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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후쿠오카 등

[17년1월] 돈키호테 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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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은곳,
돈키호테. (그리고 캐널씨티) ...
이곳이 한국인지 일본인지 헷깔릴 정도..

3년전에는 지하철타고 왔었는데
이번엔 걸어왔다.
두번째 오니까 느껴졌던건..
후쿠오카 시내만 구경하기엔 지하철따윈 필요없다 는것.
그냥 100엔 버스면 충분하고. 다리가 튼튼하면 죄다 그냥 걸어다녀도.. 괜찮겠다.

 

 


안경과 졸업했지만,
회사에 안경쓴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3개 샀다.
한국와서 생각하니..6개 살껄 그랬다.
이상하게도 늘... 살때는 무겁고 많은것같은데 막상 한국와보면 별거 없더라...
메가네(안경)구리~나 라고 써있구나. 후키후키는 뭐지...???

 

 


휴족시간따위 없어도 됨.
나에겐 피로를 풀어줄 온천탕이 있으니!!!!

 

 


새로나왔나보다.

 

 


이게 원조다.
사카무테아. 라고 써있는데, 그들도 이렇게 발음하는지는 모르겠다 --;;;
밴드개념인데.. 풀처럼 바르게 되어있고, 바르면 싹 코팅되어서 물에 닿아도 괜찮고, 무엇보다 좋은건 밴드같은건 붙여놓은 부분이 습해서
상처가 잘 낫지 않는 반면에 얘는 효과적으로 상처를 보호해준다!
단점이라면 바를때 겁나 따갑다는거....;;;;;

 

 


자매품 손 거스름에 바르는것.
거스름이라고 표현해야하나 꺼스름이라고 해야하나?????

 

 


아 여기 이거 왤케 쌈!!!!
돈키호테 무슨일이야 !
이거 왠만한 드럭에서는 거의 천엔은 다 넘던데.. 여기 880엔임
입안에 뭐 잘 나는사람 이거 사세요 두번사세요. 세번사세요.
효과 대박좋고 입안에 딱 붙어서 안떨어짐. 세상신기한 발명품.
단점이라면 개코딱지 만한게 겁나 비싸다는거...
그러니까 돈키호테에서 사세요.

 

 


코에뿌리는거
왠지 저 약을 뿌리면 싹 나을것같은 예감에 몇번이나 망설였지만..
결국 사지 않았다.

 

 


여기 푸쬬도 88엔이다... (물론 세금 포함해야하지만 나는 면세 받을꺼니까요)
왠만한 편의점에선 거의 120엔 정도 했다.
푸쬬 사세요 두번사세요. 중독성 있는 카라멜임.

 

 


킷켓 와사비맛.
최근 와사비에 꽂혀서 이거저거 다 먹어재끼고 있는데..
이거 넘 궁금해서 샀는데..
완전실망.
와사비 맛은 물론이거니와 향조차 미약함...
와사비에 큰 기대를 하는사람은 사지마세요.

 

 


허니체 트리트먼트,샴푸
한국에서는 이거 꼭 사야지 했는데.
저 무게를 감당할 만큼의 값어치는 없는것 같다.
한국에도 트리트먼트는 많고, 15만원짜리 트리트먼트를 써봤지만 5천원짜리와 별 차이 없다는걸 이미오래전에 깨달았기에.. 깨끗히 포기.

 

 


이거 55%세일함!!
헐...이럴땐 사야함. 나 이거 3년전에 2배 가격주고 사왔는데 ㅠㅠ
참고로 같은거 공항에서 4천엔에 팔더라.

 

 


이거 샀음.
부엌살림 늘리기 싫어서.
윤정언니 선물용으로 구입.
엄청나게 맘에 들어했음 ^0^

 

 


칸켄백이 이리도비싸다니..

 

 

 

 


사브리나 스타킹
넘 좋아서 하나 구입.

 

 


이만큼 샀습니다.

 

 

 


예전에는 면세 계산대가 따로 있었는데,
이제는 계산대에서 먼저 계산 다 하고나서
요기가서 세금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더라.
그것도 모르고 창피당함 ㅠㅠ
이날은 사람이 별루 없었는데, 보아하니 사람들 많을땐 줄이 겁나 길것같다.
포장하는 사람도 불쌍하고....(종일 포장만..ㅠㅠ)
엄청 비생산적인 일인듯...;;;;

후쿠오카 돈키호테쇼핑의 결론.
1. 한국인 중국인 많음
2. 역시 물건도 많음
3. 몇몇제품은 파격적으로 저렴
4. 면세구역에 사람많을땐 헬지옥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