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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GR2

[2019년 8월] 여름의 교토 - 니시키시장 2019년 8월1일 ~ 4일 , 여름의교토 조식을 신청하지 않아서 근처 편의점에가서 샌드위치3총사 사왔다. 오랫만에 세븐일레븐 계란샌드위치 먹으니 맛있더라 :) 샤키샤키레타츠 샌드위치는 역시 맛있고. 놀러왔으니 그냥 많이 먹는다. 사실 저거 다 먹어도 배는 그냥 조금 찬다. 원래 빵배는 따로있는 법 이다. 니시키시장에 가기위해 다시 구글맵을 가동시켰더니, 또 어제 그 교토역앞 버스승강장에서 버스타란다... 버스정류장에 서성이고 있으니, 안내해주시는분이 어디가냐길래 니시키시장가요~ 했더니 "여기아니고 A승강장" 가서 타란다... 그래서 A승강장 찾아헤맸는데 어디에도 없는거다... 아오 덥고 열받는데 그래서 또 택시탐 .... ;;;; 가는길에 신호도 많고 차도 막혀서 돈 겁나게 나옴.. ㅠㅠ 심지어 이날 .. 더보기
[2019년 8월] 여름의 교토 - 그릴코다카라, 우즈라야 2019년 8월1일 ~ 4일 , 여름의교토 (사진을 옮기다가 실수로 앞부분 파일 49개를 싹 날려버렸다, 사진이 사라졌다ㅠㅠ 없다. 영구삭제.. 덕분에 초반 사진은 다 없어지고, 그릴코다카라 메뉴판 부터 시작된 사진기록..) ------------------------------------------------------------------------------------------------------------ 오사카 간사이 공항도착, 기차타고 약 1시간 후 교토역 도착, 호텔 체크인후 저녁 먹으러 OUT 목적지는 그릴코다카라, 교토역에서 버스로는 약 30~40분. 버스타러 교토역 앞 버스정류장 갔는데 그지같은 구글맵 정류장 이상한데로 자꾸 안내해줌 더워죽겠는데.... 더워죽겠어서 그냥 택시탐. 교.. 더보기
[1905 나고야] 골든위크 진짜싫다 나고야에서의 세번째 아침이 밝았다. 어제 나가시마스파랜드에서 골든위크의 쓴맛을 제대로 본 우리는 예정되어있던 일정(렌트카 빌려서 합장촌 가기로 함) 에 심각한 고민이 되기 시작. 진짜.. 나고야 합장촌 보러 온건데... 안그래도 멀어서 차 안막혀도 2시간 넘게 걸리는곳을 골든위크 여파로 길바닥에서 보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정말 안가고싶었다. 네일동에 들어가서 게시판 검색하니, 역시 내 예상이 맞았고 바로 그냥 일정 포기 그렇다면. 예약해놓은 렌터카는 어쩌지? 비용은 미리 지불하진 않았지만 예약증에 기재되어있는 한줄의 문구가 나를 너무 불안하게 했다 '사전연락없이 노쇼 할 경우 위약금 7천엔 징구' 더보기
[1905 나고야] 나가시마스파랜드 우리의 둘째날이 밝았다. 나가시마 스파랜드에 가는 날 이다! 대체.. 이게 뭐라고 이렇게 맛있단 말인가. 사실 토요코인호텔 계란말이 먹으려고 오는건데 이날 없어서 대실망 대신 안에 고기같은게 들어간 계란이 있긴했지만.. 다행인건 다음날 계란말이 나왔다. 미소시루도 맛있었고 저 밥도. 초밥처럼 새콤달콤하게 양념해서 재료들을 넣었는데 무한정 들어감... ;;;; 아침밥만 두번 가져다 먹고 여기에 빵도 먹고.. 내일 죽을 사람처럼 먹었다. 나가시마스파랜드에 가는법. 메이테츠버스센터에서 버스타고 감. 메구루버스 타는곳과는 정 반대이므로 괜히 이상한데 가서 헤미이지 말자 메이테츠백화점 랜드마크격인 이 거인여자를 찾았다면 80%는 성공 나름 빨리 서두른다고 빨리빨리 아침밥먹고 터미널 왔는데... 나가시마 스파랜드 .. 더보기
[1905 나고야] 도쿠베스시˙오아시스21˙돈키호테 배를 대충 꺼트린 우리는 사카에로 이동하여 오아시스21 지하에 있는 도쿠베 스시집을 찾아간다. 애매한 식사시간이어서 대기없이 자리에 앉을수 있었으나, 우리가 다먹고 나올때쯤 대기석에 사람들 엄청... 하긴 뭐 이 시기(골든위크)에 어디가던 대기가 없겠냐만은... 계란초밥 맛있고, 저렴해서 10접시쯤 먹음.. (나혼자는 아니고 셋이서....;;) 계란초밥을 먹다가 계란말이도 시켰다. 계란말이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는지.. 계란말이와 계란찜의 중간정도의 부드러움.. 푸딩같은 계란말이.. 다시물로 만든 계란말이. 엄청 메차쿠차 오이시.. 가리비 오빠 너무 많이먹은거아냐? ㅋ 네명이서 실컷 먹고 맥주3잔 마시고 약 10만원정도 나왔음. 그리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비가와서 날이 흐려서 그렇지.. 밤에오면 정말 예쁘.. 더보기
2019.5.15 내가 가장 애정하는 장소인 이곳이.. 얼마전 나의 우매함으로 인해 엉망이 되어버렸다 여기서 커피도 마시고 빵도 먹고, 일본어 공부도 하고.. 음악도 듣고.. 그냥 여기가 나의 집 생활의 전부인 곳 이었는데 상판 코팅이 좀 벗겨진것 같아서 생각없이 집에 있던 바니쉬를 발랐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끈적거리시 시작했고 이제는 견디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 끈적끈적끈적.. 앉아서 커피마시기도 싫다.. 그래서 스팀청소기, 과탄산, 찌든때 제거제, 주방세제 전부 동원해서 몇시간동안 사투를 벌였으나.. 소용이 없었다 정말 힘은 너무 들고 .. 계속 끈적거리고.. 울고싶어... 바니쉬를 바른 과거의 나를 패주고 싶었다. 회사에 와서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식탁 밖으로 들고 나가서 신나로 바니쉬 바른거 싹 벗겨내고 .. 더보기
[1905 나고야] 노리다케의숲˙나고야성 메구루버스를 타고 2번 정류장에 내려요. 1번 토요타박물관에서 버스타는데 닝겐들 너무 많아서 진짜 못탈뻔.. 승질... 한정거장 가서 내리면 노리타케의 숲. 모르는사람이 보면 그냥 숲속인줄 알겠다만, 노리타케의 숲 은 노리타케라는 그릇(찻잔.도자기...) 만드는 회사에서 조성해놓은 박물관 겸 공원 겸 .. 뭐 그런곳이다. 비가 오고있는데 우산은없고.. 비 안맞을라고 막 뛰다가 깜빡하고 입구 사진 안찍어서 나오다가 '이거라도 찍자' 하고 노리타케노모리 라고 써있는거 찍음 비만 안왔다면 충분히 예뻤을 공원 예뻤다. 비만안왔음 더 좋았겠지만.. 비가오니 나름 풀냄새 흙냄새를 느낄수 있어서 행복하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여행에서 만나는 비는 반갑진 않다. (일단, 우산들고 다녀야 하잖아) 내부에는 노리다케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