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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18년4월] 도쿄에 가려고했던이유, 닌교초 도쿄에 다시 가야겠다고 맘먹었던건, 이맘때 즈음 보았단 일드 '신참자' 였다. 신참자의 배경은 도쿄의 닌교초 라는 동네였고 이 동네에서서 거의 모든 촬영이 이뤄졌다. 닌교초 역 부근은 셀러리맨들이 많은 회사거리지만, 골목으로 찾아 들어가면 쭈욱 펼쳐지는 옛스런 느낌의 거리들이 너무나 좋았던 곳 내가 숙소를 시탄호스텔로 잡았던 이유중의 하나는 닌교초가 가까이 있다는것. 원래는 닌교초 도미인호텔 잡을라 했었는데.. 여행비용 절감을 위하여 ;; 아무튼. 닌교초에 가려면 닌교초에서 내립니다. 닌교초 지도. 신참자에서 봤던 시계탑. 신참자 오프닝에서 나오는 그 시계탑 아쉽게도 시계가 울리는 거는 못봤다.. 특정시간에만 울린다고 하던데.... (아마도)신참자에서 나왔던 가위파는집. 신참자라는 드라마는 히가시노게이고.. 더보기
[18년4월] 도쿄의 좋았던 동네, 카구라자카 도쿄에 이런 마을이 있다는것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도쿄에 사는 친구가 한번 가보라고 해서 갔었는데.. 와 도쿄에서 닌교쵸 다음으로 좋았던 곳.. .. 아니지. 닌교쵸만큼 좋았을까.. 아니다 생각해보니 닌교초보다 좋았던것같다.. 가구라자카 라고 했다. 이 도입부부터 굉장히 맘에 들었다. 깨끗한 거리, 꽃이 피어있는 나무... 우리는 이다바시역 A2출구에서 걸었지만, (뭐시여... 여기도 이다바시역이잖아... 거의 다 도착해서 이 역이 더 빠르겠군! 하고 찍었는데..지금보니 똑같은 역이네... 출구번호만 다르고) 암튼.. 여기로 나오는게 훨씬 빠르다.. (B2a 출구) 위의 역에서 나오면 이러한 전경이 펼쳐진다. 이 도로를 따라서 쭉 걸어 올라가면 가구라자카의 예쁜 거리들이 펼쳐진다. 페코짱 카페가 있길래.. 더보기
[18년4월] 도쿄목욕탕(온천) 시미즈유 도쿄여행을 가기로 했던건, 동네목욕탕 순회를 하고싶었던 이유도 있었다... 온천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센토' 우리나라 대중목욕탕같이 동네마다 자리한 센토는, 동네마다 특색있고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곳들도 많았다 가기전에 엄청나게 조사하고 1일 1센토!를 목표로 했었지만.. 결국 딱 한군데밖에 못 갔다.. ㅠㅠ 그곳의 이름은 시미즈유 도쿄 지도를 놓고 서쪽 아래부분에 있는 동네에 있는 목욕탕이다. 도쿄라고 해도 이렇게 약간 외곽에 있는 동네는 정말 한적하고 예쁘다. 내취향 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야 나오는데.. 정말 사람사는 동네라서 꽤 괜찮다. 신주쿠 시부야 엄청 복잡한 곳만 다니다가 여기 오면 숨통이 틔인다... 늘 그렇듯. 자판기에서 표를 뽑고... 우리는 목욕용품을 암것도 안가져갔기에 부수적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