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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사카 등

[2023년 9월] 여행기 3편_니넨자카,산넨자카,니시키시장, 쿠시카츠

회사pc  로그인 자꾸 충돌나서 다운되고 난리..

아.. 포스팅 올리기 정말 너무 힘들다 ㅠㅠ

이래서 내가 매번 미루다가 늦어지고 마무리 못하고 그랬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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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산가에서 밥먹고 다시 역으로 돌아가는길.

귀산가로 밥먹으러 갈때 우스개 소리로 친구들한테

"우리 저기서 보트탈래?"

(진짜 개 더웠는데 땡볕에서 보트타자는말은 그냥 한번 죽어보자는 뜻)

라고 농담따먹기 하면서 걸어갔었는데

왠일....

밥먹고 나왔는데

정말 보트 타는사람(그냥한번 죽어보는사람) 엄청많음....

 

 

 

리코가 사진을 어둡게 찍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데...

정말 이날 햇볕 장난아니었다....

흐려보이지만 전부다 땡볕

 

고생을 사서하는사람 겁나많다.......

안덥냐?!?!!!?!?!?

 

 

 

 

도게츠교를 건너서,

 

 

 

 

 

이것바 엄청 더웠다니까 진짜????

 

 

 

 

 

 

 

한큐패스 활용 아라시야마로 가요.

분명 우메다에서 아라시야마까지 온게 3시간 전 인데도

어찌왔는지 기억이 안나요. 

내 머리속에 지우개.

 

아라시야마- 카츠라 - 카츠라에서 환승 - 가와라마치역 하차 - 가와라마치에서 기온시조거리 구경하면서 니넨자카 산넨자카 구경하고 카모강에서 여유로운 저녁시간 보내기 

 

이것이 우리의 앞으로의 계획.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렸다.

아 근데 너무덥다...

잠깐 좀 쉬다가자고 들어온 커피숍 

 

손바닥만한게 7000원씩 -_-!!!!!!

 

 

 

 

 

 

 

합계 1950엔 (환율 900원 적용 = 18000원)

맛은 

 

soso...

 

 

 

 

 

 

 

니넨자카 산넨자카 가는길.

솔직히 청수사는 관심없었고,  니넨 산넨자카는 가보고 싶었다.

지난번 교토여행때 너무 더워서 기억나는거라곤 밥이랑 술먹은거 밖에 없어서...

관광스팟 가보고 싶은 욕구 만땅 

 

 

여기 카모강이야~

여기 밤에오면 정말 얼마나 근사한지 모르지? 

 

 

 

 

 

 

기온시조거리 쫙~

 

 

 

 

 

 

얼굴 들이밀라고 시켰더니

바로 실행

 

우리 귀여운 으나 

 

 

 

 

 

 

 

진짜 너무 예뻐서 10개쯤은 사고팠던 사탕

 

 

 

 

 

 

진짜 너무 예뻐서 1000개쯤은 사고싶었던 사탕 

 

 

 

 

 

 

미피빵 

 

 

 

 

 

 

구경하면서 20분만 걸으면 된다더니

구글맵은 줄어들 기미가 안보인다.

더워죽겠어..!!!!

 

 

 

 

 

 

 

더워서 그늘만 본능적으로 그늘만 찾아댕김 

 

 

 

 

 

간판 넘 예뻐서 집에 가져오고싶었다.

(어따두게???)

 

 

 

윤진이 쪼리신은 발이 까져서

밴드가 필요했다.

편의점 진입

 

 

 

윤진이 발에 밴드붙일동안

나는 생수를사... 는게 아니라

여기에 머리통을 드리밀고 있었다.

개시원..

(물론, 이 편의점 냉장고에 문은 따로 없었다. 내가 냉장고 문열고 머리 들이밀고 있는 진상한국사람은 아니었다는걸 강조)

 

 

 

 

 

 

니넨자카 가까워 지는 중 

 

친구들아 힘내

(20분은 개뿔 가와라마치역에서 30분은 걸은듯)

 

 

 

 

 

 

입구같아보인다.

 

 

 

 

 

 

미미카키

 

어떤 한국인 아자씨 말마따나

"귀 쑤시는거" 파는집 

 

 

 

 

 

 

니넨자카같은 곳이 보인다.

 

양옆의 경치를 즐기면서 지나가면 되~

 

 

 

 

관광객들 개미지옥 

외화벌이 장난아니겠다.

 

 

 

 

으흠.

갈생각은 없었으나

너무 더워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수혈 시급

겉에서 보긴 사람 없어보이게 한적해서 들어갔으나

그것은 훼이크 

 

 

 

 

 

이렇게 사람없어 보이지만, 

일단 내부에 앉을자리 빵개.

주문받는곳에 줄이 없다고 방심은 금물

주문받고나서 직진하면 거기가 또 음료받는 줄 엄청 서있씁니다.

이럴줄 알았음 안들어왔지!!!!!

 

 

 

 

뭐 이미 돈은 냈으니 음료는 받아야 했고,

그 사이 우리 윤진이 한자리 자치하고 앉으셨음

맛없지만 그래도 시원하니까 봐주는 커피 마시며 30분정도 휴식

 

아니근데, 일본은 커피 왤케 맛없는거냐..

난 커피 맛없어서 일본에 못살겟다...

 

 

 

 

 

진짜 더워 뒈지는데

기모노 체험하시는분

존경합니다,.

 

 

 

 

 

 

이렇게 사람많은거 피하려고 저녁무렵에 노을질때 오려고 했었는데.................

................

.....  그래도 뭐,....

... 사람에 떠밀려 다니는 정도는 아니었으니까..뭐.....

 

 

 

 

 

청수사(기요미즈테라) 저 앞에 있대~

보려고 했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보고 가자!

 

 

 

 

 

 

대인기!

라고 써있지만, 별로 예쁘지 않은 가방

 

 

 

 

 

젓가락 기념품

 

일본여행 초보시절(?)엔 참 많이도 샀었지.

결론은 쇠젓가락이 최고

 

 

 

 

 

 

 

 

 

 

 

 

 

 

 

 

고추가 주렁주렁 매달려있고

시뻘건 간판이 막 그려져있는 곳인데,

매운가루 홍보하면서 시식으로 감자칩에 매운가루 뿌려서 놓아두었길래

매워봤자지.. 하고 두개 집어먹었더니

.

.

.

진짜 겁나맵고 속쓰려서 혼났다,......

맵다.

 

한통사올껄....

 

 

 

 

 

 

 

 

존경하는 기모노 체험자님

옷이 너무 예뻐서 사진하나 찍었습니다.

 

 

 

 

 

이때는 너무 더워서 아무생각 없었으나

에어컨 바람쐬며 글 쓰는 지금은 

약간 그립기도 하네?

 

 

 

 

 

 

 

 

 

거금 1650엔 주고 산 윤진이의 양산이 접히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으나가 고쳐준다고 해놓고 완전 뿌셔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빨간 문 같은게 있길래 최종목적지인 청수사인줄 알고 인증샷찍고 바로 내려왔는데

지금보니 청수사 아님 ㅋㅋㅋㅋㅋ

 

친구들아 미안~~

 

 

 

 

 

다시 역까지 가야한다고 하니까

도저히 그 짓(30분동안 걸어야 하는)은 다시 못하겠다며 택시를 타자고 함

 

 

 

 

 

 

 

 

택시타고 니시키 시장 앞에 하차

 

반가워.

몇년만이지....? 

그때 먹었던 계란말이가 들어간 빵이 생각났어....

그리고...

 

 

 

 

 

 

계란말이가 들어간 빵 먹으려고 했는데.

문 닫았다.

ㅜㅜ

 

 

 

 

 

어딘지 모를곳에 흘려 들어가 

의식의 흐름대로 개인취향 먹고싶은거 다 시키기

 

 

 

 

 

고베규 꼬치

이만오천원....   

 

음..그래 지난번에 고베가서 못먹어본 고베규 여기서 한번 먹어보자!!!

꼬치구이 주제에 2500엔이나 하지만, 고베규 잖아~

 

 

 

 

 

이렇게 사람이 많았고 타치노미였다.

우리는 에어컨 바로아래 자리잡아서 엄청 시원

 

 

 

 

 

엄청큰 새우 두마리랑 가리비구이 주문

 

 

 

 

 

사케 주문

 

 

사케 얼마냐고 물어봤는데

햐쿠엔 이라고 하길래..

응? 햐큐엔????  

(800엔으로 잘못알아들음) 

너무비싼데??

"아..쏘데스까... 햐쿠엔....."

햐쿠가 100임을 문득 깨닫고

"햐쿠엔???"   

하고 되물었더니

"하이! 소데스~~"

대박

 

저 술 한잔에 100엔  (900원)

 

 

 

 

고베규

 

음,,.......................................

 

 

 

음...........................................

 

 

음...........................................

 

 

 

 

 

 

 

 

 

 

왕새우

 

 

 

 

 

 

 

 

 

간빠이!!

 

 

굉장히 즐겁고 만족스러운 식사.

 

필받아서 여기서 10만원어치 퍼먹음 

 

 

 

 

 

 

우니 하나에 2000엔 이라서 안먹으려 했는데,

친구들이 자꾸 먹으라고 해서

감사하게도 주문했다.

 

 

 

 

 

 

'

근데 진짜

이거 안시켰음 눈물흘릴뻔....

 

진짜 너무 맛있음......

최고

최고

최고

 

 

 

 

 

 

 

엄청나게 다 먹어치움 ㅎㅎㅎ

 

 

 

 

 

그리고 후식까지 

 

 

 

 

 

 

아이스크림 주문하는동안 시식한 으나와 윤진이

결국 여기서 유자꿀차 구입

 

휴.. 난 시식안해서 다행이다 

 

 

 

 

카모강에서의 낭만적인 저녁따윈 없어요

힘들어서 다시 난바로 돌아가요 ㅋㅋㅋㅋㅋ

 

교토에서 출발시간 7시2분 *급행을 탈수있다!   

 

 

 

 

 

 

 

우리의 호텔 센니치마에 도착

 

 

 

 

 

 

호텔가서 대충 쉬다가

우리의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또 술마시러 나감

 

 

 

 

 

 

오사카 왔으니

쿠시카츠 먹어야지.

 

가게이름: 신세카이 잇토쿠

(사실 원래 가려던 가게가 솔드아웃이라 호텔근처에서 헤메다가 들어온 가게임)

 

 

 

 

으흠~ 맥주 큰거랑  쿠시카츠

 

 

여기 직원분이 우리 티셔츠 보고 예쁘다고 뭐라고 써있는거냐고 물어봐서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렸더니 빵터지심 

 

 

 

 

쿠시카츠가 좀더 선명한 사진.jpg

 

 

 

 

 

우메보시와 해파리의 조합

최고

 

 

 

 

 

 

대창볶음 800엔

맛있었다.

 

 

 

 

 

그러고나서 또 스티커사진 도전

 

 

 

 

 

 

아니 진짜

이 광고사진들 뭐냐구요 

 

 

 

 

 

 

 

이렇게 당혹스러운 결과물을 내어놓고 이중에 3개 고르래

남은시간 3초??????

 

 

 

 

 

남은시간의 압박으로 클릭된 결과물사진 ㅋㅋㅋㅋㅋㅋ

내얼굴 뭐냐

 

하필 이게 골라졌어? ㅋ

 

 

 

배꼽빠지게 웃었던 스티커사진. ㅋ

 

 

 

 

 

호텔 들어가는길.

 

 

 

 

 

 

 

엄청난 번화가라서 새벽까지 문열겠지? 라는 생각은 오산

밤`10시 정도만 되도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았다.

(우라난바 지역 기준)

 

 

 

 

 

 

 

오늘도 편의점을 털었지

 

저 시뻘건 라면 마라탕맛 나고 맛있었는데....

 

 

 

 

 

 

 

방해금지 푯말을 뚜껑삼아

컵라면과 맥주 조지고 숙면

 

 

 

 

 

 

 

 

다음날 우리 얼굴 달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