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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10 파리

亡했던 파리의 레스토랑







우린 그저...

배가고팠을뿐이고..

먹고싶었던게 파스타였을뿐이고...

파리에서 피자를 시켜 먹게될줄이야 ..

아무튼 에펠탑근처에 즐비하던 레스토랑중 그저 들어갔던곳이 생각보다 럭셔리해서 놀랐다...







우리 .

좌석 안내받고 앉았는데

옆테이블에서 어떤 인도틱한 커플이 마카로니같은걸 먹고있길래.. 음..저건먹기싫은데
파스타는 먹고싶고 대체 어찌시켜야 하나.. 하고메뉴를 보니까

거기에 파스타라고 적혀있는거다.

그래서 우린

"바로이거야!"  이걸시키면 옆자리테이블 여자같은 저런 왕 마카로니스러운건 안주겠찌... 하고 의기양양 시켰음.

그런데 이게왠일,

옆테이블이랑 똑같은거 가져옴 ㄷㄷ

으악 맛도 케찹에 버무려놓은것같은 ....

결국 몇개집어먹고 못먹고... 피자도 남기고.






사진도 엉망으로 찍어서 이건뭐 레스토랑인지 뭔지..

그냥 우린 여기서 망한메뉴를 시켰다 정도의 증거사진.








테이블셋팅.

저 콜라 한병에 거의 만원돈이었나... 7~8천원 정도였어..

빵은 딱딱하고 맛있엇... 음....;;








테이블셋팅.

물도 주문했는데.. 저 물도 꽤 비쌌던 기억.

우리 저렇게먹고 거의 오만원넘게 내고 나왔다..


정말 다신 생각하고 싶지 않은 레스토랑!!!!!




그나마 좋은추억은

옆자리에 인도틱한 커플이 우리가 폴라로이드 찍는거보고 엄청신기해 하면서 관심보이길래
한장찍어줬더니 완전 좋아하면서 베리베리땡큐 하면서
우리 한국인이라고 아주 광고해줬음.

아마그들에겐 한국인은 친절하게 폴라로이드 잘찍어주는사람이라고 각인되었을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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