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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미야코지마

[23년 11월] 미야코지마 히라라 & 호텔

미야코지마에 드디어 다녀왔다!!!!!!!!!!!!!    세상에서 젤로 예쁜 바다였다!!!!

 

 

여행 다녀온지 벌써 한달도 넘게 지났다.

여행기를 쓰는게 귀찮다는 소리다

 

아..

 

시작은 했으나 벌써 귀찮다.

 

 

인천공항 - 오키나와 도착 

오키나와에서 미야코지마 가는 비행기로 갈아타야 하는데

무려 4시간이나 남았다 

공항이 너무 한산해서 짐찾고 나오는데도 후딱이었고,

너무 빨리 나와서 미야코지마 행 비행기창구는 오픈도 안했다. 

 

그래서 오키나와 아메리칸 거리로 점심밥 먹으러 가기로~ 

캐리어는 오백엔 넣고 보관함에 넣었다.

 

오백엔에 캐리어 두개 보관 가능 개꿀.

 

 

 

 

너무 한산했던 오키나와 공항

 

 

 

 

 

 

이거 타고 아메리칸 거리로 간다 

약 15분~20분 걸린것 같다 

 

 

 

 

 

 

미리 검색해둔 마제소바 집에 간다.

웨이팅 우리앞에 한팀

 

오늘도 내 이름은 모모 

 

 

 

 

 

 

한산했던 아메리칸 거리 

 

춥지도 덥지도 않았던 오묘한 날씨

 

 

 

 

 

 

 

 

 

우리 언제먹나~  기다리는 영근 

 

 

 

사진 묘하게 수평이 안맞아서 심기가 불편하다.  티스토리 진짜 사진편집 서비스 구림

 

오키나와 = 오리온맥주

 

와 겁나시원 !!!

 

 

 

 

 

 

가게 내부

 

 

 

 

마제소바 진짜 짱 맛있었다.

어느정도냐면

 

이번여행에서 먹은 베스트3 안에 들 정도 .

 

가게정보

 

마제멘 마호로바 - https://maps.app.goo.gl/rhjkEyJ9Gmu8xGAX9

 

마제멘 마호로바 · 1 Chome-3-34 Makishi, Naha, Okinawa 900-0013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오키나와 가는사람 여기 꼭 갔으면 좋겠다~~~

 

 

 

밥먹고 다시 오키나와 나하공항 돌아오니

체크인 가능 시간 

 

첨에 ANA 예약한줄 알고  그 창구에 가서 예약번호 디밀었더니  

번호가 없단다..  머야 순간당황해서 다시보니 JAL 이었다 ㅋㅋㅋ

 

 

JAL 은 무인 셀프 체크인

나는 예약번호만 가지고 있었는데, 키오스크에서 아무리 해도 예약번호 자리수가 안맞는거..

그래서 직원한테 가서 예약번호 이건데 왜 안됨? 했더니

직원이 직접 해주셨다.

 

 

그런다음 가방도 셀프로 보내야함.   

일본국내선 셀프체크인 좀 어려웠다.

우리 가방 딴데로 갈까봐 노심초사

 

 

 

 

약 한시간 가량 뱅기를 타고 미야코지마공항에 내렸다.

 

 

공항 크기 실화..? 

다행히 우리 캐리어는 무시히 미야코지마까지 와주었다. 

 

 

 

짐찾고 나오니 어떤 아저씨가 스케치북만한 크기에 OTS렌터카 라고 써서 들고있길래

그분한테 가서 "렌터카 예약했어요~" 했더니

자기 따라오란다.

 

친절하게 봉고차로 렌터카 사무실까지 델따주셨다.  

아주좋음

 

해가 저물어 간다..

 

 

 

 

 

우리차 

엄청 작음

 

 

 

 

 

 

해가 거의 다 졌다.

 

 

 

첫번째 호텔 도착

첫째날과 둘째날은 미야코지마 (나름)시내인 히라라? 쪽에 잡았다.

 

 

호텔이름은 타비노호텔 잇 미야코지마 

이 호텔 정말 좋았다.

 

 

왜 좋았냐하면,

룸이 너무 깨끗하고 지은지 얼마 안된 느낌 가득 했다!!!!

 

 

 

 

방이 크진않았지만, 옆에 케리어 놓을 공간도 있고  미니 테이블도 있었다.

 

 

 

 

 

세면대는 밖에 있어서

세수한번 하고 나면 바닥에 물이 흥건해지는게 단점이지만.... 

수건을 깔아놓으면 된다.

 

 

 

 

전자렌지 있어서 만두 사와서 데워먹었다. 맛있었다.

 

게다가 젤 좋았던건 미니 세탁기!!

처음엔 세탁기 왜있어?  했는데..

물놀이 하고와서 젖은 수영복 바로바로 돌려서 방에 널어놓음 금방 말라서 진짜 세상 너무 좋았다.

 

 

 

 

샤워부스랑 변기공간 각각 나눠져 있다.

 

욕조는 없지만, 호텔 1층에 대욕장이 있어서 몸 담글수 있다.

한번 가봤는데. 아담하고 깨끗해서 좋았다.

 

 

 

묘하게 수평 안맞지만 수정할수 없으므로 그냥올림.

 

호텔 주차는 무료로 제공되지 않고 1박당 1천엔 내야했다.

그래도 그게 어디야~~~ 

 

 

 

 

여기도 일본은 일본이니까..

스시를 먹으러 가자.

 

미야코지마에는 스시집이 아주 많지 않아서 고르는데 쉽지는 않았다.

 

Sushi Masa - https://maps.app.goo.gl/fmQcyyTsr7Dhm69e6

 

Sushi Masa · Nishizato-284 Hirara, Miyakojima, Okinawa 906-0012 일본

★★★★☆ · 스시/초밥집

www.google.com

 

미야코지마는 예약의 섬 이라길래

여기도 한국에서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갔건만

손님 우리밖에 없음.  아 뭐야 

 

 

 

계란말이 통채로 다 먹고싶다...

 

 

 

 

 

 

메뉴판이다.

 

무서운 손글씨.

 

 

 

 

내부는 이러하고, 

검색했을때 꽤 오래된 노포느낌이라  맛있을거야!!  라고 기대하고 찾아왔었다.

 

 

 

 

 

오마카세 시켰는데

각자 같은종류의 초밥을 두개씩이나 주는바람에

조금 힘들었다.

(생선 붙은 초밥 싫어하는 편)

계란초밥만 10개 먹고싶었다..

 

 

 

 

 

 

계란과 새우같은 애들은 괜찮다.

 

 

 

 

 

소고기도 괜챃다.

소금은 유키시오

고기는 미야코지마 규 

 

 

초밥은 그냥 초밥맛이고

미야코지마 규는 그냥 소고기맛이고

계란초밥은 그냥 계란초밥 맛 이었다.

 

결론은 그냥 그랬다는 뜻이다.

 

섬이라 그런지 본토에 비해 약간 비싼느낌.  

 

 

 

초밥이 별로니까 

2차를 간다

 

島火 - https://maps.app.goo.gl/4ScKNTn8FXRWygW28

 

島火 · Nishizato-275 Hirara, Miyakojima, Okinawa 906-0012 일본

★★★★☆ · 이자카야

www.google.com

 

 

 

초밥집 근처 이자카야

 

 

 

예약의 섬인데 예약없이 온 곳이라 사람많음 어쩌지? 했는데

문열고 들어가니 손님 빵명.

 

이 시기에는 미야코지마 관광객이 별로 없는것 같다.

괜히 예약때문에 조마조마 했네..

 

 

딱봐도 일본인 같지 않았는지

재패니즈온리 라고 하길래

나의 유창한(?) 일본어로

괜찮아여 일본말 할줄알아요  라고 했더니 앉으라고 하셨다.

 

 

 

 

바다포도와 참치같은거 같이있는 오토시 

그리고 오리온맥주

 

 

 

 

 

 

신발벗고 들어가서 앉아서 먹는 구조 

테이블 3개인가 4개뿐인 아주 협소한 공간

 

 

 

 

추천메뉴였던 계란말이

진짜 내가 먹어본 다시마끼중 역대급

계란말이에 영혼을 갈아넣은듯한 느낌

 

 

 

 

 

 

간단히 한잔 할 수 있는 메뉴로만 구성되어있다.

그저그런 초밥으로 배를 채워놔서 별로 먹고싶은게 없었...

 

 

 

 

 

으나,  우리는 가라아게를 시켰다

얘는 좀 짰다.

 

그래서 하이볼을 시켰는데

너무 싱거워서 이것은 술인가 음료수인가 싶어

계속 시켜먹었다.

나중에는 배가불러서 먹을 수가 없었다.

 

아마 주인아저씨가

"한국인들은 되게 많이먹는구나.." 라고 생각했을것같다.

 

 

 

 

 

배가 부르지만 편의점은 털어야지

 

 

맛있어보였는데

맛없었다.

 

 

 

 

 

차라리 이걸 살껄

 

 

 

 

 

버터비스켓 샌드

이런건 먹어줘야지~

 

 

 

 

 

미야코지마 번화가 패밀리마트.

미야코지마 편의점은 거의 패밀리마트 독점수준

 

 

 

지나가다가 기념품가게 발견

 

얘뭐야 무서워..

기념품가게 들어오란거야 말란거야... 호러가 따로없네

 

 

 

 

 

 

미야코지마 사이다 

이걸 못먹어봤네

 

 

 

 

 

 

 

사이다는 못먹었지만 에코백은 산다.

 

 

 

 

 

 

 

 

호텔 다왔다.

 

 

 

 

 

배부르다면서 겁나 많이 사옴

 

 

먹으면서 잠들었다.

 

 

첫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