

 

 

 

탁상시계.

입실시간이 5시30분이네....

 

 

태블릿 피씨도 있어서 주변에 맛집 뭐 있나 검색도 할 수 있...(는 거겠지만, 내가 해보니 잘 안되는것 같아서 포기)

호텔에 와이파이 빵빵하게 잘 터져서 솔찍히 이 태블릿 피씨는 별로 필요 없었다.

 

 

 

 

 

312호.

첨에는 고층으로 배정받지 않아서 살짝 실망 했었지만,

3층이라 다행이었다.

 

 

왜냐면 1층에 있는 세븐일레븐을 내집 드나들듯 수시로 왔다갔다 할 수 있었으니....

(진짜 거짓말 안하고 밤에 두세번씩 간듯....-0-;;;;  세븐일레븐 직원이 내 얼굴 외웠을꺼야....)

 

시츠테츠 호텔 만족도 ★★★★★ 

 

 

 

 

어소시아호텔.

일단 겉은 정말 번지르르함.. 게다가 JR시즈오카역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위치상으로 대박. 그래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묵는듯

호텔로비도 무슨 5성급 호텔처럼 넓음

1층에 로손편의점이 붙어있고 10걸음정도만 걸어가면 패밀리마트가 있음. 패밀리마트 옆에는 겁나 맛있는 스시집이 있음

 

이 호텔은 나중에 예약한터라.. 4명이 함께 잘 수 있는 방은 흡연룸 밖에 없었다.. ㅠ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까 바로 느껴지는 담배스멜... ~.~

 

룸 컨디션은 이정도면 만족

 

 

 

 

 

 

 

 

 

근데, 나는 .. 프레지아 호텔쪽이 훨씬좋았다.

미묘한 부분에서 만족도 하락의 원인 제공

 

1. 체크인 할때 아이들 조식값을 1인당 1만원가량을 2일 총 4만5천원 정도 추가로 결제했다. 나는 분명 조식포함 패키지를 선택했는데,

일본어 실력이 짧으므로 그냥 돈냄. (내 생각이지만 2인기준으로 사전 결제가 되었던 것 같다)

 

2. 여성용 어메니티를 체크인할때 1회용으로 준다 : 로션같은건 어디나 방에 필수로 비치되어 있던데.,, 여긴 여성의 숫자만큼 갯수 딱 따져서 주더라

영근오빠가 로션 없냐고 묻는데.. 내꺼밖에 없었으므로 없다고 햇다. (오빠미안)

 

3. 실내 에어컨 온도조절 기능이 잘 안된다 : 창문도 안열리고 습해서 짜증났다

 

4. 3번에서 썼지만 창문이 (조금도)안열린다. 성질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소시아호텔이 좋았던점

1. 조식메뉴가 프레지아호텔보다 좋다

2. 일단 위치가 굿....(역에 바로 붙어있음ㅋ 공항에서 시즈오카 시내 들어오는 버스 타면 내려주는 정류장에서 바로 보임....찾을필요 없음)

3. 로비는 5성급호텔인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