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렝땅 백화점

뭐, 난 명품엔 그닥 관심도 없고...
쇼핑에도 그닥 관심도 없고...
백화점은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이었는데,
그래도 유명한 백화점은 한번 가보자 싶어서 선택한 쁘랭땅백화점.

우리나라에도 언젠가 한번 들어왔다가..
망하고 철수했던 쁘랭땅백화점.
파리에서는 정말 유명한 백화점중 하나라지요.





정말 예쁘다..

울나라에서도 이런컨셉으로 갔다면 망하지 않았을텐데...













나름 명품녀(?)인 윤진이는 루이비똥에서 무언가를 사야한다며...

아 여기 진짜 줄서서 몇명씩만 들여보내주는데.. 줄서있는사람 죄다 동양인.
약간 창피하기도하고
웃기기도하고...






제과제빵이나 디저트류의 기술이 끝판왕격인 파리.

그곳의 백화점 식품매장은 정말 눈돌아가...

저 괴물눈깔모양 초코렛 대박 하하하하하








너무너무 많으니

울나라에서 나를 눈돌아가게 했던 디저트류는 그냥 시시하게 만들어버리는 포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 참없네..







프랑스.

와인도 유명하지~


그나저나 사람 참 없네..









사올껄 후회한 품목중 하나.

손가락모양 스패츌라 ㅋㅋㅋ















이거뭐냐면

개밥그릇.


내 밥그릇으로 쓰고싶네.







방가워서 찍어옴.

내 자전거에도 이런거 달아줬거등 ㅋ










방가워서 두번이나 찍었나보다.








우리나라에도 매장이 있지만.

가격은 별반 차이가 없어서, 구경만 하고 말았음.








클립홀더.

새의 몸이 자석이라 클립이 마구마구 붙는다.







이뿌다. +_+


그치만 이렇게 산더미처럼 쌓아놔야 이쁠것같아서 눈으로만 담아왔다~








이것두 이쁘따.

찌그러진 깡통모양컵.

살뻔했지만, 이것도 산더미처럼 있어서 이뻐보이는것같아 참았다.







르크루제의 고향 파리.

한국보다 훨씬싸서 사고싶었지만..

무쇠솥을 들고 프라하까지 갈 자신이 없어서 과감히 구경도 포기.








접시.

정말 예뻣지만.

깨질까봐 포기.. T_T












라뒤레 마카롱.

파리가면 꼭꼭꼭 먹어보겠다고 다짐하곤  라뒤레 본점에서 줄서서 샀었는데..

이거 뭐 체인이야!!! 여기저기 다있음 -_-;;

여긴손님 한개도 없던데...







레알 럭셔리.









구경잘했다~



결국 산건 지하 록시땅매장에서 향수하나 샀는데.

거기서는 환상으로 좋았더랬는데.... 잔향이 무스크향이라.... 정말정말 후회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파는 향수였는데....정말 탑의 싱글싱글한 장미향에 반해서 산거였는데...
잔향이 무스크라니..

이거 뭐 어쩌지도 못하고 애물단지로 전락.  ~.~

이럴거면 차라리 아낙꾸딸 한정판 로즈향수중 한놈을 데려오는건데..
아낙꾸딸은 한국에서 구할수조차 없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