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을 첨 시작한건.
고등학교때 친구 어머니가 만들어주셨던
계란맛 가득했던 그 정체모를 빵 때문이었다.
친구는 그게 카스테라라고 했지만
카스테라라고 하기엔 너무 계란맛이 진했던 그빵.
그게 먹고싶었더랬다 T_T
젤처음만들었던 나의 카스테라는
맛도 모양도 색도 형편없는 작품.
두번째 구었던 크림치즈카스테라는 나름 성공적이어서
자주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비싼 재료의 압박으로 (크림치즈 한통에 5~6천원, 계란 ㄷㄷ )
더이상 만들지 않게 되었다..ㅠㅠ
그런데, 엄마가
카스테라가 먹고싶다는말에
다시꺼낸 카스테라틀.
그동안 머랭올리는거 연습 많이해서 그런지.
구었을때 꺼지지도 않고 폭신폭신~ >_<
색도 노릇노릇~
틀이 커서 레시피의 3배 분량으로 했더니만
양이 어마어마..
벽돌만큼 크게 4덩이 나왔음.
3덩이는 엄마꺼
한덩이는 내꺼 ㅎㅎㅎ
다 썰어서
우유랑 같이 먹어치움.
레시피에서 설탕양을 약간 줄이긴했는데
너무 달콤한 맛이 많이나고
뭔가 깊은맛이 부족한 카스테라다...
유지류가 안들어가서 그런가??
담엔 흑설탕 카스테라를 구어봐야지.
레시피: 노른자2, 흰자3, 박력분65, 꿀2t, 우유20ml, 맛술1T, 설탕65
사용레시피: 노른자6, 흰자6, 박력195, 꿀6t, 우유60ml, 바닐라오일, 설탕185, 100%머랭(흰자4 + 설탕의2/3)
맛술3T (3배분량에서 설탕양 줄임)
180도 30분 -> 윗면덮어주고 160도 15분 ::: 집에있는 사각틀3호 1개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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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덩이는.. 한덩이는.. ㅠ
울 마나님하가 이거 보더니 열라 맛나겠다면서 먹고싶다고 들들 볶았음 -ㅠ-;
ㅎㅎ
요즘은 정말 여러가지 재료배합으루 카스테라 만드는중.. 그런데 내맘에 딱 드는건 아직 한번도...
늘 남에게 먹게해줄땐 부담스러워서 말이지
완벽하지않으면 안주느니만못하다는생각이 자꾸 들어
ㅠㅠ