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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꽂이

8월, 9월- 여름의 꽃 _ 두번째 리시안셔스 리시안셔스의 가격이 저렴해서 깜짝 놀랐다. 리시안은 잘 안사는 꽃중에 하나인데.. 1단에 4천원이라니... (꽃도매시장 평균 가격 1만원 부근 ) '어머 이건 사야해' 흰색처럼 보이지만 그린색이다. 그린과 핑크. ○가격 : 1단 4천원 ○유지기간 : SOSO (약 일주일) 후록스 수빈이랑 같이 꽃시장 갔던날.. 수빈이에게 맘에드는 꽃 하나 골라보라 했더니. 이 이아이를 골랐다. 후록스 라고 했다. 작은 꽃이 올망졸망 피어있는게 너무 귀엽다. 작은꽃 종류는 잘 안사지만,, 수빈이 덕분에 사봤다. ○가격 : 기억안남. 1만원 언더... 7~8천원쯤 ? ○유지기간 : SOSO (약 5일~일주일) 백합(시베리아) 꽃태기가 찾아왔을때 꼭한번씩 사게되는 백합. 봉우리가 터지기 시작했을때 핀셋으로 노란 수.. 더보기
2020년에 데려왔던 꽃들 2020년에 데려왔던 꽃들. 꽃에 대한 기록들, 가령 이름이라던가 가격같은 정보를 인스타그램에 올려두곤 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실수로 탈퇴를 해버리는 바람에 다 사라졌다. 다른건 하나도 안아까운데... 꽃 이름 적어놓은건 아까워서 눈물났다. 미스티블루 라는 신비로운 꽃과 거베라를 같이 샀던 1월의 꽃시장. 1월18일에는 장미를 샀었나보다, 아마도.. 굉장히 매력적인 장미였을테다. 그러네.. 엄청 예뻤네.. 색감이 .. 2월에 구매했던 노란 튤립 노란색꽃은 겨울이 빨리 가고 봄이 오길 기다리는 설레임을 대변해 준다. 이렇게 소녀같이 예븐 핑크의 국화는 딱 한집에만 있었다. 그래서 낼롬 사버렸다. 가끔은.. 꽃이 나를 부른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이 아이를 봤을때 그러했다. 국화는 가성비 좋은 꽃중 하.. 더보기
2019년에 데려왔던 꽃들 양재꽃시장에 처음 갔던해이다. 2019년 10월. 눈 돌아가게 예쁜 아이들이 많아서 과하게 꽃을 사왔던 날인것같다. 장미도 샀었고, 히아신스도 샀었다.. 이날 이후로 아무리 사고싶어도 세종류 이상의 꽃은 절대 사지않는다. (도매라서 조금씩 팔지도 않는데, 양이 많아지면 처치곤란에 애물단지가 되어버린다는 사실을 경험) 집에 있던 꽃바구니에 오아시스까지 사서 꼽아놓고 굉장히 만족했었던 기억 카네이션은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간다. 집에서 병꽂이로 오래 볼수 있는 꽃 중 하나. 특이한 색이어서 한단 사들고와서 거의 2주 넘게 예쁘게 감상했었다. 한송이만 꼽아놔도 이렇게 예쁜걸...? 어버이날 스승의날 때문에 흔해진 꽃이지만, 굉장히 매력적이다. 도매시장 가격으로 통상 1단에 10000~14000원에 구매할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