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 나고야] 도쿠베스시˙오아시스21˙돈키호테

도쿠베스시집 정문 이렇게 생김

배를 대충 꺼트린 우리는 사카에로 이동하여 오아시스21 지하에 있는 도쿠베 스시집을 찾아간다.

 

 

애매한 식사시간이어서 대기없이 자리에 앉을수 있었으나, 우리가 다먹고 나올때쯤 대기석에 사람들 엄청...

하긴 뭐 이 시기(골든위크)에 어디가던 대기가 없겠냐만은...

 

 

소고기(?)초밥.

 

스시집의 기준은 무조건 계란초밥이다.

 

이집 계란초밥 잘함.

계란초밥 맛있고, 저렴해서 10접시쯤 먹음.. (나혼자는 아니고 셋이서....;;)

 

 

 

 

 

 

계란초밥을 먹다가 계란말이도 시켰다.

계란말이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는지.. 계란말이와 계란찜의 중간정도의 부드러움.. 푸딩같은 계란말이..

다시물로 만든 계란말이.  엄청 메차쿠차 오이시..

 

 

가리비 

 

 

오빠 너무 많이먹은거아냐? ㅋ 

 

네명이서 실컷 먹고 맥주3잔 마시고 약 10만원정도 나왔음.

 

그리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비가와서 날이 흐려서 그렇지.. 밤에오면 정말 예쁘겠더라. 

 

바닥으로 아래층이 다 보임

 

날이 흐렸고, 야간조명도 안켜져있고, 나고야탑이 공사중이라 불도 안들어오지만 충분히 좋았다.

ㅎ

 

오아시스21을 천천히 두세바퀴정도 돈 다음에 

관람차 타러 ~ 오아시스21에서 걸어서 약5분거리.

 

 

응 뭐지...

왜 돈키호테 사진이 먼저지? 돈키호테 들렀다가 관람차 타러 갔었나보다.

우리나라 이마트에서 4만원에 파는 산토리위스키 일본에서 1200엔. 스고이.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서 한국에 있는 나 조차도 잘 알고있는 어택! 

이거 넣음 빨래가 엄청나게 깨끗하게 빨아지는 표백제 개념의 세제

본품 하나랑 리필 하나 사왔는데 무거워서 혼났다.. 그런데 집에가져와서 빨래 해보니 넘나 깨끗해져서 감동...

 

간단히 살 생각으로 들어갔었는데 결국 나올땐 두손무겁게 .. ;; 

계산하는데 할인쿠폰 있냐고 묻길래 없다고 하니까 직원이 손수 내 핸드폰 가져가서 이래저래 쿠폰 다운받더니 할인 적용시켜줬다. 엄청 친절.

그리고 텍스프리 받을때도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친절함과 신속함을 느끼고 돌아왔다.

나고야 돈키호테 사랑합니다. 

 

 

그리고 스카이보트 타러 감

1인당 500엔 

 

언제나 설레이는 관람차.

 

레이와 축하해요.

 

 

네 축하합니다.

 

 

그리고 무거운 짐을 (오빠가)들고 숙소로 돌아왔다.

바로 지하에 사카에역이 있고 지하철타고 두세정거장만 가면 나고야 역. 

 

어딜가던 똑같은 토요코인호텔인데. 그래도 올때마다 정겹고 고향에 온거같고.. 뭐...

이날 3박중 1박은 10박포인트 모은거로 계산했다. 뿌듯. 

우수고객

 

 

그냥 난 토요코인이 좋아.

밥도 맛있어

그리고 싸잖아

 

야식으로 먹을거 사러 편의점 갔다가 사본 아이스크림

엄청맛있음

 

 

그리고 들렀던 토요코인 나고야 사쿠라 뭐시가 호텔 바로 앞 타라후쿠 (이자카야)

분위기 엄청 좋아보여서 들어갔는데, 

 

 

젠부 니홍고 ... 게다가 한문 많아.. 

계속 계속 들여다보고 있다가 아래서 두번째줄 쿠시아케 3개 모듬 시켰는데.. .. '쿠시(꼬치)' 만 보고 모듬꼬치3가지가 

나올줄 알았건만.. '아게'를 간과했던거지... 튀김 3개가 나옴.. 

 

 

레몬사와랑 맥주. 

 

 

 

계란말이는 한문도 알고있어서 시켰는데,

이건 엄청 맛있었다. 계란말이 안에 장어가 들어있음 

 

 

마치 저녁밥을 안먹은것처럼 공격적인 안주 시킴. -_-;;;

나고야는 테바사키가 유명하다길래 시켜봤는데, 테바사키 양념도 집집마다 다른게 하는듯 했다.

여기는 새콤 달콤 짭짤한 양념..  그리고 특징적인건... 한국 닭 날개보다 엄청 큼.!!!!!! 

 

 

문제의 그 쿠시아게 ㅋ  

너무 헤비한 안주들만 시켜서 만족도 하락.

 

 

타라후쿠 잘먹었어요...

 

 

나는 나쁘지 않았는데, 영근오빠는 별로였다고... (안주선택의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