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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11월] 시부야거리 셋째날, 세번째 일정.. 시부야거리 입성. 지하철역 내려서 있는 신호등... 젤처음 간곳은 역시 먹는곳. 일본에왔으니 초밥을 먹어야했다.. 사실 나는 초밥이고 회고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한번 먹어줘야 예의인것같아서...^^ 유미의 추천에 의해 모 쇼핑센터 꼭대기에 있는 초밥집으로 향했다. 처음나오는 셋팅. 저 물은 녹차물... 처음에 뜨거운 녹차 가따줘서....;; 차가운거 달랬더니 얼음 동동띄워서 가지고 오셨다~ 우리가 시킨건 런치셋트~ 역시 횟집에서나오는 튀김은 제대로라니까!!!! 얼마나 바삭하고 입안에서 살살녹는지....최고최고 저 가운데 숟가락 놓여있는건 연두부같은데... 너무 느끼하고 맛이 희안해서.. 뭐라더라 연두부랑 무슨 기름섞은거랬는데... 왠만한 신기한건 다 잘먹는내가 한숟갈 먹고.. 더보기
[07년11월] 스위트파라다이스 지브리에서 시부야로.... 시부야 거리탐방중. 유미가 알려준. 스위트파라다이스. 정말 말그대로 90분간의 달콤한천국. 90분동안 1480엔을내고 마음껏 케익을 먹을수 있는 행복한곳.(케잌부페) 꼭꼭꼭꼭 가고싶었다! 그런데 유미는 별로 내켜하지 않았는데 ㅎㅎ 윤진이가 가자고 허락(?)해주어서 !! 오예~~~ 여기도 역시 자판기에서 표를 사고~ 입장. 90분에 12,000원정도. 빨강색의 인테리어.. 예쁜분위기... 케익부페라서그런지, 손님의 대부분은 여자. 우왕ㅋ굳ㅋ... 여기 아이스크림은 정말 너무너무 우유맛이 강해서.. 뭐더라..예전 어려서 먹던 서주아이스크림맛보다 진한 우유맛. 진짜 넘넘 맛있었다!!!!! 행복해행복해행복해~~ >_ 더보기
[07년11월] 지브리박물관 셋째날의 두번째코스는 지브리박물관. (첫번째 코스는 모스버거였어...) 유미에게 미리 부탁해서 로손(편의점)에서 지브리표 예약. -여긴 예약없인 입장불가. 가격은 1000엔. (8000원) 박물관 예약표. 나중에 이 표를 지브리 입장권이랑 교환해주는데, 입장권 넘넘예쁘다... 사진을 못찍었는데...영화필름모양으로 만들어졌음 ^^ 네코버스 표파는 기계앞. 옆에 아저씨 완전 꼽사리로 잘나오셨네~ 왕복표를 샀어요~ 박물관 내에선 사진촬영금지. 정말 너무너무 잘만들어놨더라. 미야자키하야오의 모든 만화들. 그리고 짧은 단편만화. 첨엔.. 이거뭐야...저거왜저래 그러고 봤는데 보고나니까 은근 중독성... 그래서 지브리내부에있던 기념품가게에서 그 만화 열쇠고리도 샀다.. 내친구 유미. 유미짱. 일본에살더니 일본여자같.. 더보기
[07년11월] 모스버거 우리는 모스버거를 먹어야만했다. 각종 관광안내책자에도 맛난다고 했고, 유미도 만나던 첫날.. 모스버거가 맛있다고 했다... 얼마나 맛있길래... 아침에보는 신주쿠거리... 너무 활기차다.. 밤이랑은 너무틀린...분위기. 모스버거는 아침 10시에 문을연다... 우리. 너무 일찍 도착했다.... 그래서 문앞에서 기다렸다.. 조금 챙피했다...ㅠㅠ 메뉴를 보고 미리 골라보는 재미. 모스버거가 있는 건물은 극장이었다.. 평일이었는데도 아침시간에 영화보는 사람이 꽤 있었고.. 나이든 부부끼리도 영화보러 오는사람이 많아서 신기했다.. 레지던트이블 3탄 하고있네~ ㅎ 문 열자마자 우리가 일등손님. 윤진이랑 유미는 주문하고 난 앉아서 사진찍고.. 유미스타킹 겁나게 튀네....;; 샐러드. 돈을 약간 추가하면 음료대신 .. 더보기
[07년11월] 일본에서 술한잔 오다이바 관광을 무사히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우리는 호텔앞 편의점에서 과자를 몇개 사가지고 들어갔다~ 빼빼로같은 과자는 그럭저럭 먹을만했고. 빵은 우왕ㅋ굳ㅋ 매우맛있었는데.. 저 봉투에 든 과자는 너무 맛이없어서. 몇개먹고 쓰래기통으로 들어가야만했다...;; 빵 속에는 크림치즈같은거랑 꿀같은거 들어있었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빵치곤 매우 고 퀄리티! 캣츠리빙에서 사온 핸드폰줄~ 딸랑딸랑 방울소리나는게 넘넘예쁘다~ >_ 더보기
[07년11월] 오다이바의 야경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지친 우리, 그래도 오다이바까지 왔는데 대관람차를 안타고 갈순없잖아~ 그래서 도착. 여자둘이서 타면 좀 이상하게 본다던데.. 뭐어때!! 당당하게 윤진이와 둘이서 탑승~ 아쉽게도 대관람차 전체사진이 없다... 멀리서봤을땐 그다지 커보이지않아서 안심하고 가까이 갔는데.. 가까이가서보니 생각보다는 너무 거대해서... 내 렌즈(오십미리)로는 도저히 각이 안나와서 찍는거 포기. 탑승칸이 두종류가 있는데.. 사진보고 고르라 하길래 뭔지 몰라서 그냥 많이보던걸로 골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하나는 전체가 투명해서 발밑까지 다 보이는거였더라.. 투명한거 탈껄...스릴만점이었을텐데... 관람차 안에서 본 오다이바 야경... 정말..도로에 차도없고, 잘 정돈된 도시. 오다이바에서 살고싶다.... 잘사.. 더보기
[07년11월] 오다이바_비너스포트 우리가 예정했던 오다이바의 마지막코스 비너스포트 대관람차와, 비너스포트(쇼핑몰)이 있는곳. 유리카모메 내려서 바로 역에 연결되어있는 비너스포트. 오다이바는 볼거리들이 전부 유리카모메에 연결되어있어서 헤메지않고 바로 찾아갈수있어서 넘넘 좋았다~ 항구가 보이는 역주변에서.. 이 표지판을 기준으로 왼쪽엔 비너스포트 오른쪽엔 차전시장(이름이...잘...) 전시장을 지나 오른쪽으로 더 가면 대관람차가 있어요... 전시장에 딱 들어가서.. 제일처음 들어온 렉서스 전시장. 타볼수도 있는것같았는데... 소심한 우리들은 그냥 차문열고 붙잡고 찍었다.. 윤진이가 렉서스 스포츠카를 참 타보고싶어했는데.. 그냥 타서 찍으라고 할껄그랫다... 아쉽네... 사람인줄알고 깜짝놀랬지만, 알고보니 마네킹. 다신 저옷입지 말아야지..... 더보기
[07년11월] 오다이바_다이바잇초메 덱스도쿄비치내 4층. 다이바잇초메.. 일본 옛거리를 재연해놓은 쇼핑몰이고.. 각종 옛날 먹거리들과 옛날 즐길거리들..옛날 물건들을 파는곳. 그런데 사람사는데는 다 똑같나보다.. 일본옛거리인데...왤케 공감가는 물건이나 먹거리들이 많은지.. 아님, 옛날부터 우린 일본것들 수입해다가 먹었었나?? 다이바잇초메는 내게 너무너무 즐거웠던 공간이었다.. 다이바소홍콩에서의 실망감을 완벽하게 커버해줬었다..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입구표시 얘는 솜사탕 만드는 기계. 옛날에도 이렇게 예쁜걸로 만들었을까? 우리는 자전거 뒤에다가 은색 양철통으로되고 비니루로 덮힌 그런거에다가 만들어 줬던거 같은데... 상점에 있던 과자들... 저 성냥 넘넘 예뻐서 사오고싶었지만... 불도 무서워하고.. 불 한번붙이면 사라질 성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