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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09 보라카이

oleo, 크레이지크레페

 



저녁메뉴로 택한 식당. 맥시코요리 전문점 ole
저 식당을 항상 지나다니면서 느낀점은..
서빙하는 언니야들이 이뻤다는거 ㅎ (몸매도 빵빵...쭉쭉은아니구 ㅎㅎ)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준비되어있고, 그림까지 상세히 그려져있다만.
그래도 고르기는 참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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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이 식당말고 다른데서도 맥시코 요리를 먹었었는데,
맥시코요리는 이런종류가 주인가보다. 밀가루또띠아같은거에 정체모를 볶음을 싸서..
하얗고 빨간 소스를 찍어먹는거다..

느낀점 : 짜다 하지만 먹을만하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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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먹을거 다 시키고 발견한 츄러스...
에버랜드같은데 가면 있는건데.. 거기서 파는건 설탕범벅이라 넘 싫었어..-_-;;
그래서 설탕안묻히고 먹는데..안묻힌건 너무 싱겁다는게 단점..
여기 츄러스는 설탕이 안묻어있길래 시켰다..
사실 이거 시키고 좀 창피했다.
우리 메뉴시킨것만 총 3인분이었는데.. 거기다가 이거까지 시켰으니..
(왠지모르게 서빙보는 언니들이 우릴보고 웃는것만 같았다..)
옆테이블 한국인 신혼부부는 아래 사진에 나온 볶음밥 2인분만 시켜서 둘이먹고 가던데...-_-;;

그나저나 이 츄러스는 초코렛에 찍어먹는건데..
한국에서 먹는것처럼 싱겁긴해도 따뜻하고 담백해서 너무 맛있었다..
하지만 배터짐의 압박으로 두개만먹고 두개는 남겼다는 슬픈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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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의 스패셜메뉴라고해서 광고붙어있던것.
옆테이블 신혼부부가 먹길래 먹고싶어서 시켰는데
얘는 2인분밖에안된다고..ㅠㅠ
그래도 넘 먹어보고싶어서 시켰는데.. 우와 양이 어마어마...

느낀점: 짜다.  (맥시코 요리는 다 짠가..??)
색깔은 저래도 매운맛은 하나도 안나고, 풍미강한 소스의 맛이 진했다.
근데 알게모르게 중독성이다 이거..!!!!

다먹고나서 바닥에 붙은 누룽지 긁어줄까??? 하고 묻길래
긁어달라고 햇는데..
바닥에 붙은 누룽지는 더 짜다!!! .. 게다가 쓰기까지... -_-;;;
힘들게 긁어줬는데, 한입먹고 못먹음.

그래도 이 식당의 전체적인평은 별다섯개 만점에 별 ★★★★☆ 주고싶다~
언니들도 친절했고, 맛도 괜찮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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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디몰쇼핑 하러 갔다가 발견한 크레이지크레페.
일본에서 사먹었던 크레페가 넘 감명깊어서..
여기서도 꼭 먹어보고싶었는데,
살찔까봐 꾹 참고있던걸..
오빠가 먹어보자그래서 사먹어따~
일본에서 먹던 그 맛만큼은 아니지만..
입에서 살살녹는 크레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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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규모는 작지만..
직원들이 참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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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시킨거랑 오빠가 시킨거..
크레페의 매력은 한입에 후루룩~~~ 넘어가는 그 부드러움에 있지않나 한다 ^^


악..사진보니 또 먹고싶어..



090509 ~ 090513  in Borac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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