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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15 런던

테이트모던

그리고, 테이트모던으로 향했다.

여기도 지난번에 왔을때 예상보다 빠른 문닫음 으로 인해 못들어가봤던 곳.

 

영드 '셜록'의 오프닝에서 나왔던 그 풍경.

이 풍경은 늘 가슴을 설레이게 할꺼야...

 

 

 

 

 

 

테이트 모던 가기전에 세인트폴 성당의 기념품샵에 들렀었다.

지난번에 문닫아서 못갔던곳.

 

이 컵이 넘넘 예뻤다.

 

 

 

 

 

 

위에컵과 아래컵중에 10분넘게 고민하다가

결국 빨간버스컵으로 초이스

가격이 만만치않아서 둘다 살수는 없었다 ㅠㅠ

아마 15파운드정도 했던거같다.

 

 

 

 

 

 

성당에는 관심이 없었는지,

기념품샵 갔다가 살짝 들어가봤는데,

요금 내라고 하길래

사진 두방찍고 그냥 나왔다.

너무 솔찍한 관람이었다.

 

 

 

 

 

테이트모던 가는길 다리건너는데,

구름다리 위에서 팔던 설탕입힌 땅콩.

비쌌는데...(런던은 뭐든 다 비싸지...;;;) 생각보다 맛있었다.

이 땅콩은 이후 내 가방에서 3일동안 머물며, 걷기에 지쳤을때 당분을 공급해주었지. ㅋ

 

 

 

 

 

사진을 두번이나 찍었네.

지금생각하니 땅콩이 생각보다 바삭하진 않았던것 같다.

생땅콩을 씹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나는 그런느낌을 좋아하니까 별 문제없었다.

 

 

 

 

테이트모던.

테이트모던에 온 이유도 한가지였다.

까페에 앉아 경치감상.

 

 

 

 

3층인가? 로 갔더니 거기 까페가 있고 전망대가 있어서 나가서 한참 구경했는데...

뭔가 좀 어색한 기분이 드는거다

 

내가 상상하던 모습은 이게 아닌데.... 하여 좀더 둘러보기로 했다.

 

 

 

 

3층 전망대에서 관람중

 

 

 

 

 

3층 매점에서 물 사먹었다.

사진까지 찍은거보면 특별히 비싼 물이었던 것 같다.

 

 

 

 

 

 

살살 둘러보다 보니

백남준 .  친근한 이름이 보여 들어가보았다.

 

 

 

 

 

백남준님이랑은 안친하지만.

그래도 한민족이니 반갑고 자랑스럽고 막....

 

 

 

 

박물관 내부.

규모도 크고, 사람도 없이 한적해서

내가 미술쪽에 관심이 좀 있었더라면 종일 머물수도 있었겠다.

 

 

 

 

보니까 꼭대기에 진짜 까페가 있었다.

내가 상상하고 그려왔던 그 이미지의 까페.

 

 

 

 

내가 상상하던 이미지의 까페겸 전망대 .

 

 

 

 

 

 

뭐더라 바나나 쉐이크였나 바닐라 쉐이크였나...

암튼 엄청 성의없고 맛없고 비싼 음료였다.

아우...

 

 

 

 

 

 

음료수만 제외하면,

이곳에 앉아있던 순간은 참으로 행복했고 충만했다.

 

 

 

 

 

6시쯤 문닫았던거 같은데,

문닫을때까지 앉아있었다.

 

 

 

 

창고를 개조해서 만들었다는데,

그야말로 넓디 넓은 출구 -0-

 

 

 

 

기념품샵은 뭐 그냥..

내 흥미를 끌만한건 없었다.

(어딜가던 기념품샵은 꼭 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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