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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대만의 명동같은, 시먼딩거리 시먼딩거리 요약 우리나라의 명동같다. 사람이 매우많다 (토요일에 방문)매장들이 참 많지만, 들어가서 구경해볼 생각은 딱히 들지 않았다. (뭔가 파는물건들이 전부 메이드인 차이나 수준...)골목골목 야시장 느낌나는 노점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조금 쉬다가 시먼딩거리에 놀러나갔다. 시먼딩거리의 중심 네거리에 있는 행복당 흑당버블티 파는곳. 시먼딩거리 들어가는 여러개 문중 하나. 숙소에서 걸어갈만하다. 걸어서 10분? 기념품가게에서 마그넷 샀다. 대만 마그넷 생각보다 너무 예쁘고 퀄리티 높아서 4개나 샀음.! 여행지에서는 예쁘면 그냥 바로 사야한다. 나중에 사야지~ 이래놓고 결국 못사고 나중에 생각나서 후회의 눈물 흘린적이 많음.가격 비교한다고 이리저리 재지말고 속편하게 보이면 .. 더보기
대만에 가자, 룩호텔타이페이 2019년 12월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대만여행을 다녀왔다.대만을 여행지로 택했던 이유는 단 하나. '맛있는거 많이 먹고싶어' .. 였다. 두번째 이유는 '한번도 안가본 나라중에 비행기표가 그나마 저렴하고 비행시간 짧은곳' 을 조건으로 필터를 걸다보니대만이 걸려들었다. 그렇게, 윤정언니와 함께 12월 대만으로 떠났다. 공항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시내로 들어간다.한동안 여행을 가면, 시내들어가는 방법은 '지하철' 이었는데,언제인지 모르게 이제는 '버스' 가 되어버린것 같다. 무거운 짐가방을 가진 여행객에게 확실히 지하철보다는 버스가 편하다. 키오스크나 창구에서 버스표를 구매했다. 135홍콩달러. 한국돈으로 약 5100원 정도다 (2019.12월 환율 38원 기준)매우 저렴하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더보기
런던 남부투어 - 세븐시스터즈와 브라이튼 런던여행이 끝나고 거의 일년 반이 넘어 쓰는 글 이다. 세븐시스터즈와 브라이튼에 대해서 기록해 놓지 않았다니, 의외였다. 굉장했던 곳이라서 더욱 성의 있게 적고싶었을지도 모르지만.. 왜그랬는지 구체적인 이유는 모르겠다. 다만, 지금이라도 어떤형식으로던 적어놓지 않으면 그때의 감동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같아 적어보는 글. 런던소풍이라는 업체를 통해 남부투어를 예약했었다. 남부투어는 세븐시스터즈와 브라이튼이라는 지역을 다녀오는 코스로, 자연경관 보는데 크게 흥미가 없던 나이기에 혼자서 결정하라고 했음 분명 선택하지 않았을 투어 였다. 그러나, 대학생시절 런던에서 공부하다 온 동생이 '세븐시스터즈'에 한번 가보라고 권해줬다. 어디선가 줏어듣기로도 '죽기전에 꼭한번 봐야할 절경' 이라고 했다. 차를 타고 몇시간인.. 더보기
내가 런던을 사랑하는 이유 태어나서 한번도 본 적 없는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나무들이 눈을 돌리는 곳 마다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광경. 그런 런던의 풍경을 사랑해. 그리고 너무 부러워.... 침략을 받은 역사가 없는 런던이어서 나무들이 그렇게 커다랗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나무들이 그렇게 작았던 이유를 알것같더라고... 태어나서 처음 본 것들이 너무 많았던 런던. 좋아하게 된 것들이 점점 많아지고 계속 보고싶어져서 정말 큰일이야.. 상사병에 눈물이 날지도 모르잖아. 더보기
보로마켓 보로마켓에 갔었다. 런던에 있는 많은 마켓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보로마켓~ 처음에 갔을땐 너무나 신세계여서 보로마켓에서 거의 3시간 넘게 있었던것같다. 그만큼 좋았던 곳이어서 재형이에게도 보여주고 싶었다. 내게 런던에서 첫 피시앤칩스를 먹게 해줬던 가게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사진상 왼쪽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었는데 :) 맛있었어~~~ 이거 진짜 맛있음. 체리도 사먹고. 멍멍이랑 인사. 보로마켓은 사랑입니다~ 더보기
런던아이 더보기
코츠월드 투어 feat.런던소풍 지난번 런던여행에서 못했던 런던근교 투어를 했다. 속편히 여행사를 끼고 했는데, 금액차이가 그리 크지 않기에 가장 홈피가 깔끔했던 ㅎ 런던소풍을 통해 예약하고 다녀왔다. 귀찮아서 홈피만 보고 선택했던 곳 이었는데, 결론적으론 굉장히 만족했다. 런던소풍 감사해요. 첫번째 투어는 코츠월드 투어였고. 이 코스는 바이어리, 버튼온더워터, 버포드 세 군데의 예쁜마을을 가보는 투어이다. 런던에 처음가는 사람에겐 이 투어 정말 추천한다.. 실제 사람 사는 마을이 동화나 판타지소설에 나올것같이 겁나게 예쁘다.. ;;;; 나는 지난번 여행때 '라이'라는 런던근교에 다녀온 적이 있기때문에 솔찍히 말해서 이 투어는 '엄청좋다!!!!!!' 할 정도는 아니긴 했다. 근데 처음가는 사람이라면 꼭 가세요. ! 특히 엄마랑 모녀 여.. 더보기
런던호텔 : 이비스런던 얼스코트 이비스런던 얼스코트 5박 49파운드 (조식불포함) - 약 68만원 우리의 두번째 호텔. 이비스얼스코트첫번째 호텔과 비교해서 건물 자체도 멋짐. 밝고 깨끗한 침구매일매일 교체해주시고, 크롬웰호텔처럼 스프링에서 소리도 안남... 커피포트도 있음. 화장실도 깨끗하고 더운물도 잘 나오고 욕조에서 반신욕도 즐길수 있음 화장대. 티비. 창문을 열면 보이는 전경.사진이 구리게 나왔는데, 진짜 아침마다 눈떠서 커텐 젖히면 그순간 얼마나 행복했던지. 호텔 바로앞에서 서는 74번 버스. 저 노선도를 찍었던곳이 사우스 켄싱턴역 이었나보다.호텔이 있는곳은 Lillie Rd 임.바로 앞에서 버스타고 얼스코트까지 약 10분?? 안걸리는데 거기 내리면 펍 이라던가 .. 나름 번화가가 있다.솔찍히 말하면 호텔 근처는 아무것도 없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