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여행기5편_코메다커피, 하루카스300, 쁘띠그릴

마지막날 아침... 

오후3시까지 시간이 있었지만,

심리적으로 굉장히 여유롭지 않는 '마지막 날'

 

심리적으로 여유롭지 않지만 밥은 먹어야 한다.

일본에서 하도 맛없는 커피에 고문당하다 보니 

맛있는 커피 간절.

 

내 취향의 진하고 따뜻한 커피 + 따뜻한 빵 + 아침일찍 오픈 = 코메다커피 

체인이라서 일본 주요도시 어딜 가도 있다는게 참 감사한 일이다.

 

 

 

구글맵 돌려보니 우리 호텔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코메다커피가 있다.

 

 

 

 

내부 굉장히 넓었는데,  우리가 갔을땐 거의 만석이었다.

한사람씩 아침먹으러 와서 4인테이블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기본셋트 하나 시키고  지난번에 후쿠오카에서 먹고싶었던 샌드위치도 시켰다. 

 

 

핸드폰 사진이랑 별 차이없는건가?  이럴거면 다음부터 리코 안가져 가게....

 

 

 

 

 

바로 이 샌드위치.

되게 맛있었다.  오이의 상큼함과, 햄의 세속적임과, 계란의 부드러움과 양상추의 아삭한 식감의 조화

 

 

 

 

 

친구들이 이거 되게 맛있다고 했다. 

 

코메다커피 대 만족 

근데... 솔직히 커피양이 너무 작아 ㅠㅠ

리필되냐고 물어봤더니 안된다고 하심.

 

코메다커피 리필 안됨. 

 

커피 모자라서 한잔 더 주문했더니,

지금 무슨 행사라고 식빵 무료로 한조각 더 주신다고 했는데,

배불러서 거절. 

 

 

 

 

 

 

 

 

만족스럽게 먹고,

도구야스지 시장에 가요.

안가도 되지만.. 

호텔에서 가깝기도 하고..  시간도 쫌 남았고~ 

 

 

간단히 둘러보면서 이런것들 구매.

조림냄비 사고 싶었는데.. 인덕션 안되서 포기...

 

주먹밥 자석 진짜 캡숑귀엽당.

 

 

 

 

대망의 3차 타고야끼.

이 곳은 부디 맛있길...

(그나마 제일 나았다고 한다)

 

이제

호텔가서 쇼핑한거 짐을 꾸려요~

 

어? 그런데 내 트렁크가 너무 여유롭다. 

(쇼핑을 너무 못했나보다...)

 

 

난바오리엔탈호텔 체크아웃시간 12시인거 진짜 감사하네요

11시30분쯤?  호텔에 짐 보관해달라고 말하고 하루카스300 구경하러 이동

 

 

 

 

이번 여행에서 커비 굿즈 많이 사려했는데,

하나도 못사서 서운해 하고 있던찰나

난바워크에서 커비 발견!!!!

 

 

 

 

커비인형 두개랑

보냉백 샀다.

 

(호텔 근처라서 짐찾으러 올때 사도  되는데...  너무 다급하고 반가워서 그냥 바로 사버려서.. 

관광하는 내내 들고다녀야 했다..)

 

 

 

커비1호 짱귀엽다 진짜 .  가격 1200엔 정도

 

 

 

커비2호 짱귀엽다 진짜!!!!!!   , 얘는 커비30주년 한정판.  가격 1200엔 정도

 

 

 

 

 

 

하루카스300 전망대 가는법

난바역에서 미도스지센 타고 텐노지역 하차.

텐노지역과 이어져 있음 (역에서 내리면 하루카스300 전망대를 무조건 찾아갈 수 있게 이정표가 아주 잘 되어있다)

 

 

모를수가 없다.

아베노하루카스

 

 

 

 

 

들어가서 일단 16층까지 가면,  전망대 가는 매표소가 있음

1인 1800엔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면 조금 저렴하다는데.. 

귀찮기도하고 전망대 가려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기에 미리 구매 안하고

현장구매. 

 

블로그 포스팅 보면 표 사는데도 한세월이니까 특정업체 이름 거론하면서 미리 표 사라고 조언하던데

우리가 갔을땐 줄선사람 빵명 

 

 

 

 

 

 

 

 

엘베 기다리는 내 친구들

 

 

 

순식간에 60층 전망대 도착!

 

문이 열리면서 우리 눈앞에 펼쳐진 광경

 

 

와~~~~~~~~~~~~~~~~~~~~~~~~~~~~~~~~

 

대박...................

 

실제로 보면 정말 무시무시하게 근사하다 

 

 

 

 

 

 

사진 100장 각

태풍온다더니 너무 예쁜 날씨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던 하루카스300 전망대

평일(화요일) 낮 12시30분경 방문

 

 

 

 

 

 

 

하루카스300 전망대

화장실도 장난 아니예요

여러분 화장실도 꼭 가보세요~ 

 

 

 

 

 

 

 

셋이 찍는 사진에 (마지막날까지) 집착 

 

 

 

 

 

 

60층 인증 셀카.

 

내려가는 엘베는 59층 가서 타야한다.

 

 

 

 

 

기념품 샵에서

마그넷 하나 샀다.

 

 

 

 

 

 

방문날짜 2023년 9월 5일 

 

 

 

 

 

 

같은사진 밝은느낌 (by 핸드폰)

 

 

 

점심뭐먹지??  생각하다가

마지막 날이니까 진짜 맛있는거 먹자~  하고

구글맵 가동

 

 

 

찾아낸 식당  쁘띠그릴 마루요시 

since 1946 

오래된 집 좋아하는 나. 

 

여기는 분점이고 

본점은 마침 쉬는날.

 

분점이 하루카스300에서 매우 가깝다.

구글맵 켜고 찾아갔는데,  분명 있어야 할 곳에 식당이 없는거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건물 안 식당가 어딘가에 위치한것 같은데

구글맵을 봐도 몇층에 있다는건지 당췌 모르겠고..

건물 안내판에도 이런 식당이름은 없고..

 

쇼핑몰(건물) 앞에서 서성이다가 

그냥 식당으로 전화걸었다

"여기 xxx관 앞인데요,  거기 가려면 몇층으로 가야되요?"

하니까

"8층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손님이 없었다.

신나~

 

 

 

 

 

일본에서 먹는 마지막 생맥주~

 

(윤진이 약한모습 제일 작은거)

 

 

 

 

 

 

 

 

너무 감동스러웠던 하루카스300 입장권 

 

 

 

 

 

 

 

여성에게 인기 넘버원 이라고 써있었던 오무 하이라이스

되게 맛있었다!

 

 

 

 

핸드폰사진

 

1일 한정판매하는 롤캬베츠 뭐시기랑

함바그랑

저렇게 먹었다.

 

마지막 식당 선택 굿 !!!

 

 

 

<우리가 갔던 식당>

 

Petit Grill Maruyoshi - https://maps.app.goo.gl/yBLxcmTACxXzEHAx8

Petit Grill Maruyoshi · 10-48 Hidenincho, Tennoji Ward, Osaka, 543-0055 일본

 

 

 

 

 

<우리가 갔던 식당의 쁘띠아닌 본점>

 

그릴 마루요시 - https://maps.app.goo.gl/EgpiXX7PGC5pQGek9

그릴 마루요시 · 일본 〒545-0052 Osaka, Abeno Ward, Abenosuji, 1 Chome−6−1 ヴィアあべのウォーク130

 

 

 

그리고 다시 호텔로가서

짐을 찾아서

JR난바까지 걸어서,  아이러니하게도 다시(하루카스300전망대 있던 역 ㅋㅋ) 텐노지역에서 공항가는 철도로 갈아탔는데, 

망할

텐노지역에 승강장 왜이리 많아!!!  으으으으!!! 

 

승강장 찾느라고 좀 헤맸다.  (15번 승강장 입니다)

주의사항:  텐노지에서 JR을 타고 공항갈때에는 열차가 특정 역(히네노)에서 분리되므로 반드시 1번~4번 승강장에서 타야하며, 실수로 다른칸에 탔을때에는 분리되기전에 1~4번 으로 이동하기! 

덧: 텐노지역에서 하루카도 탈수있더라.  

 

 

 

 

그래도 이번 여행에서는 길 헤메는 비율이 현저하게 낮아서 조금 덜 피곤했던 것 같다.

예전에는 길찾느라 피로도 장난아니었는데...

 

 

오사카 간사이공항 

안녕~~~

또 놀러올게~~

 

입국수속 순식간

수화물 21키로. (에이...4키로 더 살수있었는데...............) 

 

 

 

 

 

 

이번여행의 새로운 우메보시 아이템 발견

찌부시킨 우메보시.

 

친구들이 이거 왜먹냐고 했는데

멧챠우마이다몽~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던 친구들과의 여행

2년뒤 우리 또 놀러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