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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07년11월] 나카미세거리 마지막날 아침. 호텔 체크아웃이 10시인줄도 모르고 한가하게 화장하고 있던 우리는.. 전화받고 부랴부랴 짐 챙겨서 나왔다.. (아챙피) 윤진이는 반팔인데 왜나는 긴팔일까. 그 이유는... 일본은 그닥 춥지않은 나라인것도 모르고...두껍디 두꺼운 옷을 입고 출국을 한 나는.. 저 옷을 도저히 가방에 넣을수가 없어서 (가방이 터질듯)... 꾸역꾸역 입고당겼다는... 하루종일 난 더워서 쪄죽을뻔햇다.. 그래도 의지의 한국인. ㅡ_ㅡ;;;;; 아사쿠사역에 도착해서 트렁크 가방을 넣는 보관함. 일본에 이런거 너무 잘되어있어서 여행객들에겐 너무 편한나라라는걸 새삼느꼈다.. 반면에 홍콩이나 마카오는 쀍!!! 심지어 안내문도 한국어로 나온다!!!! 커다란여행가방 넣는비용은 500엔. (4천원... 쫌 비싸네....) .. 더보기
[07년11월]타코야끼 라멘을 먹고, 호텔로 돌아가는길... 신주쿠거리에 있던 문어빵파는 아저씨... "앗!! 다코야끼다!!!" 일본가면 먹어보고싶었던 간식거리중 하나가 이거였던지라...그냥 반가웠다.. 근데 그때 유미가 하는말, "일본 다코야끼는 되게 맛있어~ 함 먹어봐~" 이럴수가...유혹... 배터질것같았는데... 열심히 만드시는 아자씨... 8개 500엔. 8개 4000천원... ( --) 울나라에 비하면 거의 두배가격... 다른먹거리들은 가격이비슷한데 왜 이건 두배가격일까.. 뭔가 특이한가... 동글동글 문어머리~~~ 틀린점이라면 문어빵위에 가쓰오부시를 대박!!!! 많이 얹어준다는거... 오나전 문어빵 보이지도않게 많~~~~이~~~~ 왠지 처참해보인다... ㄷㄷ 저 분홍빛의 정체는 생강인듯... 생강맛이확~ 나는게 약.. 더보기
[07년11월] 라멘 도쿄타워를 구경하고 신주쿠로 돌아온시간은 저녁11시쯤 중간에 다른곳 더 구경하려고 햇는데.. 도저히 다리가 아파서 그냥 숙소로 돌아왔다.. 그런데 다음날은 우리가 한국으로 돌아오는날인데.. 일본 라멘을 안먹어본것이다~! 그래서 밤11시에 라멘먹으러 =_=;; 고고씽... 사람들이 그렇게 강추하던 이찌란 라멘 먹고싶엇는데.. 시간도 그렇고...하도 먹은게 많아서.. 그냥 유미가 추천하는 신주쿠에 라멘집으로 갔다.. 여기도 역시 바깥에서 표를 사가지고 들어가네~ 대략적인 가격은 350~500엔 정도... 여기... 서서먹는곳이다.. 지나다니면서 서서먹는식당을 종종 보긴했었는데.. 우리가 그런델 가다니!!!! 혼자와서 빨리먹고 빨리 나가는 분위기인듯... 가게는 그렇게크지않았지만 일하는사람이 3~4명은 되보이.. 더보기
[07년11월]도쿄타워 사실 우린 시부야에서 거의 지쳐있었다... 윤진이도 지쳤다.. 그래서그냥 숙소로 가서 잤으면..하고 바랬을지도모른다.. 그래도 갔다. 도쿄타워.. 도쿄타워가는길.. 피곤한 윤진이는 자고.. 유미는 핸드폰으로 놀고있고.. 난 사진찍구... 잘 가다가 지하철이 안가고 계속 서있길래.. 뭔일이야 있겠어? 하고 게속 기다렸다.. 그런데 유미가 하는말.. "누가 지하철에 뛰내려서 자살했다고 방송나온다.. 다른데로 돌아서 가야할듯해.." 아마 유미가 없었으면 우린 거기서 내내 몇시간이고 기다렸을듯 -_-;; 내친구유미 사랑해.! (쿨럭...) 그래서 북적거리는 지하철인파들.... 하필 또 그게 JR선이었어!! 이건. 지하철 무료패스권같은거.. 특별상황에 발행해주는것같다.. 이거보여주니까 무조건 패스해줬다~~ 드디어.. 더보기
[07년11월] 시부야거리 셋째날, 세번째 일정.. 시부야거리 입성. 지하철역 내려서 있는 신호등... 젤처음 간곳은 역시 먹는곳. 일본에왔으니 초밥을 먹어야했다.. 사실 나는 초밥이고 회고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한번 먹어줘야 예의인것같아서...^^ 유미의 추천에 의해 모 쇼핑센터 꼭대기에 있는 초밥집으로 향했다. 처음나오는 셋팅. 저 물은 녹차물... 처음에 뜨거운 녹차 가따줘서....;; 차가운거 달랬더니 얼음 동동띄워서 가지고 오셨다~ 우리가 시킨건 런치셋트~ 역시 횟집에서나오는 튀김은 제대로라니까!!!! 얼마나 바삭하고 입안에서 살살녹는지....최고최고 저 가운데 숟가락 놓여있는건 연두부같은데... 너무 느끼하고 맛이 희안해서.. 뭐라더라 연두부랑 무슨 기름섞은거랬는데... 왠만한 신기한건 다 잘먹는내가 한숟갈 먹고.. 더보기
[07년11월] 스위트파라다이스 지브리에서 시부야로.... 시부야 거리탐방중. 유미가 알려준. 스위트파라다이스. 정말 말그대로 90분간의 달콤한천국. 90분동안 1480엔을내고 마음껏 케익을 먹을수 있는 행복한곳.(케잌부페) 꼭꼭꼭꼭 가고싶었다! 그런데 유미는 별로 내켜하지 않았는데 ㅎㅎ 윤진이가 가자고 허락(?)해주어서 !! 오예~~~ 여기도 역시 자판기에서 표를 사고~ 입장. 90분에 12,000원정도. 빨강색의 인테리어.. 예쁜분위기... 케익부페라서그런지, 손님의 대부분은 여자. 우왕ㅋ굳ㅋ... 여기 아이스크림은 정말 너무너무 우유맛이 강해서.. 뭐더라..예전 어려서 먹던 서주아이스크림맛보다 진한 우유맛. 진짜 넘넘 맛있었다!!!!! 행복해행복해행복해~~ >_ 더보기
[07년11월] 지브리박물관 셋째날의 두번째코스는 지브리박물관. (첫번째 코스는 모스버거였어...) 유미에게 미리 부탁해서 로손(편의점)에서 지브리표 예약. -여긴 예약없인 입장불가. 가격은 1000엔. (8000원) 박물관 예약표. 나중에 이 표를 지브리 입장권이랑 교환해주는데, 입장권 넘넘예쁘다... 사진을 못찍었는데...영화필름모양으로 만들어졌음 ^^ 네코버스 표파는 기계앞. 옆에 아저씨 완전 꼽사리로 잘나오셨네~ 왕복표를 샀어요~ 박물관 내에선 사진촬영금지. 정말 너무너무 잘만들어놨더라. 미야자키하야오의 모든 만화들. 그리고 짧은 단편만화. 첨엔.. 이거뭐야...저거왜저래 그러고 봤는데 보고나니까 은근 중독성... 그래서 지브리내부에있던 기념품가게에서 그 만화 열쇠고리도 샀다.. 내친구 유미. 유미짱. 일본에살더니 일본여자같.. 더보기
[07년11월] 모스버거 우리는 모스버거를 먹어야만했다. 각종 관광안내책자에도 맛난다고 했고, 유미도 만나던 첫날.. 모스버거가 맛있다고 했다... 얼마나 맛있길래... 아침에보는 신주쿠거리... 너무 활기차다.. 밤이랑은 너무틀린...분위기. 모스버거는 아침 10시에 문을연다... 우리. 너무 일찍 도착했다.... 그래서 문앞에서 기다렸다.. 조금 챙피했다...ㅠㅠ 메뉴를 보고 미리 골라보는 재미. 모스버거가 있는 건물은 극장이었다.. 평일이었는데도 아침시간에 영화보는 사람이 꽤 있었고.. 나이든 부부끼리도 영화보러 오는사람이 많아서 신기했다.. 레지던트이블 3탄 하고있네~ ㅎ 문 열자마자 우리가 일등손님. 윤진이랑 유미는 주문하고 난 앉아서 사진찍고.. 유미스타킹 겁나게 튀네....;; 샐러드. 돈을 약간 추가하면 음료대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