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여름의 오사카 - 라멘과 로스트비프 덮밥

2019년 8월1일 ~ 4일 , 여름의 오사카

 

 

 

사진상 왼쪽의 줄은 오꼬노미야끼집 기다리는 사람들. 

예쁜 언니들 사진이 네명 붙어있는 라멘집에 들어간다. 

(뭐야..지금보니 입구에 붙어있는거 스테프 미인 아니고 스테프 모집이잖아.. 반성해라) 

라멘집에 들어갔더니 입구에 붙어있는 미인언니들과는 아주 상반된 종업원이 있었다. (게다가 불친절 데스 )

 

 

 

 

 

 

 

내부 분위기는 이러하다. 한국인 1도 없었다.  많이들 먹는 먹는 금룡라멘 이치란라멘 안먹었다. 

메뉴판을 보고 라면을 골랐다.  네기라면 

 

 

 

 

촌스럽지만 왠지 정감있어.

 

 

 

 

 

진정한 네기라면이 나왔다. 파 잔뜩 

 

 

 

 

 

 

근데 여기 라면 굉장히 특이했다.

국물이 굉장히 걸쭉.. 어머 이건 처음먹어보는 라멘이야. 

국물이 저렇게 걸쭉하니 엄청 짜겠구나.. 각오했는데. 한입 먹으니 "응? 생각보다 안짜네.." 싶어서 만족했는데,

계속 먹다보니 뭔가 짠거같기도 하고.. 안짠거 같기도하고 짠것같기도 하였으니, 결론은 '짜다' 였다.

신기하게 딱 먹었을때 '앗!! 짜!!!" 이런느낌이 아니라 먹으면 먹을수록 짠 느낌이 드는 그런 묘한 라면...

국물이 묘한 라면. 한번쯤 먹어볼 만 하다. 

체인점인줄 몰랐는데, 나중에 길거리에서 저 매장 또 봤다. 체인점인가보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집에가는 날 이었다.

늦잠을 잤다!!!!   오후 비행기를 사놔서 오전에 뭔가 한가지 하고 갈 줄 알았는데

체크아웃시간 갠신히 맞춰서 짐 싸고 나옴 ;;; 

 

그리고 밖에는 해가 떠있으므로, 또 지하세계로 들어가서 밥먹으러 감 ^^

 

 

 

 

난바워크 돌아다니다가 요 사진보고 맛있어 보여서 들어갔던 식당

 

로스트비프~ 동 

 

 

 

 

 

위에 계란을 얹어서

 

 

 

 

 

터트려서 비벼먹는다.

꾸르맛. 

 

 

 

 

 

잘먹었어요.

사요나라 일본.

이제 또 언제보지... 나는 여기가 좋은데, 그래도 나는 한국인이니까.. 한국 분위기상 당분간은 조용히 좋아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