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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등

[16년5월] 나도한번 먹어보자 규카츠

5월5일.

어린이날의 일정을 모두 마친후

숙소에 돌아와 온천목욕 한판 하고,

재형이랑 마트 찾아 삼만리 하다가...

결국 못찾고 호텔로 돌아오는길

발견했던 규카츠.

 

 

 

아사쿠사 규카츠 하면 네이버에서 맛집으로 수두룩히 포스팅 나오던데..

늘 줄이 바깥까지 길게 늘어서 있다고 하더라.

사실, 예정에는 없던 식사엿지만.

저녁 9시 정도였던거 같은데, 줄도 없고..

한번 먹어나 보자 싶어서 안으로 들어갔다.

 

 

 

 

 

정말 사람 두명 지나가면 꽉 찰 만한 폭의 계단을 내려가니

우리앞에 약 2~3팀 정도만 있더라.

그래도 이정도는 기다릴만 하지! 하고 여유롭게 대기.

(아...그런데 결국 거의 한 30분정도 기다린듯-_-;;; 바깥까지 줄 서 있다면 깔끔하게 포기하는게 낫겠다)

 

 

 

 

 

메뉴판(바깥에 붙어있던거)

하도 오래 대기해서 거의 다 외울지경....@#@%!#!@#!@!@!@$#%#$^$^%&%&*

곧 들어갈 것 같아서 다시 돌아가지도 못하고... -0-

 

 

 

 

 

재형이가 피곤하고 지루해해서

결국 핸드폰을 쥐어줬다...

 

 

 

 

 

 

문 앞까지 왔다.

나가는 사람들은 많은데

도대체가 들여보내주질 않는다..

이 느긋한 직원 같으니라고..

아....  다리아프다고 ㅠㅠ

 

 

 

 

 

들어갓다.

안에 완전 비어있는데... 들여보내지도 않고...

지들끼리 뭘 한건지... 아오 증말...

 

내부 정말 비좁다..

한..10명? 앉으면 꽉 찰만한 규모...

 

소고기로 만든 돈까스인데, 개인 화로에 구워먹는거다.

상당히 신기하고 재미있는 방식!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카메라로 정작 중요한 규카츠 찍은게 없더라 ㅋㅋㅋㅋ

넘 피곤해서 카메라 꺼낼 의지도 없었나???

이건 핸드폰으로 찍은거다.

 

 

 

 

 

이렇다.

기다리지만 않으면 또 가고싶지만.

기다려야 한다면 안가겠다.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한낮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 아래서의 단독샷은 거의 불가하다는걸 알기에 ㅋ

미리 한컷 찍는다.

숙소가 아사쿠사 근처니까 이런게 가능함.

 

 

 

 

 

잘먹었으니,

 

잘 자야지~

 

 

다음날 얼굴 팅팅 부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