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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미야코지마

[23년 11월] 바다거북이 투어 & 패들보트

 

미야코지마를 여행지로 택한 두번째 이유

 

스노쿨링으로 만날 수 있는 바다거북이.

 

 

 

 

짜잔~~~~~~~~~~~~~~~~~

 

짱짱 귀여운 바다거북이!!!!

 

 

 

미야코지마 여행을 계획하면서 비행기표+호텔 예약이후 가장 처음했던건

바다거북이를 볼 수 있는 업체(?)를 컨택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한 업체를 발견했고

패들보트랑 바다거북이 투어를 예약했다. 

 

한국어 응대가 가능한 업체였는데, 재일교포 분이셔서 한국어 발음이 어눌하긴 했지만

의사소통 완전 가능하고 친절하셨다.

 

근데 약간 의아했던건,

예약할때 분명 샤워실완비 라고 했는데...

샤워실이 아니라. 패트병에 물 담은거 주셨음 ㅋㅋ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가방메고 씩씩하게 약속한 포인트로 출발

만나기로 한 장소를 알려주시는데, 나는 당연히 업체 사무실일거라 생각했건만...

진짜 대로변에 기다리고 있던 차 한대..

설마 대로변에서 만나는거겠어??  라고 계속 그 부근을 얼마나 빙빙 돌았던지..

계속 헤메다가 그 차에 가서 "혹시.." 물어보니 맞단다.. 

 

미리 말좀 해주시지 ㅠㅠ

 

 

 

 

 

특정 이름이 붙여진 비치가 아니라

가이드님이 알고있는 비치로 패들보트를 타러간다. 

 

드론 촬영도 해주시는데, 이것또한 행복

(자세히 보면 점 같은 사람 두명 보이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

 

 

 

 

 

 

 

여기는 돌이 많아서 신발을 꼭 신어야한다.

아쿠아 슈즈 내지는 물에 신고 들어갈 수 있는 신발 필수 

 

 

 

 

 

패들보트는 서서 타는건데 이렇게 앉아서 타도 되고..

균형감각만 왠만큼 있으면 어렵지 않게 서서 탈 수 있다

 

앉아서 타면 투명한 판 아래로 엄청나게 예쁜 물고기들 지나 다니는게 다 보이는데, 

너무너무 예쁘고 귀엽고 >_<

 

 

 

 

 

어떤것이 하늘인가..............

 

 

 

 

 

가이드님이 촬영해주신 드론 사진

 

 

 

 

 

5시 방향 부근에 우리가 보인다. (월리를 찾아라 수준)

 

바다 진짜............하아........... ㅠㅠ

 

비치마다 다른 분위기 다른 물 색깔 다른 풍광...

미야코지마 최고

 

 

 

여기서 패들보트를 타고 

바다거북이 스노쿨링 하러 이동~

 

 

 

 

 

 

바다거북이 스노쿨링 포인트인데

이렇게 산호 군락지에는 예쁜색의 열대어도 만날 수 있다.

가이드님 없이 따로 왔다면 여기서 몇시간이고 보낼 수 있을것 같았다.

 

사진도 수중카메라로 찍어주신다.

 

 

 

 

 

몇걸음 안들어갔는데 거북이가!!!!!

너무너무 귀여운 거북이가!!!!

 

 

 

 

 

 

아무리 핸드폰을 눌러도 예쁘게 찍히지 않았는데,

사진을 받을 수 있는 투어 선택한거 최고

 

 

여기서 바다거북이 3마리 정도 봤다.

애기 한마리 어른 두마리.

 

이젠 바다거북이 나오는 포인트 해변 알아뒀으니,

다음에 미야코지마 가게되면 여기서 하루 죈종일 놀아야지!!!

 

 

 

 

 

 

스노쿨링장비 낀 상태에서도

귀여워!!!!! 란 말이 절로나왔던 바다거북이..

 

바닥에 해초같은거 뜯어먹고

숨쉴때 물 밖으로 얼굴 내미는거 초초초초초초초초 가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