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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초밥

[1905 나고야] 골든위크 진짜싫다 나고야에서의 세번째 아침이 밝았다. 어제 나가시마스파랜드에서 골든위크의 쓴맛을 제대로 본 우리는 예정되어있던 일정(렌트카 빌려서 합장촌 가기로 함) 에 심각한 고민이 되기 시작. 진짜.. 나고야 합장촌 보러 온건데... 안그래도 멀어서 차 안막혀도 2시간 넘게 걸리는곳을 골든위크 여파로 길바닥에서 보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정말 안가고싶었다. 네일동에 들어가서 게시판 검색하니, 역시 내 예상이 맞았고 바로 그냥 일정 포기 그렇다면. 예약해놓은 렌터카는 어쩌지? 비용은 미리 지불하진 않았지만 예약증에 기재되어있는 한줄의 문구가 나를 너무 불안하게 했다 '사전연락없이 노쇼 할 경우 위약금 7천엔 징구' 더보기
[1905 나고야] 도쿠베스시˙오아시스21˙돈키호테 배를 대충 꺼트린 우리는 사카에로 이동하여 오아시스21 지하에 있는 도쿠베 스시집을 찾아간다. 애매한 식사시간이어서 대기없이 자리에 앉을수 있었으나, 우리가 다먹고 나올때쯤 대기석에 사람들 엄청... 하긴 뭐 이 시기(골든위크)에 어디가던 대기가 없겠냐만은... 계란초밥 맛있고, 저렴해서 10접시쯤 먹음.. (나혼자는 아니고 셋이서....;;) 계란초밥을 먹다가 계란말이도 시켰다. 계란말이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는지.. 계란말이와 계란찜의 중간정도의 부드러움.. 푸딩같은 계란말이.. 다시물로 만든 계란말이. 엄청 메차쿠차 오이시.. 가리비 오빠 너무 많이먹은거아냐? ㅋ 네명이서 실컷 먹고 맥주3잔 마시고 약 10만원정도 나왔음. 그리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비가와서 날이 흐려서 그렇지.. 밤에오면 정말 예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