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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등

[24년 3월] 강추하는 도쿄시내 온천 '사야노유도코로'

온천하러 가는날이다.

일본가면 왠만하면 온천은 꼭 하고 오는 편 

 

이번 여행의 온천은 '사야노유도코로'

 

 

 

 

호텔 조식 

 

 

 

 

 

소박하게 있을건 다 있는(?)  

1인 1,500엔 

 

이곳에서 나는 낫또에 눈을 떳지.

생각보다 맛있어서 의아했다.

 

 

 

 

 

 

낫또 아이럽

한국가면 사먹어야지 생각했는데

금방 까먹고 

지금 포스팅 하면서 기억남

 

가만있자~ 쿠팡앱이 어딨더라... 

 

 

일단 주문하고 옴.

 

 

 

 

 

 

 

소소하게(?) 먹었다.

다음날은 계란말이 나와서 완전 신났었다.

 

 

 

 

 

구글맵에 경로 지정하고 간다.

아카바네역에서 하차해서 

52번 버스타고 한 20분정도 가면 됨 

 

 

 

52번 버스는 아카바네역이 종점이라 편안하다. 

 

 

 

 

 

 

사야노유 도코로~

 

 

 

 

 

 

 

요금

주말과 평일의 요금이 다르다. 

 

대인기준 평일은 900엔 인데

주말은 1200엔 이다.

 

 

 

 

 

 

 

신발장에 신발넣고 

 

 

 

 

 

카운터 들어가면 요금안내 

요금 먼저 내지않고 

우리나라 워터파크처럼 전자팔찌 하나 주는데

이거로 내부 모든 시설을 이용한 다음

나가기 전에 정산(기계정산)하는 시스템.

 

수건은 300엔에 빌릴수있다.

작은 타월은 집에 가져갈수있고 가격도 160엔 이지만,  얘로 뭘 닦겠다는 생각은 안해야한다. 가리개용 정도랄까

왠만하면 나는 온천 돌면서 작은 타월 모으는 재미로 한개씩 꼭 사곤 했는데

여기꺼는 로고가 자수가 아니라 인쇄라서 안샀다.

수건 안가져온 사람은 속편하게 300엔짜리 타워 빌리도록 하자 (세금포함 330엔)

 

 

 

 

내부는 굉장히 넓고 쾌적하고 깨끗하다,.

 

 

 

 

 

 

누워서 잘 수도 있다.

 

 

 

 

 

 

우유도 번호키로 사먹는다 

 

 

 

 

온천 후 우유 꿀맛

 

 

 

 

 

 

 

 

 

 

 

 

 

 

온천끝나고 우유먹으면서 노닥거렸다.

 

 

 

 

 

 

윤정언니가 내 양말보고 빵터졌다.

 

하긴... 나도 예전에는 이런양말은 발에 무좀있는 사람이나 신는거로 알았으니까....;;;

등산다니면서 양말의 무궁무진한 세계에 대해 알게되었다.

양말따위에 3~4만원 주고 사기도 하는 나를 발견하면

등산 개미지옥 무섭다.

 

양말: 인진지 

 

 

 

 

윤정언니 옷 조합 사진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나도 따라샀다.

 

하얀치마에 빨간 가디건 ㅎ

 

조만간 입고 꽃놀이 갈 예정.

 

 

 

사야노유 도코로 총평 :  별다섯개 !!!!!!

 

1. 도쿄시내에서 편한 접근성

2. 내부 시설이 깔끔하고 편리

3. 만족스러운 수질

4. 너무 잘 구성된 노천탕  : 특히 얕은물에 누워서 하는 온천은...  진짜 누워있다가 깜빡 잠들정도

5. 노천탕에 있던 소금문지르면서 하는 약초사우나 : 이거 진짜 대박

 

----- >  최근에 갔던 온천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심지어 다녀온 다음날까지 피부가 부들부들 한게 굉장했다.

 

 

 

 

 

 

아카바네 역에 돌아와서

또 군것질

 

이렇게 예쁜건 또 못참지.

 

윤정언니랑 다녀서 좋은점 두번째 : 군것질을 마음껏 할 수 있다!!!!!

 

 

 

 

-------------------------------  그리고 나서 -----------------------------------------

 

 

 

구찌 카드지갑을 사러 이세탄백화점 갓다,.

게스트카드 만들면 5% 추가 할인 가능!

여권만 보여주면 바로 게스트 카드를 주신다.

 

한국가격 51만원짜리 카드지갑을

낮은환율 + 15%할인 = 약 30만원에 구입 

 

개꿀

 

 

 

무슨 카드지갑 따위를 30만원에 사고 개꿀이냐고 하면...

 

할말없다....

 

 

 

 

 

 

무사히 명함지갑을 구매하고 

지하 식품매장에 들러서 맛있어 보이는것들 구매.

 

 

 

호텔 조식 이후로 뭔가 제대로 된 밥을 못먹었던 우리는

눈에 뭐가 씌였는지 겁나 사대기 시작했다. 

 

 

 

 

닭껍질 튀김 구매

 

 

 

 

 

성게알도시락  2481엔에 구매 

 

 

 

 

 

욕망의 결과 

 

이거 둘이 다 먹겠다고 사왔다 ㅎㅎㅎ

 

 

이세탄백화점에서 가까운 신주쿠쿄엔에서 봄소풍 기분내면서 먹으려고 이동 

 

 

 

가는길에 와플 3개 사서 둘이 조져버림 

 

언니랑 여행오니 군것질 마니하고 좋다.

 

 

 

 

 

 

 

신주쿠교엔 술 금지네!!!!

닭이랑 먹는다고 캔맥주 샀는데........ 이럴수가 

 

 

 

 

 

아직은 휑하니 갈색 투성이인 신주쿠쿄엔

입장권 산다고 줄 엄청 서있는데

우리는 여유롭게 파스모카드(교통카드 다 가능한듯)로 띡 찍고 입장했다.

 

입장료 무려 500엔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밥만 후딱 먹고 나왔는데... 입장료아깝다...

 

 

 

 

목련나무에 꽃이 활짝피었다.

 

 

 

 

 

 

욕망의 도시락 펼쳐놓고 바람 휭휭 부는데 먹었다.

뭔가 좀 .. 없어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뭐,.. 맛있었다...

 

 

 

 

나무 멋있다.

 

시간이 허락했다면 공원산책도 하고 했을텐데...

 

 

 

 

 

 

 

해가 약간 지려고 하는 시점이라

나들이 나왔던 사람들도 하나 둘 집에 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앞으로 아사쿠사에 야경찍으러 가야해서 

매직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했기에

마음이 급해졌다.

 

신주쿠에서 아키하바라에 있는 호텔에 들러 삼각대를 가지고 아사쿠사로 가야했다.

서울로 따지면 

강서구에서 중구를 거쳐 강동구 쪽으로 가는 느낌이랄까...

 

 

 

 

시간은 없었지만,

코메다커피 땅콩은 사야했기에

구글맵 가동시켜 가장 가까운 코메다커피 지점을 검색했다.

 

괜히 찾아갔다가 땅콩 안팔면 곤란하므로

전화걸어서 '땅콩 파냐고' 물어본 후 코메다커피신주쿠쿄엔점 가서 땅콩샀다 ㅋㅋ

 

 

 

코메다커피 가는중.

 

공원 외부로 쭉 걸어갔는데, 예쁜 가게들이 참 많았다.

 

 

 

 

 

 

ㅎㅎㅎㅎㅎㅎ

 

다들 커피랑 빵 먹을라고 대기하고있는데

 

우리 들어가서 땅콩 싹쓰리 해왔다.

 

 

 

 

 

 

 

 

땅콩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