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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등

[24년 3월] 여행의 마무리~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윤정언니한테 꼭 보여주고싶었는데.....

가와구치코에서 버스를 놓쳐버리는 바람에 시부야가 아닌 신주쿠에 내리게 됐다 ;;;

 

신주쿠에 키노쿠니야(일본의 서점 체인,. 교보문고 같은곳)에서 

에코백이랑 굿즈 사려고 찾아갔는데

에코백 안판다.

 

 

 

이분 영화 개봉하는듯. 

요시히코에서 부처님으로 나와서 엄청 웃겼는데 ㅎㅎ

너무 좋음 

 

 

 

 

옆에있는 청년 묘하게 요시히코 닮았다.

 

 

키노쿠니야 실패하고 

거리 배회하다가

맥주 마시고 싶어서 라이온맥주 들어감 

 

뭔가 외관이 화려하고 깔끔한게 

엄청 맛있는 맥주를 팔것같은 느낌

 

 

 

 

건물 통채로 전부 맥주파는 가게인데

층마다 컨셉같은게 있어서

취향껏 선택해서 들어가면 된다

 

우리는 지하에 있는 매장으로 선택.

 

 

 

 

내부는 이러했고, 사람은 북적였다.

 

 

 

하루종일 편의점 음식만 먹어댄통에 ㅎㅎㅎ

여기서도 먹고싶은거 다 시키는 병 도짐.

 

마지막날이라 돈이 거의 없었는데

언니가 먹고픈거 다 시키라고 언니가 돈 낸다고 그래서 

 

다 시켰다............

 

언니 잘먹었습니다 !!!

 

 

게살 크림 고로케 

 

 

 

 

 

훈제족발 느낌의 고기 

 

 

 

 

 

삶은 감자 으깨서 부친거 

 

 

 

 

여기서는 에비스 맥주를 마셨지만

역시 이치방시보리가 제일 맛있는것 같다.

 

 

 

역시맥주셀카

 

 

 

 

신나게 먹고 마시고

이제 아키하바라의 숙소로 돌아가는길.

내일 공항으로 가는 넥스 좌석 예매를 해야한다.

 

분명 1년전에 쉽게 했는데

도통 기억이 나질 않는다..

술도 좀 취했고..

그냥 JR쪽 아무 기계나 가서 대충 해보니 

잘됨 ...

 

이쯤되면 나 그냥 일본에서 살아도 되지않나?

 

 

 

 

 

요런 기계에 넥스 표를 넣고 좌석 지정하면 

표가 다시 튀어나온다.

 

아마 내년되면 또 까먹으려나....

 

 

 

 

 

아키하바라 도착했다.

재형이가 원신 좋아해서 한번 찍어봤다.

역시 아키하바라

 

호텔에 도착 하자마자 떡실신 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집에가는날 ㅠㅠ 

 

 

 

호텔조식으로 계란말이 나와서 너무 기뻤던 날

우엉볶음 너무 맛있어서 감탄했던 날

 

왜 마지막날 이렇게 맛있는거 주는거야~

 

 

 

 

 

 

 

세븐일레븐 계란샌드위치 무조건 귀국하는날 아침에 사기.

(나리타 공항 편의점에서도 파는거 까먹고 또 시내에서 샀다.  계란샌드위치 연약해서 미리 사면 다 뭉게지고 난리인데..)

 

 

 

 

 

 

 

 

아키하바라역에서 도쿄역까지 간 다음  거기서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넥스를 탈 예정이다.

요즘 핫한 뉴욕퍼펙트치즈라는 과자를 샀는데

공항가니까 거기서도 팔더라..

이것도 언니가 사줬는데

진짜 고급스럽고 맛있음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문이 여기저기 붙어있어서

헤맬일은 없다. 

 

그동안 도쿄 여기저기서 나리타를 타고 공항으로 가봤지만,

도쿄역에서 공항으로 가는게 가장 편했던 것 같다

 

 

 

 

 

 

 

마지막까지 군것질의 끈을 놓지 않았다 ㅎㅎㅎ

넥스 타자마자 도쿄역에서 산 빵을 먹으며 공항까지 가서

공항에서 폭풍쇼핑 한 다음

한국으로 무사히 귀국

 

 

너무너무 즐거웠다~~~

 

 

한국 돌아오니 몸무게 +3키로 획득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