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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10 파리

숙소에서 만찬즐기기





아마 2일째 밤이었을꺼야.

파리에왔으니 와인은 먹어봐야지?
이것저것 맛있는걸 사들고 숙소에서 와인한잔 하기로 했던 우리.


깜빠닐호텔. 밤에보니 아늑하고 예뻐보이네..








역에서 조금만 더 가까웠음....

글구 번화가에서 조금만 더 가까웠음 좋았을텐데..







상점들은 빨리 문닫는데.. 노천까페는 늦도록 영업을..

노천까페에서 한가롭게 커피한잔 못마시고 온게 안타깝다..







저녁 8시정도밖에 안됐는데

거의 모든상점이 문을닫는 파리.. 원래 그런건지 아님 우리가 갔을때가 파업기간이라 그런건지...
아저씨가 문닫을라고 걸어잠그는데, 우리가 안되요!!! 하고 붙잡아서 다시 문열고 들어가서 와인한병 구입.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는 우리가..
파리에서 와인을 산다는것에 대해 조금은 불안불안.. (왜냐.. 사기당할까봐)

달콤한 와인을 추천해달라고하니 아저씨가 추천해준 와인
생각보다 비싸서 살짝 망설였지만,
파리까지 왔으니 질러주자. 하고 구입해온 와인.







그야말로 정말 파리에서 산 파리바게뜨와 ㅋ  미친소크림치즈, 마늘향이나는 크림치즈, 낮에샀던 이름모를 베리류
윤진이가먹고싶어서 차이니즈 식품매장에서 포장해온 새우.


우리의 저녁만찬 ~






나는 사실 파리에 빵먹으러 간거였는데,
정말 주변에 빵가게도 많고.. 우리나라 특정빵집에나 가야 볼수있는 예술적인 빵도 여기저기 널려있고
쇼윈도에 보이는게 죄다 빵빵빵 뿐이어서
안먹어도 왠지 먹은것같은 기분에..
많은 빵을먹어보진 못했다.. -_-;;







라뒤레 마카롱
드디어 이날 시식해보는구나.

세상에서 가장맛있는 마카롱이라고 소문난곳.







상자도 넘 예뻐서 일부러 상자에 넣어서 포장했다.

그냥 종이봉투에도 넣어주는데 상자에 달라고 요구. ㅋ
이상자 한국까지 가져왔는데.. 어디다 놨더라???









짜잔~~~ 6개~!








이거 살땐 무슨맛인지 다 외우고 있었는데,
지금보니 하나도 기억안난다..

지금이뭐야.,. 먹을때도 기억 안나드만..












역시 고급마카롱의 느낌은 있었으나.
뭐 특별히 색다른건 못느낌...ㄷㄷ

현대백화점지하에서 파는 스위트블루바드랑 뭐가틀려?
내입맛이 이상한거야?










그래도 상자예쁜건 인정해주자. ㅋ









슈퍼마켓에서 봤던 푸딩류? 인지..요거트인지.. 먹어보진못햇는데, 이런거 참 많더라~








슈퍼마켓에서 사온 마늘맛 크림치즈인데,
우리나라보다 크림치즈종류가 정말 많이 싸다..
그래서 많이 사오고싶었는데, ...
상할까봐~!@









마늘맛 나는 크림치즈인데
상당히 독특하고 맛있었다~








이건 울나라에서도 파는 미친소 크림치즈 ㅋ
하지만 다른건

가격.

거의절반가격?









낮에 베리류 파는 상점에서 산건데.

제일 신기해보이고 한국에선 못보던거라...
아 근데 너무 셔..
시기만하고 맛도 없고.. 하루종일 들고다닌게 아까웠을정도..









요렇다.

절대 사먹지말자.






여행중 우리가 애용하던 에비앙물.

한국에선 비싸고 물맛이 닝닝~해서 잘 안사먹는데...
그래도 나가니까 아는게 반갑다고.. 사먹게 되더라...







우리가 한국돈으로 거의 오만원가량 주고산 와인.
와인잔이 없어서..
종이컵에 마셨다는 슬픈이야기..










병나발.


맛있긴했는데, 너무 독해서...

아 돈아깝..

그래도 윤진이가 다 먹었으니 돈 조금아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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