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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10 파리

루브르박물관

프런치에서 밥을 먹은 우리는 루브르 박물관엘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다.
파리의 대표관광명소인 루브르 박물관.
정말 너무너무 넓어서 자세히 보려면 3일도 모자란다는 바로 그곳.
말로만 넓다 넓다 소리만 들었지... 정말 가보니...



루브르박물관이다~!!!   찾았다는기쁨에 완전 신났다~

루브르는 ┎┐ 이런모양의 구조로 되어있고
가운데 부분에 유명한 다빈치코드에서 나왔던 피라미드가 있고.. 분수대도있고 광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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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건물이 너무 넓어서...

지하철역에 내리면 바로 건물이 크게 보이는데도 입구 찾느라고 건물을 돌았는데.. 너무 길어서
건물 도는거 포기하고 다시 왔던길 되돌아가는쪽을 택했다...

근데뭐.. 입장권만 있으면 건물 곳곳에 뚫려있는 아무곳으로나 입장해도 되는거더라...
우린 미리 입장권을 사가지고 갔기때문에 정문말고 옆문으로 입장했다...
하지만 이것이 불행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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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는 저 피라미드가 굉장히 예쁘고 멋지게 나오던데....

뭐 실제보니 그냥 그렇더라.. 밤에봐도 예쁘다던데...
일정상 밤에 다시 와볼수는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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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17-40 렌즈 ... 잘 안써서 그런지 진짜 못찍겠다...

무겁긴 오지게 무겁고.. 어둡긴 드럽게 어둡게 나오고...

박물관 건물의 ㄷ 자 구조중 한쪽면의 끝부분만 찍은건데 고작 이정도. .정말 .... 너무 커...
이거 짓는데 백만년을 걸렸을것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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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전에 사진도 찍구.
패션이 완전..노숙자패션이네염.
가방 무거워서 옷도 별로 안가져가서 옷이 맨날 똑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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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내부에서 본것.

피라미드가 입장권사는 입구인데 여기로 입장을 하려면 줄이 길다..
우리가 갔을땐 별로 없었지만, 소문으로는 표사는데만 몇시간 걸리기도 한단다..
그래서 우리가 미리 사간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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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에서나 볼법한 럭셔리한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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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리 준비해간 표중에... 윤진이의 표가 분리되어 사라져버리는바람에... 그러니까 입장권을 사면
우리가 가지는 부분이 있고 검표원이 잘라서 가지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가 가지는 부분이 사라져버리고
검표원이 잘라서 가지는 그부분만 남아있던 터였다 ㅠㅠ 이걸 박물관 도착해서 발견하였으니.. 이를 어째 하고 생각하다가
그냥 일단 가보자 하고 들어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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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표하는 사람에게 윗부분 잃어버리고 아랫부분만 남았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못알아듣고 눈만 말똥말똥..
그러다가 옆에사람이랑 뭐라고 뭐라고 말하더니.. 오케이 들어가세요~ 하길래
우리 완전 신나서 입장. ㅋ  이땐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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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들어갔던 문은 이런 조각상만 어찌나 많은지 뭘 봐도 뭔지 모르겠고 ... 안내문도 없고...

이곳에 있다던 모나리자는 보이지도 않고... 여기까지 왔는데 모나리자는 보고가야 한다며 윤진이는 필사적이었고...
첨엔 입장했다는 기쁨에 이런 조형물도 아름다와보이고 잼있었고 예술작품 같았으나...
점점 그림같은건 찾아볼수도 없고 계속 이런것만 눈에보이니 신경질이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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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진모르지만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길래 나도 찍었다.

아니 .. 이런 조형물 많은데 그 유명한 니체인가? 그건 왜없고 큐피드인가? 그건 왜 없는거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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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에서 이러고 놀았다... 한국인이 파리까지와서 요러고 박물관에서 사진찍는거 너무 쪽팔려서
빨리빨리!!! 하고 찍었는데, 우리가 다 찍고나니까 다른외국인도 요러고 찍더라 ㅋ
우리찍는거보고 잼있어 보였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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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조각상이 없고 이런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우울했다가 다시 밝아지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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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다 그림!!!!!  완전 기뻐서 처음 그림봤을땐 자세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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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그림...

내가 미술작품에 관심도 많고 아는게 많았다면, 내가 사랑하는 그림앞에서 하염없이 그 그림만 한시간쯤 바라보고
와도 정말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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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어딨냐고 안내원에게 물었더니 드농관에 있단다...
드농....
드농관에 가려면 ㄷ 자 구조중... 우리가 있던 아래부분에서 윗부분으로 가야만했는데... ㅠㅠ 
안내원이 1층으로 내려가서 드농관으로 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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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드농관으로 갈랬더니... 오마이갓...

나가면 다시 들어갈수가 없다... 우린 표가 없으니까.... 내 생각엔 관별로 표를 내고 입장하는 시스템인데
이미 표를 낸사람은 다른관에 들어갈때 그 표만 보여주면 입장시켜주는것같다.
하지만 우린... 그 윗부분 표를 잃어버린상태..  나가면 다시는 들어올수 없다고 생각하여
머리를 쓴게




하지만, 다리만 뿌러지게 걷고 ....헤메고...
결국 모나리자는 못봤다...

진짜 건물안에서 길을 잃을수도있구나.. 라는걸 루브루에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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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나왔는데,

피라미드 아래부분의 인포메이션에,...
한국말로 된 안내서가 있더라...
모나리자는 드농관에.. 젠장..
이런거 있는거 미리 알았으면 헤메지도 않았고 입장도 문 잘찾아서 잘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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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나와 튈르리정원에서 한가롭게 햇볕이나 쬐려고 가는길.
카루젤 개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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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개선문 삼형제중 가장 오래된 개선문이라고 한다...

그래서그런지 샹젤리제에서본 개선문보다 작고 오래된 분위기~
개선문중 두개밖에 못봐서 아쉽다..
라데팡스에서 왕대빵만한 신개선문을 보고왔어야 했는데..


나폴레옹이 오스텔리츠 전투의 승리를 자축하며 1808년에 세운 개선문입니다.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을 모방하여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이며 8개의 장밋빛 원기둥이 독특합니다. 카루젤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의 개선문, 라데팡스의 르 그랑 아슈가 일직선에 놓여있다는 점 또한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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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는 못봤지만.
그래도 루브르에 왔다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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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매긴 했지만 그래도 루브르에 와봤으니 고생한건 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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튈르리 공원.
루브르 바로 앞에있어 한가로운 산책을 원하면  입구에있는 폴빵집에서 샌드위치 하나 사서 즐기는것도 좋겠다.
울나라에있는 폴은 홍대인가? 거기에있어서 가보지도 못했는데..
파리에는 진짜
울나라 파리바게트처럼 여기저기에 분포되어있더라...
먹어보고 싶었는데 결국 한번도 못가봤다..
프라하에도 있던데.. 거기서도 못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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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들어가니 파아란 잔디밭.

여기서 윤진이랑 햇볕맞으며 사진도 찍고~  혹시 페스트걸릴까봐 걱정도 했으나. ㅋ
날씨좋을때오면 정말좋겠다....
이날은 날도 약간 흐리고 바람도 불어서 입구쪽에서 놀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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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와서 세계에서 제일 맛있다는 몽블랑을 먹으러 앙젤리나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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