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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후쿠오카 등

[17년1월] 일본가정식 하카타아마노

에어비앤비인데, 왜 밥 안주는건가요...
첨에 예약할때에는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룸 컨디션에 비해서는 좋은가격이 아닌것 같다...아침밥도 안주면서...

그래서, 아침밥 먹으러 나간다.
하카타역에 밀집해있는 수많은 쇼핑센터안에 수많은 밥집이 있겠지만.
난 이런 밥 참 좋아한다.
되게 건강해질것 같고, 왠지 먹어도 살 안찔것같은 밥!

그래서 찾아간 곳
일본 가정식을 파는 하카타아마노.


위치를 검색해보면 블로거들이 킷떼 지하라고 써놨던데.
아놔...아무리봐도 킷떼가 없어!
이 건물인데.. 멀리서 보면 0101만 보이길래.
난 여기가 0101쇼핑몰 인줄 알았다 ;;;;;;
저 위에 잘 안보이는 글씨로 킷떼라고 써있긴 하다.ㄷㄷ

킷떼는 하카타역 버스터미널방향 출구로 나와서 앞(역을 등지고)을 보고 서있을때 왼쪽 끝에 있음


지하 내려가는길, 뭔가..으스스하게 찍혔다.
사진이 하도 어둡게 나와서 수동모드로 놓고 찍느라 가끔 이렇게 초첨나간 사진이 있을 수 있음.


지하1층에 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다.


벌써 몇 팀이 와서 먹고있다.
그림이 그려진 메뉴판 주는데, 그중에 적절히 고르면 되겠다.
다른건 다 똑같고, 생선 종류만 다름


생선 그 손바닥보다 작은거 굽는데 시간이 겁나 걸리다보다.
생각보다 오래 기다린것같다.


이런건 정말.
한문은 정말....


나옴.
음...
반찬을 아껴먹어야 할 것 같음.
근데 내 앞에 청년은 밥 추가해서 먹더라... (맨밥만 먹나!!!!!)

양념해서 구운 생선은 가시 하나 없이 부드럽고 맛있었다.
미소시루도 짜지않고 부드러웠다.
오뎅인줄 알았던 계란도 맛있었음
전체적으로 심심하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밥

아침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일본가정식 하카타아마노.
괜찮았습니다.


잘먹었습니다~

가격이 잘 기억안나는데....
1000엔 안쪽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